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사


수도사


마법사


부두술사


야만용사


악마 사냥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강령술사를 제외한 디아블로 3의 영웅들이 전부 출전하는데,


위의 6영웅들은 데커드 패치가 적용되면 네팔렘 스킨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같은 디아블로 시리즈 영웅이지만 그 전 세대 영웅인 카시아와 줄은 네팔렘이 아니라서 저 스킨이 없다.


네팔렘은 두 게임 속 성능이야 어쨌든 현 디아블로 성역의 영웅으로, 티리엘이 이들의 타락을 두려워할 정도로 강하다.


그런 의미에서 저런 스킨들을 갖게 된다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 같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1671838


일전에 공개된 영웅 데커드가 테스트 서버에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 가시성을 위한 굴단 기술의 시각 효과 변경.


- 구분을 위한 선발전 영웅 초상화의 변경.


- 적중 퀘스트 기술이 무적 상태인 대상 통과 및 퀘스트 진행 없음.


- 겐지의 기동성 하향, 기본 능력치 상향.


- 자가라, 블레이즈 각각 땅굴벌레와 벙커 우클릭 관련 변경.


- 스킨, 아나운서, 초상화, 탈것, 스프레이 추가.


- 각종 버그 수정.


아직 공개 테스트 서버에 있지만, 이번 패치는 새로운 영웅 추가 외에도 겐지의 큰 변경이나 각종 버그의 수정 등 많은 변경점이 있다.


이 패치는 다음 주에 본 서버로 옮겨질 텐데, 그 전에 특이한 방식으로 치유하는 데커드가 어떤지를 잘 봐두어야겠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아제로스 지도


격전의 아제로스를 앞두고 있는 아제로스의 양 진영, 호드와 얼라이언스.


오리지널 때의 그들은 어땠을까?


이번 글에선 그들과 기타 세력들의 오리지날 당시의 모습을 기술했다.


얼라이언스

로데론 얼라이언스를 계승하는 얼라이언스. 스톰윈드의 인간을 중심으로 연합했다.

국왕 바리안 린이 실종되면서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대신해서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인간

스톰윈드의 인간이다. 아름다운 수도와 왕국을 재건했지만, 데피아즈단으로 인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리안 국왕이 실종되자 어린 아들 안두인이 대신 왕좌에 앉았으며, 볼바르 폴드라곤과 카트라나 프레스톨이 왕을 보좌하고 있다.

카트라나 프레스톨은 사실 데스윙의 딸 오닉시아로, 얼라이언스의 멸망을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지만 그 사실을 아는 자는 극소수이다.


드워프

카즈 모단에서 브론즈비어드 부족이 이끄는 아이언포지의 드워프이다. 같은 드워프지만 뜻을 달리한 검은무쇠 부족과는 적대하고 있다.

이들의 국왕 마그니가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지만, 공주 모이라가 검은무쇠 부족의 다그란 타우릿산과 같이 떠나버리자 상심에 빠졌다.


노움

트로그의 침공으로 놈리건을 빼앗기고 텔마플러그의 기만으로 놈리건이 완전히 오염되어 갈 곳을 잃은 노움이다.

드워프의 도움으로 아이언포지로 피난을 가 있지만, 반드시 놈리건을 되찾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꾸준히 선출된 총명한 땜장이왕 겔빈 멕카토크가 이들을 다스리고 있다.


나이트 엘프

텔드랏실 위에 지어진 다르나서스의 나이트 엘프이다.

명가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마법을 금지한 대신 자연과 엘룬의 힘을 다룬다.

잿빛 골짜기의 자원을 가져가고, 반신 세나리우스를 죽인 오크, 전쟁노래 부족과 적대한다.

자주 자리를 비우는 말퓨리온을 대신해 엘룬의 대여사제 티란데가 지도자 역할을 한다.

(대격변부터 명가의 귀환으로 마법사 생성 가능, 말퓨리온 귀환)


호드

2차 대전쟁에서 패배했지만 대족장 스랄이 다시 재건한 호드이다.

언데드를 제외하면 모두 새로운 땅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다.

대족장 스랄의 평화주의 방침으로 섣불리 전쟁을 일으키기를 꺼린다.


오크

대족장 스랄을 따라 듀로타에 정착한 오크이다.

속죄의 뜻으로 황량한 듀로타에 정착했지만, 부족한 자원과 적대적인 토착 생물들로 인해 힘겹게 국가를 세웠다.

만노로스가 죽고 악마의 저주에서 풀려나 자유로운 삶을 찾았다.


언데드

한때 스컬지의 종이었으나, 밴시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기지로 해방되고 언더시티를 차지한 언데드이다.

