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트레일러 - 어둠과 분노 | 내부 전쟁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허의 전령 잘아타스


먼 옛날부터 당신들을 지켜봤어요. 필멸자들의 투쟁을 위풍당당한 항거를. 내색하지만 않을 뿐 감추기 급급한 고독함을.
당신들은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없는 텅 빈 믿음에 목매면서 다가올 미래를 견딜 재간도 없는 힘을 휘두르고 내겐 소명이 있다고 내 위업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애써 합리화를 하더군요.
하지만, 내심 진실을 알고 있지 않나요? 내가 본 환상은 모두 한 줌의 재로 화하였고... 남은 건... 분노뿐이란 사실을.
종막에 이르렀을 때 그 탐스러운 분노는... 내 것이 될 거예요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4102309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는 6월의 교역소

어느새 여름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여름나기를 준비할 절호의 시기 아닐까요?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 장난감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news.blizzard.com

 

금일 6월 교역소가 경신되었다. 6월 교역소 시작은 진행 중인 다크문 축제, 전역 퀘스트 보너스 이벤트와 겹친다.

 

연관된 여행자의 기록 임무를 수행해 여행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오는 21일 개최되는 한여름 불꽃축제 임무도 많다.

 

비늘사령관 엠버탈이 형상을 두고 고심하는 것에 답을 제시하는 나다운 것 연계 퀘스트 완료는 무려 200점을 제공한다.

 

다만 위 연계 퀘스트는 마지막 부분에서 용의 섬 전역의 부가 이야기를 완료해두지 않았다면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고 한다.

 

이번 교역소의 인기 상품은 650 여행자의 인장에 판매되는 방어구 형상 햇살 열대 해변 의복과 햇살 열대 수영복이다.

 

지난 2월 교역소 월간 보상으로 지급돼 큰 화제가 되었던 사량 마녀의 의복만큼이나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점수 1,000점을 충족하면 스톰윈드나 오그리마 교역소에서 지급되는 월간 보상은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

 

사용 시 초강력 물대포 전시대를 설치하며, 전시대와 상호작용하면 초강력 물대포를 장착한다.

 

물대포를 장착한 동안 물 작렬! 기술을 사용 가능하며 전방에 물을 발사하는 기술로 플레이어가 영향을 받는다.

 

여행자의 기록 임무에 물총 대결로 완료할 수 있는 임무가 두 가지 존재한다.

 

 

 

얼마 전 디아블로 4 전리품의 재탄생 배틀 패스 90단계에 도달했다.

 

단계에 도달한 유료 보상들을 획득하기 위해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였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는 게임 내 재화인 백금화 1,000에 판매한다.

 

1,000백금화의 가격은 12,400원이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 우측의 상품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가 포함되고 20단계 건너뛰기와 공용 감정표현을 첨부한 상품이다.

 

가격은 2,800백금화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두 배가 상회하는 고가이나 게임을 할 여건과 형편에 따라 고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 활성화.

 

전리품의 재탄생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유료 보상이 잠금 해제되었다.

 

필자는 일일이 수령하였다. 한 번에 획득하지 않은 모든 보상을 수령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디아블로 4 시즌 4 전리품의 재탄생은 방랑자를 육성하고 완성해 가는 재미가 확실하다.

 

시즌 4 진행 중 있었던 인상적인 순간들을 갈무리하였다.

 

도살자: 신선한 고기.

 

도살자는 여러 악마들의 육신을 융합하여 창조한 악마로, 1편, 3편, 이모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본편에 출현한다.

 

진행 중이던 악몽 던전에 도살자가 생성되어 있어 조우하였다.

 

어렵지 않게 처치하였는데, 하나 다음에 만날 도살자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것쯤은 알고 있다.

 

도살자는 순간적으로 방랑자를 낚아채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하니, 거의 다 잡았다며 방심할 수 없는 적이다.

 

악의 굴길에서 고행 바르샨의 메아리를 소환하고 처치하였다.

 

소환에는 요구되는 물품들이 존재하며, 고행 바르샨의 메아리 처치는 시즌 여정의 임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참회자의 전당에서 전류의 성자 그리구아르를 처치하는 시즌 여정 임무도 있다.

 

모든 시즌 축복 최대치 도달.

 

시즌 축복은 이글거리는 재로 활성화한다. 각 축복바다 최대 4단계가 있고, 단계마다 효과가 5%, 혹은 10% 증가한다.

 

이글거리는 재는 프리미엄 패틀 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획득하며,

 

이글거리는 재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배틀 패스의 88단계에선 무려 3개나 획득할 수 있다.

 

배틀 패스 90단계 완료.

