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한에 대한 입장이 다른 아서스와 무라딘.

무라딘: 이 검은 저주 받았다네! 당장 여길 빠져나가야 하네!

아서스: 아무도 저의 복수를 막지 못합니다. 심지어 당신이라고 해도.

아서스는 복수를 위해 서리한을 택했고, 무라딘은 튀어나간 얼음 파편에 다쳐 치명상을 입었다.

아서스는 뒤늦게야 쓰러진 무라딘을 끌어안고 빛의 힘을 끌어냈었으나, 서리한에 매혹돼 서리한과 함께 떠났다.

하지만 아서스가 잠시나마 발휘했던 빛의 힘 덕분인지 무라딘은 얼마 후 깨어난다.


케리건에 대한 입장이 다른 타이커스와 레이너.

타이커스: 그녀만 죽으면... 난 자유야.

레이너: 우리 둘 다 선택을 해야겠군...

타이커스: 정말 유감이군.

타이커스는 자유를 위해 케리건을 조준한 총을 발사했다.

레이너가 움직여 총알을 막아낸 뒤에 타이커스에게 권총을 쏘았다.

타이커스는 그렇게 퇴장했다. 혹은 감염되어 일어나거나, 무라딘처럼 깨어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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