'게임 > 워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부 전쟁 사전 이용, 각종 활동 (0) | 2024.08.23 |
---|---|
카드가와 잘아타스의 대면 (0) | 2024.08.17 |
알레리아: 빛과 어둠 | 내부 전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4.08.16 |
내부 전쟁 신규 활동 구렁 관련 업적 및 수집품 보상 (0) | 2024.08.05 |
다크문 비행선, 덩치 큰 검은색 전투 매머드 (0) | 2024.08.04 |
내부 전쟁 사전 이용, 각종 활동 (0) | 2024.08.23 |
---|---|
카드가와 잘아타스의 대면 (0) | 2024.08.17 |
알레리아: 빛과 어둠 | 내부 전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4.08.16 |
내부 전쟁 신규 활동 구렁 관련 업적 및 수집품 보상 (0) | 2024.08.05 |
다크문 비행선, 덩치 큰 검은색 전투 매머드 (0) | 2024.08.04 |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난 지난 몇 년 동안 아제로스와 대화를 나누지 않았네. 처음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지. 그러다 어느 순간 아제로스에 억하심정을 느꼈고 말이야. 그냥 이렇게 내버려 두고... 떠난 것 때문에 말이지. 지금으로선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
하지만 중요한 일이란 것도 아네. 광휘의 노래는 참극을 예견하고 있어. 그걸 알아야 하네.
우선 심장의 방을 준비하지. 이 주변에 있는 제어장치를 가동해 주겠나?
내부 전쟁 사전 패치 2주 차가 되었다. 광휘의 메아리가 시작되었고 내부 전쟁 대장정을 조금 더 진행할 수 있다.
세계혼의 경고일 수도 있는 광휘의 노래가 발생하였고, 처음 접속하면 제이나 혹은 스랄이 용사를 실리더스로 호출한다.
여전히 위압적인 살게라스의 검이 존재하는 실리더스에서는 어둠땅 이후 종적을 감추었던 안두인 린과도 재회할 수 있다.
마그니는 아제로스와의 유대가 끊어진 지 몇 년이나 되었지만 용사 일행을 위해 다시 세계혼과 대화를 시도하기로 한다.
마그니는 유대를 되찾는 듯하다가 이내 혼절하였다.
제이나는 쓰러진 마그니를 부서진 섬의 달라란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한다.
안두인 린
마그니 님의 상태가 안정되긴 했습니다만,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진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곁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대마법사 카드가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소. 뭐, 늘 있는 일이긴 하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소.
카드가와도 재회할 수 있다.
투랄리온, 알레리아와 함께 2차 대전쟁에 참전했던 영웅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군단의 이야기에서 주역을 맡았고, 어둠땅에서는 실바나스 심판 후 오리보스에 관광차 방문,
용군단에서는 용비늘 원정대의 출항 전 난입, 하늘빛 평원 대장정과 현신의 금고에 동행,
꿈의 수호자 대장정 중 아미드랏실 방어전에 참전 등 여러 확장팩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했다.
회복 중인 마그니는 그의 영애인 모이라 타우릿산이 간호하고 있다.
모이라는 마그니의 동생 브란과 손주 다그란 타우릿산 2세를 불러달라고 한다.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다그란은 지금쯤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을 거야. 애초에 달라란에 오겠다고 고집부린 이유니까.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잘 들어, 이 늙은이야. 나한테 항상 잘해주고 싶었던 건 알아.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내가 내 의지로 검은무쇠에 남은 줄은 몰랐겠지. 다그란과 내가 실제로 사랑했던 것도.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당신 의도가 어쨌든 내 남편은 죽었어. 당신 때문에.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내게서 그 이를 빼앗아 간 당신이 미웠어. 그 분노가 우리 둘 다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들었지.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이젠... 그 벽을 허물 기회가 영영 안 올지도 모르겠네.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하지만 내 아들, 어린 다그란은 아직 당신이 필요해. 인정하기 싫지만 나도 마찬가지고.
모이라 타우릿산의 말: 당신은 최고의 아버지는 아니었어. 하지만 좋은 할아버지는 될 수 있잖아. 제발... 일어나.
