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blizzard.com/ko-kr/starcraft2/21699073


4월 10일 화요일 7시, 그러니까 바로 내일 저녁 7시에 스타크래프트 20주년 특별 방송이 계획되어 있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방송이니만큼, 중진 해설들과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며,


게임 경기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토크쇼 일정도 있다.


게다가 시청자 이벤트도 있고, 계정을 연동하고 2시간 이상 시청할 시 특별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아래 링크에서 시청 가능하다.

블리자드 공식 트위치: https://www.twitch.tv/starcraft_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onpoong

AfreecaTV: http://afreecatv.com/thefinal

현실 시간으로 4년 전,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네팔렘은 죽음의 화신 말티엘에게 죽음을 안겨줬다.


이미 검은 영혼석의 힘으로 대악마가 되어 온 천상을 멸망시킬 뻔했던 디아블로를 처치했던 네팔렘이었기에,


말티엘을 막음으로써 한 번 더 세상을 구했고, 또한 스스로가 그들 이상으로 강력한 무시무시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티리엘은 그 승리에 완전히 기뻐하지 못했다. 네팔렘은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필멸자의 심장을 지녔기에 언제든 타락할 수 있는 존재였고


비견될 강자가 없을 정도로 강한 네팔렘이 타락에 저항하지 못한다면 온 성역에 파멸이 닥치게 될 것임을 두려워했다.


일단 그렇게 생각하는 티리엘이 나온 지도 4년이 흘렀다. 네팔렘의 미래는 어떨까? 네팔렘은 타락할까, 저항할까?


아니면 티리엘의 독백이 묻혀버리는 전개로 갈까?


디아블로 3의 이야기는 언제쯤 더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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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원가인데, 단순히 치유만 하는 일차원적인 지원가가 아니라 정말 독특한 영웅이다.


기발하다고 할 수 있겠다. 잘 알려진 데커드의 '잠시 내 말 좀 들어보게나'라는 이름의 궁극기까지.


호라드림의 각종 아이템을 활용하며, 효과음, 궁극기명까지 보면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고 성능도 탁월하며 자사 패러디로 재미까지 주는 영웅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진들이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훌륭한 영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상호 적대를 나타내는 듯한 실바나스와 안두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가 올해 8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확장팩은 연대기로 정립된 세계관을 바로 반영하는 확장팩이자


늘상 갈등해온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영간의 정면 승부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늘 그래왔듯이 새로운 적이 등장하면 두 진영이 손을 잡을지도 모른다.


이번 확장팩에도 느조스, 아즈샤라, 예언자 줄과 같은 양 진영이 동맹을 맺는 계기가 될 악역들이 있다.


하지만 이번 확장팩은 그 어떤 확장팩보다도 두 진영의 전쟁을 다룬 콘텐츠가 많으며,


동맹 종족을 각 진영에 받아들이는 이유마저도 상대 진영에 맞설 힘을 키우기 위해서이다.


또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에서 영토 확장을 위해 펼치는 전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으며,


미지의 군도를 탐험하며 마주치는 상대 진영을 물리치고 진영과 스스로의 이득을 위해 각종 보물과 자원을 모을 수도 있다.


모든 서버가 일반 서버처럼 변하게 될 예정이지만, 상술했듯 실컷 양 진영의 전쟁 분위기를 실컷 느껴볼 수 있는 확장팩이 격전의 아제로스다.


 물론 그렇다고 pve 콘텐츠가 적은 것은 아니다. 각 진영은 동맹 종족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필연적으로 정복해야 할 던전들을 마주하게 된다.


유물 무기가 사라질 예정이므로 이 던전들을 정복하여 더 나은 무기와 장비들을 얻게 된다.


그렇게 철저히 무장한다면 격전의 아제로스에 나타날 여러 적들을 물리치고 모험하며, 상대의 영토를 정복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소견으론 격전의 아제로스가 강철 호드, 그리고 불타는 군단과의 총력전이었던 전 확장팩들인 드군과 군단보다도 더 기대된다.