스스로를 포세이큰이라고 칭하며, 로데론의 옛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역병 개발과 누더기골렘 제조 등을 일삼는다.

자신들을 스컬지와 다름없다고 여기는 붉은십자군, 로데론에 남은 스컬지와 적대한다.


트롤

대해의 한 섬에서 살아가던 검은창 부족 트롤이다. 스랄이 듀로타를 건설할 때 메아리 섬에 정착했다.

족장 볼진은 다른 트롤보다 자신을 구해준 호드를 가까이하며, 스랄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다.


타우렌

켄타우로스의 공격으로 멸망할 뻔했던 타우렌이다. 스랄의 도움으로 멀고어에 정착했으며, 호드의 혈맹이 되었다.

노쇠했지만 강력한 대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는 현명함으로 자신의 동족에게서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다.


검은용군단

데스윙이 지배하던 검은용군단은 네파리안과 오닉시아가 함께 영역 확대를 위해 힘쓴다.

네파리안은 빅터 네파리우스로 변장하여 하수인인 검은 호드로 검은무쇠 부족과 라그나로스를 무찔러 검은바위 산을 차지하려고 하며,

오닉시아는 스톰윈드의 귀족 카트라나 프레스톨로 변장하여 스톰윈드를 내부에서 무너뜨리고 있다.


스컬지

리치 왕의 스컬지는 모든 필멸자와 적대하며, 본거지 노스렌드에서 아제로스를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잠든 주인을 대신하여, 죽음의 요새 낙스라마스의 주인 켈투자드가 로데론을 공격할 준비를 끝마쳤다.


고대 신

공허의 군주가 티탄 아제로스의 타락을 위해 보낸 고대 신들은 다시금 아제로스를 지배하기 위해서 필멸자들을 속여 파멸시킨다.

고대 신을 섬기는 황혼의 망치단이 아제로스 곳곳에서 사고를 치며, 안퀴라즈의 크툰은 퀴라지 무리를 보내 필멸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검은무쇠 부족

오래 전 아이언포지의 내전에서 패배하고 떠나왔던 검은무쇠 부족이다.

브론즈비어드 부족과 와일드해머 부족을 물리치고 카즈 모단의 지배자가 되길 바라며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환했지만,

라그나로스의 강대한 힘 앞에 무릎을 꿇고 이용당하는 신세이다.

지도자 다그란 타우릿산은 아이언포지의 공주 모이라 브론즈비어드와 사랑에 빠졌다.


검은 호드

스랄을 따라 떠나지 않고 동부 왕국에 남은 호드 잔당이다.

영역이 겹치는 검은무쇠 부족과는 검은바위 산을 놓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검은 호드의 대족장 렌드 블랙핸드는 네파리우스의 부하이다.


테라모어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먼지진흙 습지대에 세운 도시국가이다.

칼림도어의 얼라이언스 거점 역할을 하지만, 제이나와 스랄이 가치관이 잘 맞기에 호드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나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평화를 바리안과 스랄의 회담을 개최했지만, 카트라나의 방해로 바리안 린이 실종되며 실패했다.


붉은십자군

은빛 성기사단을 잇는 세력으로,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설립했지만 아들 르노에게 살해당했다.

붉은십자군을 이어받은 르노 모그레인이 붉은십자군을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집단으로 만들자 탈퇴하는 자들이 속출했다.

완전히 고립된 붉은십자군은 호드, 얼라이언스 모두와 적대하고 있다.


은빛 여명회

동부 역병지대의 희망의 빛 예배당을 근거지로 하여 스컬지 척결과 역병지대 정화를 위해 활동하는 세력이다.

맥스웰 티로서스와 함께 붉은십자군을 탈퇴한 인물들이 은빛 여명회의 시초이며,

붉은십자군과는 달리 스컬지에 맞설 올곧은 신념을 지닌 자라면 누구나 받아들이고 있다.

탈론 둠피스트

스킨 이름으로 미루어 볼 때, 둠피스트 전용 탈론 장비를 착용한 모습인듯하다.

얼굴의 전투 화장을 한 것과 복근을 드러내어 둠피스트 특유의 야만적인 느낌은 여전하다.


탈론 솜브라

둠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솜브라 전용 탈론 장비이지 않을까.

SF 느낌이 나는 장비를 팔다리에 착용했다.


후계자 한조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대했던 범죄 조직을 이끄는 시마다 일족의 후계자 시절 한조이다.


파자메이 메이

남극의 탐사기지에서 지내던 메이의 모습이다.

설구도 살짝 달라졌다.


솔저: 24 리퍼

강화 프로그램을 받고 옴닉과의 전투에 투입되었던 당시의 리퍼이다.

머리카락과 복장에서 특수부대 느낌이 난다.