2018.06.07 - [게임/워크래프트] - 모이라 브론즈비어드가 가출한 이유
마그니는 모이라를 사랑했지만, 아내이자 모이라의 어머니인 에이미어를 얼음 트롤이 앗아가자,
그 뒤로는 모이라에게 무리한 수련을 강요하면서 상호 간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결국 모이라는 가출했으며 검은무쇠의 다그란 타우릿산과 사랑에 빠졌고,
이를 다그란이 모이라를 납치하여 정신 조작까지 했다고 생각한 마그니는 모험가들을 파견해 다그란을 제거했다.
모이라는 대격변 직전 마그나가 산과 하나가 되었을 때 정당한 후계자임을 내세워 폭압적인 통치를 시작했지만 좌절되고,
대신 검은무쇠, 브론즈비어드 부족, 와일드해머 부족이 결성한 세 망치 평의회의 검은무쇠 대표가 되었다.
이후 마그니가 아제로스의 대변자로 활동을 시작하자 재회하지만 지금까지도 앙금은 남아 있었다.
모이라 타우릿산
모인 이유는 암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방에 있는 게 나아. 그간 아버지가 다그란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진 않았지. 이젠 달라질 거야. 내가 책임지고 그렇게 만들 거거든.
고맙다, .
이다음 이야기는 내부 전쟁 본편이 출시되어야 진행할 수 있다.
용군단 사전 패치 2단계 당시 용의 섬 진출 직전 대장정이 중단되고 원시 폭풍을 진행했던 것처럼,
내부 전쟁 사전 패치 시기인 지금으로서는 내부 전쟁 이야기가 여기까지이며 광휘의 메아리를 진행된다.
대마법사 카드가
아제로스가... 동요했다고 해야 하나? 마그니가 아제로스와 소통을 시도하던 중에 뭔가 일이 생긴 게 틀림없소.
과거에 발생했던 일이 다시 살아났소이다. 내가 보기엔 아제로스의 기억 같소.
기억이라고는 해도 이 광휘의 메아리란 것들은 너무도 현실적이라오. 내버려 두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겠지. 광휘의 메아리를 조사해 주시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도와주면 고맙겠소.
아주 잘했소, . 광휘의 메아리 문제에 대해 계속 협조하면서 공통된 맥락이 있는지 살펴보시오. 분명히 뭔가 연결고리가 있을 거요.
광휘의 메아리는 먼지진흙 습지대, 용의 안식처, 이글거리는 협곡에서 교대로 발생한다.
이 세 구역은 부서진 섬의 달라란과 각 구역들에 양방향 차원문이 생성되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세 구역의 현재 교대 주기는 90분으로, 점진적으로 주기가 감소할 예정이다.
광휘의 메아리가 발생한 구역에서는 구역 내 여섯 지점에서 목표를 완료할 수 있고, 모두 완료하면 우두머리가 출현한다.
광휘의 메아리 활동으로 전용 화폐 잔존하는 기억, 챔피언 등급 장비, 전투부대 귀속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각 구역의 차원문 인근과 세 구역의 차원문이 위치한 수호자의 방에는 잔존하는 기억을 취급하는 상인도 자리한다.
(2024년 8월 교역소) 겁쟁이의 보랏빛 표적 (0) | 2024.08.02 |
---|---|
추억이 새록새록, 사연 있는 상인들 (0) | 2024.08.01 |
확장팩 간의 연결 고리 캐릭터들 (0) | 2024.07.28 |
아제로스가 피한 멸망 (0) | 2024.07.27 |
내부 전쟁 사전 패치 출시 (0) | 2024.07.25 |
누군간 지도자가 되기 위해 힘쓰죠. 하지만 저처럼 운명이 이끄는 대로 지도자가 되는 이들도 있어요.
열 살 때, 아버지 바리안 국왕이 사라지신 뒤로 제가 왕의 역할을 대신해야 했죠.
아버지가 돌아오시고 왕좌를 위협하는 음모도 사그라든 뒤에야 전 신성한 빛의 사제이자 얼라이언스 특사의 길을 걸었어요.
하지만 운명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죠. 몇 년 후, 아버지가 불타는 군단 앞에 쓰러지셨어요.
