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시절, 데스윙과의 결전을 다룬 4.3 황혼의 시간 패치를 앞두고 발표했던 영상.
대격변에서 이어질 확장팩은 판다리아의 안개라고 공고히 한 영상이다.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예고했다.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모험을 이어나갔던 영웅들의 새로운 일지의 시작은 판다리아라는.
영상의 해설은 제라툴, 킬제덴을 연기하기도 했던 성우가 하였다.
7년이나 지난, 아주 예전 영상이다. 처음엔 감동과 아쉬움이 각각 반이었지만, 지금은 판다리아의 안개와 그 시절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그땐 예전에 속했던 길드가 아주 북적이진 않았지만, 대화와 동행, 협력은 가능할 만큼 활성화되어 있기도 했고.
명주숲의 퀘스트를 다 완료하지 못했고, 판다리아엔 소금쟁이 탈것만 얻고 가지 않은지가 오래인데 언젠가 한 번 다시 가도 괜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