블랙워치 모이라

모이라의 블랙워치 스킨이다.

깔끔한 제복이 흑마법사 느낌이 나는 기본 스킨과는 대비된다.


실험체 28호 윈스턴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유전자 조작을 받은 윈스턴이다.

실험체 번호가 새겨져 있고, 추진기도 조금 투박해졌으며 약물을 투여하려는 목적으로 보이는 장치들이 달려있다.


이퀄라이저 루시우

세상에 불만이 많은 듯한 차림으로 루시우의 또다른 멋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탈론.


이야기에서도 비중과 존재감이 크지만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은 조직이다.


응징의 날에서 상대하는 블랙워치 팀의 탈출을 수많은 병력도 전부 탈론 소속이다.


여러 의문이 든다.


대체 어떤 집단이길래 그런 병력을 모으고, 다양하게 무장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송기기까지 갖춘 걸까?


응징의 날 이후에도 탈론은 숨겨졌고 블랙워치의 존재만 드러난 것을 보면 대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것일까?


그렇게 강력한 집단의 목적이 단순히 인류의 갈등과 분열, 전쟁을 야기하여 자신들의 방식대로 진화시키는 것일까?


대충 추측해 본다면,


여러 창작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지위가 높고 권력, 재력을 갖춘 인물들이 각자 강점을 발휘하여 조직을 키웠고,


위 인물들 중 정보권력을 가진 인물이 탈론의 존재를 숨기고 블랙워치의 범법 행위를 부각시켰으며,


갈등을 거쳐 진화하는 것은 둠피스트나 맹신하는 표면적인 목적이고 실상은 핵심 인물들마다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추측에 불과한 생각이니 오버워치의 이야기가 더 나와야 확실히 알 수 있을 터.


오버워치 출시 2년 만에 블랙워치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번엔 한 2년 안에야 탈론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 왼쪽부터 레예스(리퍼), 겐지, 맥크리, 모이라


응징의 날 패치로 저 인물들이 모두 블랙워치 스킨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블랙워치 조합도 공격군만 셋이지만 가능해졌다.


이들은 오버워치가 양지에서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명성을 쌓는 동안,


음지에서 비공식적인 임무를 법과 원칙을 어겨가는 한이 있어도 수행했다.


물론 블랙워치가 상대한 적들은 대다수가 위협이 되는 인물들로, 지위가 높아 오버워치가 공식적으로 상대하기 힘든 악인도 있었다.


하지만 블랙워치의 방식에는 상당한 논란이 될 법했고, 훗날 블랙워치의 존재가 드러나자 오버워치 전체가 타격을 입고 급기야 내분과 해체에 이르게 됐다.


지금은 각자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옛 블랙워치의 핵심 구성원들이지만, 그 당시의 저들을 설명해보자면


레예스

미국에서 강화 시술을 거쳐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녔으며, 고화력 샷건으로 무장했다.

옴닉 사태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공로로 오버워치의 사령관을 맡을 수도 있었지만 블랙워치의 사령관이 되었다.

가끔 돌발 행동을 한다.


겐지

범죄 가문을 거부하여 치명상을 입고 패배했지만 메르시의 도움으로 사이보그가 됐다.

선천적인 날렵함에 사이보그 능력을 더해 빠른 속도로 전장을 휘저을 수 있는 암살자.

자신에게 치명상을 안겨줬던 형 한조에 대한 증오를 품고 있다.


맥크리

소탕된 갱단 출신으로 레예스가 직접 영입한 인물이다.

엄청나게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가진 명사수.

갱단 출신이지만 선한 마음씨를 갖고 있다.


모이라

평판을 잃었지만 정점에 달한 기술을 부리는 과학자.

아군 치유와 적 공격을 자유자재로 해내는 인물이지만,

과학을 위해 무엇이든 서슴지 않고 희생시킨다.


모두 탁월한 기술을 가진 인물들이지만, 세 명은 과거가 좋지 못하며 불미스러운 일과 연관된 인물들이나,


논란이 되기에 충분한 비공식적이고 은밀한 임무를 수행하기엔 누구보다도 적절한 사람들이 아닐까.


그래서 레예스가 저들을 블랙워치에 영입하여 블랙워치 임무를 함께했던 것일 테고.


하지만 저런 조합은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하다.


오버워치 게임 진행 시점으로부터 8년 전인 응징의 날, 돌발 행동을 한 레예스에게 맥크리가 강하게 항의했던 적도 있었고,


오버워치가 해체되자 자신들의 적이었던 탈론 쪽으로 전향해버린 인물도 둘이나 되니까.


그래도 참 멋있는 팀이다.

이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난투로는 아즈모덩크가 다시 나왔다.