다시 왕관을 물려받은 전 반드시 평화를 쟁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리믹스: 판다리아 영원꽃 골짜기, 천상의 황제의 운룡 (0) | 2024.06.09 |
---|---|
정령이 버린 자 (0) | 2024.06.04 |
공식 트레일러 - 어둠과 분노 | 내부 전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4.06.04 |
(2024년 6월 교역소)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 (0) | 2024.06.02 |
사자의 상륙지와 린 부자 (0) | 2024.05.26 |
공허의 전령 잘아타스
먼 옛날부터 당신들을 지켜봤어요. 필멸자들의 투쟁을 위풍당당한 항거를. 내색하지만 않을 뿐 감추기 급급한 고독함을.
당신들은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없는 텅 빈 믿음에 목매면서 다가올 미래를 견딜 재간도 없는 힘을 휘두르고 내겐 소명이 있다고 내 위업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애써 합리화를 하더군요.
하지만, 내심 진실을 알고 있지 않나요? 내가 본 환상은 모두 한 줌의 재로 화하였고... 남은 건... 분노뿐이란 사실을.
종막에 이르렀을 때 그 탐스러운 분노는... 내 것이 될 거예요
정령이 버린 자 (0) | 2024.06.04 |
---|---|
안두인 집중 조명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0) | 2024.06.04 |
(2024년 6월 교역소)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 (0) | 2024.06.02 |
사자의 상륙지와 린 부자 (0) | 2024.05.26 |
리믹스: 판다리아 - 최단 기간 도전, 무한한 마력 XII, 시간질주자 (0) | 2024.05.25 |
https://worldofwarcraft.blizzard.com/ko-kr/story/timeline/chapter-24
격돌의 상륙지 - WoW Timeline Chapter 24 - WoW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 판다리아 대륙에서 새로운 피의 역사를 맞이합니다. 대륙의 해변에서 두 진영의 군대가 서로 격돌할 때,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병사들에게 강력한 힘을 불어넣
worldofwarcraft.blizzard.com
리믹스: 판다리아에는 당시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던 격돌의 상륙지부터 오그리마 공성전까지가 처음부터 적용되어 있다.
그것이 클래식과 다른 점이고, 그렇기에 판다리아의 첫 대장정을 마치고 바로 격돌의 상륙지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우선 판다리아 전쟁은 스랄의 후임 대족장으로 취임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테라모어를 공격하며 시작됐다.
얼라이언스의 국왕 바리안 린도 어릴 적 부왕을 앗아가고 스톰윈드를 유린했던 호드에 적대적인 입장이었으나,
새로운 호드를 세운 대족장 스랄과 테라모어의 지도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진영 간 충돌을 최대한 피했는데,
대격변이 발발하고 스랄이 주술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퇴임하였고, 후임자로 지명된 게 가로쉬였다.
가로쉬는 용맹한 전사이자 솔선수범하는 명장이었으나 전임자 스랄과 달리 좋은 지도자가 될 재목은 아니었다.
호전적인 성향을 주체하지 못해 호드의 원로 케른 블러드후프와의 의견 충돌을 야기한 경우가 종종 있었고,
엄연한 호드의 구성원인 검은창 트롤, 타우렌, 포세이큰, 신도레이, 빌지워터 고블린을 포용하기는커녕 차별하였으며,
붉은 천연두가 발병한 동안 그롬마쉬가 떠나, 평생 인정받지 못한 과거에 대한 상처로 인해 허영심과 공명심이 강했다.
가로쉬의 성향과 공명심을 충족시켜 줄, 격파해야 할 주적은 아서스 메네실이 무너지자 스컬지에서 얼라이언스가 됐다.
가로쉬에게 전임자 스랄이 듀로타 건국 이후 얼라이언스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와,
얼라이언스에서 스랄의 방침에 호응해준 건 테라모어 지도자 제이나였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격변이 종식되고, 전쟁을 일으킨 가로쉬는 테라모어에 얼라이언스 대군이 집결하길 기다렸다가 비전 폭탄을 투하했다.
양 진영의 전쟁은 고대의 전쟁 시기부터 존재를 숨겨주었던 샤오하오의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 판다리아로 확전되었다.