 

배틀 패스 진척도가 90단계에 도달하였다. 워낙에 재밌는 시즌이어서 의식하지 않고 진행했을 때도 단계가 많이 올랐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시즌 축복, 칭호, 의상 및 무기 형상, 탈것 장식품을 획득할 수 있으나,

 

90단계에 도달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1,000백금화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구매해야겠다.

 

곧 100레벨을 달성한다. 시즌 여정의 용사 및 파괴자 장, 적당한 장비 완비, 모든 명망 보상 잠금 해제 등 아직도 할 게 많다.

 

디아블로 4의 네 번째 시즌은 전리품의 재탄생이다. 지난 15일 시작되어 8월 7일에 종료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하면 지옥물결에 맞서라는 임무를 받는다.

 

본래 지옥물결은 악몽 난이도 이상 세계에서만 존재하였으나 전리품의 재탄생부터 적용이 난이도와 무관해졌다.

 

다채로운 활동이 더 추가된 지옥물결을 진행하면 강철늑대단 평판을 높일 수 있고, 경험치도 더 많이 얻어 육성이 빠르다.

 

필자의 직업은 원소술사다. 연쇄 번개를 주력으로 고집하다가, 소각과 히드라를 위주로 한 화염 기술들을 배치했다.

 

피해는 소각과 하드라에 의존하며 생존적인 측면에서는 화염 보호막과 방어 위상 각인 전설들에 기대고 있다.

 

화염 기술들에 익숙해지고, 연관 공격 위상들을 각인시킨 장비가 확보되니 성능이 괜찮아졌다.

 

45레벨에는 빛의 대성당에서 관장을 처치했다.

 

예전에는 관장에게 도달하려면 복잡한 길을 거쳐갈 필요가 있었지만, 길이 간단해졌다.

 

58레벨에는 몰락한 사원에서 증오의 잔해 엘리아스를 처치했다.

 

필자는 영원의 영역에서 70레벨 캐릭터로도 엘리아스를 힘겹게 처치한 전력이 있어,

 

각인 전설 장비를 갖추고, 담금질도 다 하였음에도 이번 도전이 쉬울 것 같지 않았다.

 

악몽 난이도 지옥물결의 지옥살이를 처치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모된 것도 엘리아스의 장기전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막상 영원의 영역에서 한 순간에 필자의 캐릭터들을 수차례 좌절시켰던 엘리아스의 공격들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소각과 히드라의 피해가 엘리아스 본체 및 엘리아스의 소환수들에게 잘 적용되어 전혀 어렵지 않았다.

 

소각의 불길은 기본적으로 한 갈래지만, 화염 방사의 위상 효과가 적용되면 위와 같이 세 갈래로 분출된다.

 

증오의 잔해 엘리아스 처치. 영원의 영역에서는 그렇게나 어려워 장비 수리 비용을 가중시켰던 적이었다.

 

이번엔 한 번의 시도에 처치하였고 또한 한 번에 고행 입성을 성공했다.

 

 

https://worldofwarcraft.blizzard.com/ko-kr/story/timeline/chapter-24

 

격돌의 상륙지 - WoW Timeline Chapter 24 - WoW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갈등이 판다리아 대륙에서 새로운 피의 역사를 맞이합니다. 대륙의 해변에서 두 진영의 군대가 서로 격돌할 때,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은 병사들에게 강력한 힘을 불어넣

worldofwarcraft.blizzard.com

https://worldofwarcraft.blizzard.com/ko-kr/story/timeline/chapter-24

 

리믹스: 판다리아에는 당시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던 격돌의 상륙지부터 오그리마 공성전까지가 처음부터 적용되어 있다.

 

그것이 클래식과 다른 점이고, 그렇기에 판다리아의 첫 대장정을 마치고 바로 격돌의 상륙지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굴단과 이방인

우선 판다리아 전쟁은 스랄의 후임 대족장으로 취임한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테라모어를 공격하며 시작됐다.

 

얼라이언스의 국왕 바리안 린도 어릴 적 부왕을 앗아가고 스톰윈드를 유린했던 호드에 적대적인 입장이었으나,

 

새로운 호드를 세운 대족장 스랄과 테라모어의 지도자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진영 간 충돌을 최대한 피했는데,

 

대격변이 발발하고 스랄이 주술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퇴임하였고, 후임자로 지명된 게 가로쉬였다.

 

가로쉬는 용맹한 전사이자 솔선수범하는 명장이었으나 전임자 스랄과 달리 좋은 지도자가 될 재목은 아니었다.