샤오하오의 짐, 전쟁의 군주, 전조처럼 이번 확장팩 전에 나올 이야기도 단순히 재미를 넘어 확장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잘 나오길 바란다.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했던 호라드림의 마지막 일원, 데커드 케인이 피닉스 다음 영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목 그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지금까지 확장팩 별로 등장한 보스들이


공격대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면 어찌 되었을지 써보는 생각해본 내용을 담은 글이다.


일단 최종보스들의 교전 시점은 그 보스의 세력이 위기에 처한 때니까, IF여도 피로스의 승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 아래 내용은 어디까지나 IF에 불과하며 실제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름.


켈투자드

낙스라마스를 이끌고 역병지대를 침공했던 켈투자드.

그는 낙스라마스로 진입한 용사들에게서 큰 손실을 입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한 덕분에 되살려낸 용사들을 위시로 역병지대를 점령했고,

스컬지는 다시금 로데론과 쿠엘탈라스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견고한 그레이메인 성벽 뒤의 길니아스는 늑대인간 사태와 스컬지의 침공으로 결국 무너졌으며

동부 왕국 북부에는 거대한 스컬지 성채가 건설되었다.


킬제덴

캘타스가 소환한 기만자 킬제덴.

그는 자신의 앞까지 당도한 용사들을 무수한 어둠의 영혼으로 처치하고

완전히 소환되자 태양샘 고원에 불타는 군단의 차원문을 열었다.

쏟아지는 군단 앞에 쿠엘탈라스, 로데론, 길니아스는 물론 동부 왕국 전체가 폐허가 되었다.

동부 왕국을 쓸어버린 군단은 다시 칼림도어를 침공하여 파괴를 일삼아 세계수 놀드랏실은 재만 남고 말았다.

군단이 초토화시킨 아제로스에는 티탄 살게라스가 강림했고,

티탄 아제로스는 악마 티탄이 되어 공허의 군주들과 맞섰다.


리치 왕

모든 아제로스 필멸자의 적 리치 왕.

리치 왕은 마지막 순간 위력적인 힘으로 용사들을 처치했고 티리온도 이를 막지 못했다.

스컬지가 된 용사들과 티리온은 가장 열성적으로 아제로스의 필멸자들을 도륙했으며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마저도 스컬지에게 점령당했다.

필멸자 세력을 하나씩 파멸시키던 스컬지는 거대한 고대의 존재들도 스컬지로 일으켜,

고대 신, 불타는 군단과 아제로스의 패권을 다투었다.


데스윙

혼돈의 소용돌이에서 광기로 버티던 데스윙.

데스윙이 마지막으로 시전한 대격변에 아제로스는 산산이 부서졌다.

아제로스의 폐허 위로는 고대 신이 모습을 드러내어 아제로스를 장악해 티탄 아제로스를 타락시켰으며,

티탄 아제로스가 공허 티탄이 되려는 것을 알아차린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공했다.

공허와 지옥의 총 대결이 아제로스에서 펼쳐졌다.


가로쉬 헬스크림

이샤라즈의 심장으로 환영을 본 가로쉬 헬스크림.

가로쉬는 마지막 전투에서 용사들과 각 진영의 수장들을 처치했다.

전투가 끝난 즉시 스톰윈드를 침공한 가로쉬는 스톰윈드를 손에 넣었으며

승리에 취한 가로쉬와 그의 세력은 나머지 도시들을 공격했다.

전쟁 중 죽은 이샤라즈의 힘을 감지한 고대 신이 등장하여

전쟁 중인 세력들을 속여서 타락시키거나 멸절했다.

공허에 타락해가는 아제로스엔 역시나 불타는 군단이 나타났고,

다시 혼돈의 전쟁이 일어났다.


아키몬드

드레노어에서 다시 돌아온 아키몬드.

아키몬드는 자신에게 맞서는 영웅들을 물리쳤고

타락한 강철 호드와 평행 시간대의 굴단을 데리고 아제로스를 공격했다.