얼라이언스는 실종된 안두인 린 왕자를 찾아내기 위해, 호드는 정복하기 위해 판다리아에 진출하였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충돌은 공허에서 기원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매개로 성장하는 샤의 존재를 강하게 했고,
각 진영은 원주민들의 동의 없이 판다리아의 자원을 사용하며, 진영 간의 전쟁인데 판다렌을 동원하기도 했다.
판다렌과 스톰윈드의 왕자 안두인 린을 이를 막고자 사방팔방으로 분투하였다.
교만의 샤를 제외한 여섯 샤들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게 판다리아의 첫 과업이다.
당장 직면한 위협이 일단락되자 양 진영은 크라사랑 밀림에서 격돌한다.
얼라이언스는 크라사랑 밀림 동부에 사자의 상륙지를 건설하기 전, 국왕 바리안 린과 동행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여담이지만 바리안이 사용하는 샬라메인이 구형이 아닌, 안두인이 사용하던 판의 신형으로 교체되어 있다.
국왕 바리안 린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어서 트로트먼을 찾고 해변을 확보해야 해.
드워프들이 잘 있는지도 확인해 보아야겠다... 탐험가 연맹의 구성원들은 굳세지만, 그렇다고 군인은 아니니까. 그들은 여기 북쪽의 절벽 근처에 있을 것이다.
시작하자, 여. 우리 친구들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위해.
사자의 상륙지 건설의 사전 작업은 호드 25명 처치, 작전사령관 트로트먼 발견, 힐다 혼스웨글 발견이다.
국왕 바리안 린
너무나 오랫동안 호드가 아제로스에서 멋대로 활개를 쳤다. 이 새로운 땅이 그 야만적인 "대족장" 따위에게 정복되는 걸 보지는 않겠다.
판다리아 해안에 얼라이언스의 정의를 가져다줄 준비가 되었느냐?
상륙지로 돌아가자. 신호탄을 사용해 함대를 불러들여라. 철벽방패 작전을 시작한다.
신호탄 발사대
<수평선 너머에서 푸른 깃발이 아른거립니다. 대규모 얼라이언스 함대가 마지막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호를 송신하면 얼라이언스 함대가 상륙해 사자의 상륙지를 건설한다.
호드 함대는 지배령 거점을 건설했으며, 이후 크라사랑 밀림 해안에서 종식될 기약도, 승자도 없는 난투가 이어졌다.
사자의 상륙지에서 바리안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안두인과의 재회를 이룬다.
2018.12.01 - [게임/워크래프트] - 사자의 상륙지와 바리안, 안두인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사령관, 덕분에 항만의 방비는 완성되었다. 다음은...
안두인 린의 외침: 아버지!
국왕 바리안 린의 말: 뭐?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안두인! 무사했구나!
안두인 린의 말: 아버지, 이래선 안 돼요. 우리 전쟁이 불러온 증오와 분노가 이 땅을 죽여가고 있어요.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진정해라. 이번 전쟁은 다르단다. 호드가 미워서 싸우는 게 아니라,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거란다.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지.
안두인 린의 말: 이 땅은 우리 땅과는 달라요. 보물 같다고요.
국왕 바리안 린의 말: 그렇다면 목숨을 걸고 지켜야지. 아들아! 이 일에는 네 도움이 필요하다.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안두인 린의 말: 함께라...
이 순간 힐다는 호드와 칼도레이 파수대의 대치 상황을 보고한다.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용사 몇을 데리고 티란데와 이야기하러 가겠다. 안두인, 난 해낼 거다. 내가 옳은 일을 할 거라 믿어 다오.
안두인 린의 말: ...믿을게요, 아버지.
힐다 보고와 본 대화의 후일담격으로 약간의 참을성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바리안은 주학사로 퇴각한 호드를 진입해 섬멸하자는 티란데를 진정시키고, 샤를 경계하는 안두인을 배려하여,
함정을 설치해놓고 호드를 유인해내는 작전을 입안하였으며, 성공함으로써 티란데, 안두인, 츠지의 칭송을 받는다.
