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같은 캐릭터들 1

"내가 어떤 놈이든, 이 세상에서 어떤 존재가 되든, 난 언제나 널 지켜줄 거란 사실을 기억해."

"조사를 좀 해 봤더니 범인이 인스티튜트 안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워크래프트 3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폴아웃 4의 저스틴 에이요, 두 캐릭터의 성우는 매튜 양 킹으로 같다.

 

악마사냥꾼과 인스티튜트 간부로서 세력과 업종도 다르고, 세계관의 접점조차도 없는 둘이지만,

 

오만하고 배타적인 성정, 그로 인해 조직에서 평판이 나쁜 것, 결국 조직에서 추방을 당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추방의 사례를 덧붙이자면 저스틴은 신스 탈주 가담자 조사 임무에서 진범 대신 그를 범인으로 지명할 시 추방되고,

 

일리단은 굴단의 해골을 얻어 티콘드리우스를 격퇴했으나, 악마의 형상으로 타락했음을 책망한 말퓨리온이 추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