킬제덴 또한 아키몬드를 도와 함대를 이끌고 아제로스로 향했으며,

영웅들을 잃고 군단의 총공격을 받은 아제로스는 저항할 틈도 없이 멸망했다.

티탄 살게라스는 아제로스에 강림했고,

그의 힘으로 악마 티탄이 되어 깨어난 아제로스는 공허의 군주들과 맞섰다.


사멸자 아르거스

살게라스의 명으로 일어난 아르거스.

사멸자 아르거스는 약한 상태였지만 우월한 힘으로 쉽게 영웅들을 사멸시켰다.

판테온의 권좌에서 실패한 티탄들은 절망 속에 군단의 종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사멸자 아르거스는 자신의 동족인 티탄 아제로스가 타락하여 악마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영웅들의 활약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려있던 불타는 군단은

살게라스, 타락한 판테온, 아르거스와 아제로스의 힘으로 빠르게 복구됐고 더 강해졌다.

목적을 이룬 살게라스에게 남은 것은 공허의 군주들 뿐이었다.



위에도 써놨듯이 어디까지나 가상이다. 실제와는 다르다.

하나같이 절망적이지만 영웅(플레이어)들이 있었기에 아제로스는 저렇게 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잘 버텨내며 새로운 확장팩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165367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설정을 정리한 연대기 3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도 양질의 삽화가 다수 수록되어 있다.


연대기 3권의 표지는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장식했다.

고대의 전쟁에서 군단의 침공에 맞서 아제로스를 지켜냈으며,

워크래프트 3에선 드루이드를 깨워 아키몬드의 패배에 공헌했던 인물이다.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에서 오크 캠페인에 나오는 내용으로,

만노로스의 피를 다시 마시고 타락한 그롬 헬스크림이 세나리우스와 싸우는 모습이다.

뒤편에는 타락으로 인해 그롬처럼 붉어진 오크들과 교전 중인 나이트 엘프 파수대가 보인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 푸른용군단의 위상 말리고스가 아제로스의 마력을 모으며 벌어진 마력 전쟁을 담은 삽화.

영원의 눈에서 공격대는 붉은용군단의 위상 알렉스트라자의 도움으로 말리고스를 처치했다.


이번엔 대격변이다.

대격변 4.3패치 황혼의 시간에서 등장한 던전 '시간의 끝'에서 비슷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던전에선 아제로스를 멸망시킨 데스윙이 고룡쉼터 사원 위에서 죽은 상태로 있다.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1669947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음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이다.


소장판 전용으로는

-두 진영의 관점에서 다음 전쟁을 바라볼 수 있는 스토리북.

-각 진영의 문양이 새겨진 모형.

-음악이 담긴 사운드트랙이 있다.


그리고 디지털 딜럭스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물론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받을 수 있는 특별 보상도 포함된다.

https://news.blizzard.com/ko-kr/overwatch/21658546


예전의 오버워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다.


지금처럼 가면을 쓰고 망령화되기 전, 블랙워치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리퍼가 등장한다.


예전의 맥크리, 모이라, 겐지, 그리고 사령관으로 활동하던 때의 솔저: 76도 등장한다.

- 플린트락 권총과 커틀래스로 무장한 쿨 티란 뱃사람.


- 공룡으로 변신하는 잔달라 트롤 드루이드.


- 아즈샤라와 티란데, 탈리스라, 리아드린과의 상호작용.


- 각각 호드, 얼라이언스로 돌아온 스랄과 투랄리온의 활약.


- 라스타칸 왕의 배경과 행적, 역할.


- 실바나스와 바로크 사울팽의 대립.


- 새로운 모습을 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안두인 린의 역할.


- 쿨 티라스와 잔달라가 속한 두 진영의 해전.


- 동맹 종족들의 고유한 병기와 역할.


- 느조스의 등장 여부.


사실 이런 것들이 없어도, 마그하르와 쿨 티라스가 추가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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