바리안과 안두인은 잔존하는 로고쉬의 면모로 불안정했던 바리안의 행동으로 사이가 악화된 적도 있는데,
판다리아의 안개부터 바리안이 안두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가로쉬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발전하면서,
안두인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라나는 안두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선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훗날의 안두인은 바리안의 유지를 받들어 현명함과 평화를 위해 불가피하면 참전하는 용맹을 갖춘 국왕으로 거듭났다.
실바나스와 조바알에게 이용당한 충격으로 방황하던 안두인의 새로운 길은 내부 전쟁에서 이어진다.
공식 트레일러 - 어둠과 분노 | 내부 전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4.06.04 |
---|---|
(2024년 6월 교역소)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 (0) | 2024.06.02 |
리믹스: 판다리아 - 최단 기간 도전, 무한한 마력 XII, 시간질주자 (0) | 2024.05.25 |
용군단 쐐기돌 영웅: 4 시즌, 영웅: 각성의 용군단 공격대원 (0) | 2024.05.19 |
10.2.7 패치 적용 (0) | 2024.05.09 |
3 시즌 전 성과들 (0) | 2023.11.10 |
---|---|
대격변 클래식 발표 트레일러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3.11.04 |
(2023년 11월 교역소) 병기: 우주의 무기 보관함 (0) | 2023.11.02 |
고룡들의 안식 (0) | 2023.10.24 |
저주받은 기사의 사연과 안식 (0) | 2023.10.24 |
얼마 전, 어둠땅 확장팩의 대도시 오리보스를 다시 방문했다.
실바나스가 초래한 얼음왕관과 나락의 연결부터 간수 처치까지의 대장정을 모두 완료했다면,
오리보스에서 심판관의 도가니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고 심판관 펠라고스가 맞이해준다.
거기서 펠라고스와 클레이아, 안두인과 겐, 로르테마르와 바인의 대화를 경청할 수 있다.
비록 어둠땅은 지난해 10월 27일 용군단 사전 패치 1단계 적용과 함께 끝났던 셈이지만,
군단의 전사 직업 전당 하늘보루를 어둠땅 지배의 성소 대장정 초에도 방문하였던 예시가 있어,
아직은 선명한 어둠땅의 추억이 희미해질 만큼이나 시간이 흐르면 미래의 대장정에서 다시 방문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립지만, 의식해서 돌아가고 싶진 않으며 돌아가게 되는 건 시간이 지나 그리움이 많이 무뎌졌을 때일 것이다.
심판관 펠라고스
마침내 어둠땅에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잠시 머무르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심판관 펠라고스.
원래는 펠라고스는 승천자로 선택받지 못한 키리안 열망자였다.
지배의 성소에서 조바알에 의해 심판관이 파괴당하고,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새 심판관의 그릇이 무력화됐을 때,
그로서는 비로소 자신이 줄곧 열망자였던 이유와, 그에게 주어진 승천자가 아닌 다른 역할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심판관 펠라고스의 말: 키리안에 충성을 바치기 시작하면서 나락에 대해 알게 됐고, 마음이 괴로웠어.
심판관 펠라고스의 말: 필멸의 삶은 놀라울 만큼 짧아, 찰나의 시간 속 행동들이 진정 영원한 고통을 받을 정도일까에 대해 의문을 품었었지.
클레이아의 말: 고백하자면 난 열망자 시절에는 그런 것들을 생각조차 안했어... 책무만을 따졌지. 우서의 고난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어. 그런 다음에야 나락의 부당함을 깨달았고.
심판관 펠라고스의 말: 다시는 필멸의 영혼을 나락으로 보내지 않을 거야. 모든 영혼은 구원받을 자격이 있으니까.
심판관 펠라고스의 말: 최근의 일들로 깨달았어. 한 필멸의 영혼이... 아니, 모든 필멸의 영혼이 영원을 바꿀 수 있다는 걸.
클레이아의 말: 맞아... 좋은 방향일 수도, 안 좋은 방향일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결국 어둠땅의 운명을 빚어낸 건 필멸자와 그들이 내린 결단이야.
심판관 펠라고스의 말: 심판관으로서 이 교훈을 가슴에 새기겠어. 모든 영혼을 연민으로 살피고, 맞이할 사후의 삶에 발언할 수 있게 할 거야.
