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의 어둠.


시공의 어둠이 깨어났다는 걸 반영한 것인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접속해보니 어두운 기운으로 물들어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공허의 모습이 떠올랐다. 공통점을 찾자면 시공과 공허의 어두운 힘이 형체를 이루어 각각 적이나 스킨으로 등장하는 것,


그리고 불길함과 거대한 적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자욱한 연기까지.


영웅 선택 화면에서 특급 스킨인 시공의 어둠 스킨을 보았는데, 상당히 멋있었다. 아직 체험하진 않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는 모습도 멋졌다.


이렇듯 시공의 어둠이 등장하여 게임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 시공의 어둠 속에선 무엇이 암약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곧 새 패치가 발표되는 걸까? 그렇다면 아직 정보는 없지만 어떤 새로운 영웅과 새로운 전장이 등장할지, 거기 얽힌 이야기는 뭘지 참 기대된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1733195


시공의 어둠이 깨어났다고 한다. 그 결과로 시공의 어둠의 화신들이 나타났는데,


몇몇 어둠이 알라라크, 굴단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그들을 모방하면서 증오와 혼돈을 추구하고 있다.


이 시공의 어둠은 각각 알라라크, 굴단의 특급 스킨으로 발표됐다.


시공의 어둠이 영웅들로 그치지 않아, 시공의 어둠 사냥개와 시공의 어둠 가오리이라는 새 탈것까지 추가된다.


시공의 어둠이 암시하는 것은 뭘까? 다른 블리자드 게임 세계관에 속하지 않는 시공의 폭풍 세계관 영웅이 등장한다는 건가?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1707568


아제로스의 여행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소년이 모험을 하는 소설이라고 한다.


작년 8월에 출간되었던 2권을 이어 이번에는 3권이다.


아람, 미카사, 머키, 쓱싹. 어리지만 용감한 이들은 과연 무엇을 마주하게 될까?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1701413


마그하르 오크와 검은 무쇠 드워프.


각각 호드와 얼라이언스에 합류할 강력한 동맹 종족이다.


이들은 한때 적이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각 진영에 비슷한 종족이 속해 있다는 것도 같다.


개성이 넘치는 이 동맹 종족들에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올해 8월에 출시되는 격전의 아제로스가 기대된다.

하스스톤에 접속하니 추적자로 괴물 사냥의 우두머리 10마리를 처치하라는 퀘스트가 있었다.


그래서 추적자를 골랐는데, 추적자 캐릭터는 무려 겐 그레이메인의 딸 테스 그레이메인이었다.


도적을 토대로 만들어진 추적자는 영웅 능력으로 게임에서 사용된 직업 주문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사냥꾼의 비밀 카드를 계속 뽑아다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수렁감시자 그로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로도의 영웅 능력은 상대편의 하수인이 죽으면 1/3 좀비로 되살리는 건데, 그 좀비는 죽을 때 모든 캐릭터에게 1의 피해를 준다.


그로도에게 압박당하다가 에드윈 벤클리프와 비전 거인으로 역전하나 싶었으나.


그로도에겐 아군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는 카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발동된 좀비들의 죽음의 메아리로 모든 하수인을 잃고 본체도 깨졌다.


좀비들의 괴성도 그렇고, 그로도의 영웅 능력도 그렇고 인공지능도 그렇고... 정말 상대하기 싫은 우두머리다.


그로도는 싫지만 이번 모험 모드도 꽤나 재밌기에 다시 도전하러 가야겠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arthstone/21694426


하스스톤 무료 1인 모험, 괴물 사냥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이 모험은 시작 때 제시된 4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서 진행하고,


영웅마다의 숙적도 각각 넷이 있는데 이를 모두 물리치면 최종 우두머리와 맞설 수 있게 된다.


최종 우두머리 전투에서 승리하면 확장팩 이름으로도 들어간 숲의 저주가 풀리며, 카드 뒷면을 얻게 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다양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핑이라고도 하는 기능으로, G키로 다양한 신호와 V키로 후퇴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복잡한 전투 도중에는 일일이 대화를 입력하기 힘든데, 그런 상황에서의 의사소통을 위해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신호를 남발하는 경우 그 요란한 소리와 그래픽 효과 때문에 방해를 주게 된다.


그런 신호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플레이어별로 신호를 차단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 패치 전까지는 신호를 차단해도 신호의 소리와 알림만 차단될 뿐이며 맵에 표시되는 아이콘은 여전했다.


그것을 오늘 패치로 막아버렸다고 한다. 거의 마지막 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 신호: 플레이어를 차단해도 그 플레이어가 보낸 신호의 아이콘이 그대로 표시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버그였는지는 몰랐는데, 이것이 버그였고 이제 수정되었다는 점이 뭐랄까... 인지가 늦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늦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바뀌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도 많이 개선하면서 발전하기를.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1719349


디아블로 시리즈의 향수를 자극하고, 독창적인 지원 기술로 주목받던 데커드가 새로운 영웅으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홈 화면 개선, 겐지의 기동성 하향, 네팔렘 스킨을 포함한 새 수집품 등 다양한 점이 달라지거나 추가되었다.


가장 체감되는 변화는 홈 화면 말고도, 이제 다시 C키를 눌러서 플레이어 영웅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overwatch/21704590


오버워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응징의 날 이벤트와 연관된 설정 자료들이 발표됐다.


레예스가 살해한 탈론의 일원 안토니오, 응징의 날에 있었던 사건, 탈론이라는 집단에 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오늘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을 다시 해봤다. 오랜만에 하니까 좀 재밌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아냈다.


데하카는 죽은 유닛의 정수를 모으는데, 죽은 중립 동물에게서도 정수가 나온다는 것이다.


적대적이지도 않고 약한 중립 동물에게서 정수를 얻다니... 놀랍지는 않았다. 어찌보면 제대로 된 설정 반영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도 중립 동물의 정수를 얻어 진화에 사용하는 장면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생각해보면 아바투르가 혹평했던 테란의 정수, 데하카가 역겹하고 여기는 프로토스의 정수보다는 중립 동물에게서 얻는 정수가 더 유용할 것이다.


특히 독특하고 다양한 정수 수집을 꿈꾸는 데하카에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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