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7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보유자 대상 사전 이용이 시작되었다.

 

사전 이용으로 카즈 알가르 대장정 진행, 80 레벨 달성, 일반 난이도 던전 및 3단계까지의 구렁을 이용할 수 있다.

 

안두인 린: 빛은 돌아오리라... 설령 다른 이가 횃불을 짊어지더라도.

 

알레리아 윈드러너: 내가 누군지는 잘 알아.

 

용군단의 용사는 잘아타스를 추적해 달라란에 머물렀지만 잘아타스와 네루비안의 습격으로 달라란이 무너진다.

 

용사는 도른의 섬에 추락한 달라란의 잔해 위에서부터 잘아타스를 추적하는 카즈 알가르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장정은 구역별로 3장까지라 긴 편은 아니고, 하늘비행도 초반에 개방되므로 완료 자체는 빠르게 할 수 있다.

 

대장정을 완료하면 모험 모드가 개방된다. 대장정은 짧은 대신 구역별 부가 이야기와 게임 내 영상이 무척 많았다.

 

어둠땅과 용군단에서는 초반 대장정에 집중하며 신속히 완료하는 편이 좋았었으나,

 

내부 전쟁은 대장정 퀘스트만으로는 다음 구역에 진입 권장 레벨을 달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적당히 부가 임무, 던전 등 다른 활동을 병행하여야 적정 레벨을 맞출 수 있다.

 

대장정 구성과 동선은 양호하여 용 조련술을 제공했던 용군단보다도 쾌적한 진행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사전 이용이 시작되고 시간이 좀 지나자 도른의 섬 제외 모든 곳에서 발생한 지연 현상이다.

 

심연의 구렁 탐험가. 내부 전쟁의 구렁 열두 군데를 모두 완료하였다.

 

구렁은 내부 전쟁부터 적용될 활동으로, 입구를 찾아가면 단계를 설정하고 입장할 수 있다.

 

단계별 목표가 제시되며 마지막에 강한 적을 처치하고 경험치, 장비 등 보상을 얻는다.

 

한 구렁에는 총 세 가지 이야기가 있으며 이야기에 따라서 목표와 적에 차이가 있다.

 

내부 전쟁 길잡이. 각 구역의 지도를 모두 밝히고, 대장정도 완료하는 업적이다.

 

용 조련술 이전의 비행 방식이던 안정적 비행을 확장팩 초반부터 제공하는 건 대단히 이례적이다.

 

길잡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비행 탈것의 비행을 제한하고 특정한 활동들을 강요하기 위해 도입됐다.

 

달성에 복잡한 조건을 많이 붙여서 확장팩 중반 시점에서나 추가했고, 이 악습은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계속되었으나,

 

어둠땅에서 완화하기 시작하다가, 용 조련술의 도입과 조건 자체는 더 완화된 용군단을 거쳐, 이번에는 더 쉬워졌다.

 

내부 전쟁 구렁: 최상위. 80 레벨 달성 및 카즈 알가르 주 이야기 대장정 완료 업적이다.

 

구렁은 내부 전쟁만의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항구적인 활동 요소이며, 최종 활동 중 하나다.

 

블리자드는 이를 기존의 최종 단계 활동이던 신화+ 던전, 공격대와 비교하며 최상위 활동이라고 명명하였다.

 

구렁을 완료하고 상자를 열어 획득하는 장비는 최대 챔피언 등급, 위대한 금고 보상은 최대 영웅 등급으로,

 

특정 단계부터 완료 시 영웅 장비, 10단계 완료 시 위대한 금고에서 신화 장비를 제공하는 신화+ 던전,

 

그리고 난이도와 보상 장비의 등급이 동일한 공격대보다는 장비의 상한이 상대적으로는 낮은 편이지만,

 

혼자서도 진행이 가능한 활동으로 장비를 확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무척 독보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점이다.

 

구렁도 9월 12일 내부전쟁 1 시즌이 시작되면 신화 난이도 던전, 공격대와 함께 상위 단계 도전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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