안두인 린 | 겐 그레이메인 |
지금껏 봐온 어둠이... 간수에게 조종당해 해온 일들이... 좀처럼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용사님 덕택에 풀려날 수 있었어요. 이 은혜는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태연하게 예전의 저로 돌아온 것처럼 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필요해요. 아무래도 용사님께 신세를 더 져야 할 것 같군요. 장차 얼라이언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용사님의 헌신이 필요할 겁니다. |
난 밴시가 텔드랏실과 길니아스에 가한 만행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걸세. 내 아들에게 저지른 만행도. <주먹을 움켜줘는 그레이메인> 하지만 일단은 안두인에게 집중해야 하네. 고통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려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게야. 🗨️<잠시 머무르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
얼라이언스 국왕 안두인 린은 불행하고 기구한 삶을 살았으며, 용군단 1 시즌 시점까지도 은둔 중이다.
안두인의 모후 티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작 전, 훗날 데피아즈단이 되는 석공 조합의 시위에 휘말려 승하했다.
안두인의 부왕 바리안은 군단 출시 직전 부서진 해변에서 아제로스를 침공한 불타는 군단에 맞서 분투하다가 전사했다.
안두인은 슬픔을 이겨내고 국왕이 되었지만, 본인 성향과는 무관하게 실바나스가 시작한 4차 대전쟁에 참전해야만 했고,
실각한 실바나스가 어둠땅의 경계를 허물면서 타락한 키리안 승천자들을 시켜 주요 인물들을 납치할 때 피랍되어,
조바알에게 바쳐져서 대리인 겸 인장의 그릇으로 이용당하다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간신히 해방되었다.
결국 조바알은 죽었고, 실바나스는 나락에서 영혼을 구하는 방식으로 학살 등 극악한 죄의 죗값을 치르는 중이지만,
안두인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간수에게 예속당해서 선택권 없이 하게 된 일들의 죄책감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야기 기준으로 어둠땅이 끝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스톰윈드와 왕좌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겐 그레이메인의 말: 무사한 모습을 보니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네, 국왕. 제이나의 보고서를 봐도 자네가 어떤 끔찍한 공포를 감내해야 했을지 상상조차 안 되네.
안두인 린의 말: 간수의 지배에서 영영 벗어나지 못하리라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자가 시킨 일들은...
겐 그레이메인의 말: 그건 자네 잘못이 아니야! 자책할 생각은 접어 두게.
안두인 린의 말: 제가... 강인하지 못해서...
겐 그레이메인의 말: 안두인 린. 내가 아는 한 자네보다 강인한 사람은 없네. 스톰윈드로 돌아가면 알게 될 걸세. 백성 모두가 같은 생각이란 것을.
안두인 린의 말: 전 못 돌아갑니다, 겐 님. 아직은요.
겐 그레이메인의 말: 하지만 백성에겐--
안두인 린의 말: 제가 없는 동안 투랄리온 님이 얼라이언스를 지켜주실 겁니다. 그리고 또, 소중한 이들 모두를 지켜줄... 늙은 늑대도 있고 말이죠.
겐 그레이메인의 말: 알겠네. 천천히 시간을 가지게나. 그리고 준비가 되거든... 꼭 고향으로 돌아오게.
최근의 업적들과 추억의 드레노어 (0) | 2023.03.08 |
---|---|
용군단 1 시즌 12주 차의 결실과 감상 (0) | 2023.03.08 |
(2023년 3월 교역소) 다크문 익살꾼의 방울 (0) | 2023.03.03 |
용군단 1 시즌 11주 차 결실과 감상 (0) | 2023.03.01 |
용군단 1 시즌 전체 던전 쐐기돌 영웅 완료 (0) | 2023.02.27 |
오늘로써 마지막인 어둠땅도 그 시작을 알린 건 실바나스였을지언정, 그 배후에 무궁한 존재 조바알이 있었다.
