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고 이상한 블로그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메인 화면 음악.

뒷부분은 마수 형상의 가논과의 결전 주제곡의 한 부분이 되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 14의 음악 Serenity. 대도시 그리나디아가 위치한 검은장막 숲의 배경음이다.

곡조가 참 부드럽다. 곡명처럼 아주 평온한, 맑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음악.

드래곤 퀘스트 4에서 성에 입장한 순간부터 재생되는 배경음이다.

게임 내에서 성이란 무작정 화려하거나 왕실 내외가 함께하지만은 않으며,

몬스터나 함정, 수수께끼로 가득하기도 하였기에 여러 의미로 감회가 깊은 음악이다.

드레노어 어둠달 골짜기의 얼라이언스 주둔지 배경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그레이메인과 바리안의 집중 조명을 빛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곳에 세워진 견고한 주둔지의 위풍당당함을 표현한 음악이다.

호드 주둔지의 음악은 Mobilize이며, 앞서 작성되었다. (링크)

로데론 공성을 준비하는 스톰윈드 보병대.

스톰윈드 보병과 대열을 맞춘 아이언포지 소총병.

공성탑.

다르나서스 궁수.

다양한 능력을 가진 주문 공격수들.

이들을 총괄하는 국왕(High King) 안두인.

지치고 다친 병사들을 치유한 안두인.

다시 일어서서 진격하는 얼라이언스.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얼라이언스의 병력이 묘사된다.

저런 모습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건 숱한 손실이 발생한 스컬지 전쟁, 대패로 시작했던 군단과의 전쟁,

그리고 완패한 가시의 전쟁을 겪고도 저 규모를 동원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톰윈드는 오리지날까지 실정으로 파탄이 났었는데.

얼라이언스의 강함에 감탄하면서도, 저런 세력에 맞설 수 있는 호드의 토대를 세운 스랄의 공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혼란 속에서도 굳건히 세력의 존속을 지켰던, 그리고 물려준 바리안의 공도.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최종 우두머리인 말티엘의 전투 음악이다. 말티엘의 주제곡인 Sehyen Ehvis를 편곡한 음악이다.

말티엘 그 자체인 무너진 지혜 위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 같은 음악이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역은 물론 아제로스나 코푸룰루 구역에서도 이만한 전투곡은 별로 없었다.

그나마 하나 선택하자면 판테온의 권좌 배경음이자 사멸자 아르거스의 전투곡인 Seat of the Pantheon.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작업한 곡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이다. 지금껏 수많은 명가들이 있어 왔지만,

Yesterday는 거기서도 독보적이며 가장 많이 커버된 음악이라고 한다.

이는 롤링 스톤즈의 (I Can't Get No) Satisfaction, 자 그룹의 다른 명곡인 Eleanor Rigby를 능가한다.

https://kr.shop.battle.net/ko-kr/family/starcraft-ii

추석을 맞아 스타크래프트 2 상품들이 할인한다.

구매 시 협동전 사령관 스완, 자가라, 보라준, 카락스를 보유하게 되며, 캠페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캠페인 콜렉션,

더 나아가 소장용 특별 수집품까지 지급하는 디지털 디럭스와 두 협동전 사령관 상품들을 지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콜렉션  - 36000원 → 27000원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콜렉션 디지털 디럭스 - 56000원 → 42000원

사령관: 노바 - 4500원 → 2300원

사령관: 스투코프 - 4500원 → 2300원

올해로 8주년이 된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20주년인데, 그래서인지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다.

8년 이전엔 자유의 날개 하나만 69000원이었던게 기억난다. 역시 8년은 웬만한 패키지 게임의 가격이 수직 하락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2484228

케리건과 함께 개편을 받은 빛나래의 개편 집중 조명.

공격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이 붙으며 잠재력이 더욱 높아졌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2484228

연인처럼 케리건도 개편을 받았다. 개편된 케리건이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었다.

기존의 단순함에서 벗어나, 특성의 영향과 활용도를 높여 더욱 심도 있게 바꾸었다고 한다.

겐지, D.Va와 메피스토에 이어 우리말 성우가 직접 영웅의 현황을 해설하는데, 반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