여기서 난투와 아즈모덩크, 그리고 아즈모덩크 난투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첫째로 난투란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인 하스스톤의 선술집 난투에서 차용한 부분인데,


게임의 목표와 규칙, 선택 영웅 등이 완전히 달라지며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드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선 매 금요일마다 새 난투가 시작된다.


둘째로 아즈모덩크.


아즈모덩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인 아즈모단의 전설 스킨이다.


아즈모단의 기본 스킨과 비교했을 때 영웅 대사, 스킬의 시각적인 효과, 효과음이 완전히 달라진다.


아즈모덩크가 왜 나왔냐 하면, 아즈모단이 기본 기술인 파멸의 구슬을 시전하는 동작이 마치 농구선수가 농구공을 던지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었다.


그 의견을 듣게 된 블리자드 히어로즈 팀이 아예 아즈모단 전용 농구선수 스킨을 내놓은 것이 아즈모덩크다.


마지막으로 아즈모덩크 난투.


아즈모덩크 난투에선 모든 플레이어가 아즈모덩크 스킨이 적용된 아즈모단만 플레이 가능하며,


특성은 농구공이라고 불리던 파멸의 구슬 강화로 고정된다.


파멸의 구슬을 강화하는 특성이 처음엔 생각보다 난해하지만, 강화 정도를 아군 전체와 공유하기 때문에 합심하면 잘 해낼 수 있다.


그런 조건을 가지고 상대의 핵을 파괴하면 승리하게 된다.


이 난투는 전장으로 여기저기서 농구공이 날아드는 장면이 장관이다. 또 영웅과 스킨이 모두 같아서 같은 대사를 한 번에 여러 번이나 볼 수 있고,


그렇게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체력바의 색에 다름에도 불구, 가끔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종종 나타난다.


이번 난투도 플레이하면 상자를 얻을 수 있다. 패배와 승리 가리지 않고 2회만 플레이하면 되고, 상자에선 가끔 귀중한 수집품이 나오기도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긴급 패치 내역 문서마다 이 사진이 있다.


재작년부터 상당히 자주 봐왔던 것 같다.


손에 문서를 쥐고 달려가는 듯한 고블린,


뒤에 앉아있는 벌목기와 여러 장치들.


스팀펑크 느낌이 나서 아주 고블린스럽다고 하겠다. 비슷한 노움은 도색을 다르게 하기에.


사진은 고블린 뒤의 장치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버, 고블린은 긴급 패치로 바쁜 블리자드의 관련 부서, 문서는 최선의 패치안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나저나 저 고블린은 어디로 달려가는 걸까?

오버워치 응징의 날.


기간 한정인 응징의 날 협동전은 아주 잘 만들어졌다.


모든 영웅이 가능한 모드가 아닐 경우 전용 영웅으로 한정되는 리퍼, 모이라, 겐지, 맥크리 이렇게 넷인 옛 블랙워치 맴버들도 멋있었는데,


등장하는 탈론 적들도 다양해서 상대하는 재미가 있었다.


탈론의 돌격병, 정예병부터 저격수, 암살자, 중화기병까지... 특히 아군 중 하나를 잡아 제압하고 할퀴는 암살자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또 라인하르트처럼 상대를 제압하고 벽에 들이박는 중화기병도 보스와 대적하는 느낌이어서 흥미진진했고,


게임의 처음과 끝에서 알 수 있는 스토리도 훌륭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아군 중 하나가 고의적으로 방해할 경우 반드시 패배하게 된다는 것.


마지막에 아군 전부가 수송선에 탑승해야 승리하는데, 한 명이 고의적으로 탑승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플레이한 시간이 무의미하게 패배해 버리고 만다.


여러 번 그런 일을 겪어서... 고의로 패배를 유도한 아군, 그리고 이걸 고려하지 않은 채로 게임을 수정하지 않은 제작진에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그렇기에 응징의 날 협동전을 하려면 결코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팀을 구해서 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어쨌거나 이 협동전과 함께, 예전에 플레이할 수 있었던 옴닉의 반란 협동전도 다시 추가되었다.


예전에 플레이하던 때를 생각해보며 다시 플레이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 두 협동전의 승리로도 아케이드 전리품 상자를 얻을 수 있으므로,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않는게 좋다.


다른 이벤트에서 그랬듯이, 이번 이벤트 진행 중에서도 상자에서 특별한 스킨, 감정표현 등의 수집품을 모을 수 있다.

https://news.blizzard.com/ko-kr/overwatch/21699304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특별한 행사가 있다.


기간 동안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눈송이가 적립되며


눈송이가 있으면 컴퓨터, 머그컵, 가방고리, 실내화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 가능해진다.


그야말로 오버워치도 플레이하고 경품에도 응모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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