어둠땅의 첫 번째 심판관 조바알은 야망을 실현하려다 폐위되었지만, 그 야망을 꺾지 않아 새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바알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레스 모르티스의 매장터에서 태초의 존재 기술력으로 아제로스 세계혼을 포획하여,
그 힘을 기반으로 공허, 생명, 무질서, 질서, 빛 영역들의 제레스도 정복해서 온 우주를 복속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장은 나락에 갇힌 신세였으므로 밑작업이 더 필요했다.
- 세력 키우기
- 나락 탈출
- 아제로스의 세계혼 포획
조바알은 아제로스의 세계론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았으며 궁극적인 승리를 거두기 직전까지 갔다.
비록 그 직전 단계에서 실패했지만, 이런 조바알의 계획 진척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모자들이 있다.
- 리치 왕
- 말가니스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무에젤라
- 실바나스 윈드러너
- 안두인 린
2019.11.02 - [게임/워크래프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시네마틱 예고편
2020.08.29 - [게임/워크래프트]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내 아서스의 기억이 간수를 암시한 대사들
2020.11.17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출시 시네마틱 | "장막 너머에"
2021.08.13 - [게임/워크래프트] - 심판관의 정체, 그리고 조바알의 과거와 목적
2022.03.15 - [게임/워크래프트] - 간수 전투 도입부 영상
2022.03.31 - [게임/워크래프트] - 조바알의 최후, 실바나스의 심판과 티란데의 선고
용군단 1 시즌 출시 전 추천 요소 (0) | 2022.12.02 |
---|---|
용군단 캐릭터 레벨 70 달성 (0) | 2022.11.29 |
출시 2년 차 어둠땅의 위대한 금고 마지막 보상 (0) | 2022.11.24 |
용군단 생존 지침서 | 11월 29일 출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 | 2022.11.24 |
지금까지의 이야기: 용의 위상들과 함께하는 역사 여행 (0) | 2022.11.24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안두인 린과 마블 스파이더맨의 일렉트로는 같은 성우가 연기했다.
둘 다 초능력자라고는 해도 각자의 분야가 신성, 전기로 다르고, 역할도 일국의 왕, 빌런으로 다르다.
의외의 공통점도 있는데, 안두인은 바로크 사울팽, 일렉트로는 래프트 수감자들을 탈옥시켰다는 점,
안두인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일렉트로는 맨해튼에서 플레이어의 적으로 등장한다는 점,
안두인은 조바알, 일렉트로는 닥터 옥토퍼스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는 점이다.
2021.01.27 - [게임/게임 미분류 · 복합] - 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1
2021.01.27 - [게임/게임 미분류 · 복합] - 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2
2021.02.23 - [게임/용과 같이] - 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3
2021.03.03 - [히어로] - 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4
2022.07.07 - [게임/게임 미분류 · 복합] - 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5
아이언맨이 부럽고도 절실히 그리웠던 순간들 (0) | 2022.09.24 |
---|---|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의 이야깃거리들 (0) | 2022.09.22 |
친절한 영웅 (0) | 2022.09.22 |
친절한 이웃 (0) | 2022.09.15 |
스컬 앤 본즈 | 트레일러 (0) | 2022.09.14 |
와우의 모든 직업을 알아보는 와크맨!🎉 그 네 번째 시간!🤗 작고 소중한 사제를 건드리면...아주 큰일 나는 거야😱 이중인격의 소유자😇😈! '두리안 린'(열대과일 아님주의)님을 만나봤습니다. #사제 #안두인린 #힐받으면내남자 ⭐성우 출연진⭐ - 두리안 린, PD, 밀하우스 마나스톱 : 엄상현 성우님 - 주인공 : 미갈님 - 밀리피센트 사제 : 김귀태님 |
등장 장난감
- 결속의 발키르 머리띠 (1:48, 승천의 보루)
- 결속의 죄악석 (2:00, 레벤드레스)
- 끝없는 장난감 상자 (2:22, 수라마르 퀘스트)
- 코보르크 의상 (2:25, 아라시 고원 희귀 정예)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시네마틱 영상 ㅣ 하스스톤 (0) | 2022.06.28 |
---|---|
도적의 보상 (0) | 2022.06.25 |
약한 마법사의 잔기술들 (0) | 2022.06.05 |
와크맨 ep3 마법사편 (0) | 2022.06.05 |
지난 주의 전리품 (0) | 2022.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