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론 공성을 준비하는 스톰윈드 보병대.


스톰윈드 보병과 대열을 맞춘 아이언포지 소총병.


공성탑.


다르나서스 궁수.


다양한 능력을 가진 주문 공격수들.


이들을 총괄하는 국왕(High King) 안두인.


지치고 다친 병사들을 치유한 안두인.


다시 일어서서 진격하는 얼라이언스.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얼라이언스의 병력이 묘사된다.


저런 모습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건 숱한 손실이 발생한 스컬지 전쟁, 대패로 시작했던 군단과의 전쟁,


그리고 완패한 가시의 전쟁을 겪고도 저 규모를 동원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톰윈드는 오리지날까지 실정으로 파탄이 났었는데.


얼라이언스의 강함에 감탄하면서도, 저런 세력에 맞설 수 있는 호드의 토대를 세운 스랄의 공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혼란 속에서도 굳건히 세력의 존속을 지켰던, 그리고 물려준 바리안의 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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