 

호전적인 성향을 주체하지 못해 호드의 원로 케른 블러드후프와의 의견 충돌을 야기한 경우가 종종 있었고,

 

엄연한 호드의 구성원인 검은창 트롤, 타우렌, 포세이큰, 신도레이, 빌지워터 고블린을 포용하기는커녕 차별하였으며,

 

붉은 천연두가 발병한 동안 그롬마쉬가 떠나, 평생 인정받지 못한 과거에 대한 상처로 인해 허영심과 공명심이 강했다.

 

가로쉬의 성향과 공명심을 충족시켜 줄, 격파해야 할 주적은 아서스 메네실이 무너지자 스컬지에서 얼라이언스가 됐다.

 

가로쉬에게 전임자 스랄이 듀로타 건국 이후 얼라이언스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와,

 

얼라이언스에서 스랄의 방침에 호응해준 건 테라모어 지도자 제이나였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대격변이 종식되고, 전쟁을 일으킨 가로쉬는 테라모어에 얼라이언스 대군이 집결하길 기다렸다가 비전 폭탄을 투하했다.

 

양 진영의 전쟁은 고대의 전쟁 시기부터 존재를 숨겨주었던 샤오하오의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 판다리아로 확전되었다.

 

얼라이언스는 실종된 안두인 린 왕자를 찾아내기 위해, 호드는 정복하기 위해 판다리아에 진출하였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충돌은 공허에서 기원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매개로 성장하는 샤의 존재를 강하게 했고,

 

각 진영은 원주민들의 동의 없이 판다리아의 자원을 사용하며, 진영 간의 전쟁인데 판다렌을 동원하기도 했다.

 

판다렌과 스톰윈드의 왕자 안두인 린을 이를 막고자 사방팔방으로 분투하였다.

 

교만의 샤를 제외한 여섯 샤들의 위협을 종식시키는 게 판다리아의 첫 과업이다.

 

당장 직면한 위협이 일단락되자 양 진영은 크라사랑 밀림에서 격돌한다.

 

얼라이언스는 크라사랑 밀림 동부에 사자의 상륙지를 건설하기 전, 국왕 바리안 린과 동행하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여담이지만 바리안이 사용하는 샬라메인이 구형이 아닌, 안두인이 사용하던 판의 신형으로 교체되어 있다.

 

국왕 바리안 린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어서 트로트먼을 찾고 해변을 확보해야 해.
드워프들이 잘 있는지도 확인해 보아야겠다... 탐험가 연맹의 구성원들은 굳세지만, 그렇다고 군인은 아니니까. 그들은 여기 북쪽의 절벽 근처에 있을 것이다.
시작하자, 여. 우리 친구들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위해.

 

사자의 상륙지 건설의 사전 작업은 호드 25명 처치, 작전사령관 트로트먼 발견, 힐다 혼스웨글 발견이다.

 

국왕 바리안 린

너무나 오랫동안 호드가 아제로스에서 멋대로 활개를 쳤다. 이 새로운 땅이 그 야만적인 "대족장" 따위에게 정복되는 걸 보지는 않겠다.
판다리아 해안에 얼라이언스의 정의를 가져다줄 준비가 되었느냐?
상륙지로 돌아가자. 신호탄을 사용해 함대를 불러들여라. 철벽방패 작전을 시작한다.

 

신호탄 발사대

<수평선 너머에서 푸른 깃발이 아른거립니다. 대규모 얼라이언스 함대가 마지막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호를 송신하면 얼라이언스 함대가 상륙해 사자의 상륙지를 건설한다.

 

호드 함대는 지배령 거점을 건설했으며, 이후 크라사랑 밀림 해안에서 종식될 기약도, 승자도 없는 난투가 이어졌다.

 

사자의 상륙지에서 바리안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안두인과의 재회를 이룬다.

 

2018.12.01 - [게임/워크래프트] - 사자의 상륙지와 바리안, 안두인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사령관, 덕분에 항만의 방비는 완성되었다. 다음은...
안두인 린의 외침: 아버지!
국왕 바리안 린의 말: 뭐?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안두인! 무사했구나!
안두인 린의 말: 아버지, 이래선 안 돼요. 우리 전쟁이 불러온 증오와 분노가 이 땅을 죽여가고 있어요.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진정해라. 이번 전쟁은 다르단다. 호드가 미워서 싸우는 게 아니라,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거란다.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지.
안두인 린의 말: 이 땅은 우리 땅과는 달라요. 보물 같다고요.
국왕 바리안 린의 말: 그렇다면 목숨을 걸고 지켜야지. 아들아! 이 일에는 네 도움이 필요하다.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안두인 린의 말: 함께라...

 

이 순간 힐다는 호드와 칼도레이 파수대의 대치 상황을 보고한다.

 

국왕 바리안 린의 말: 용사 몇을 데리고 티란데와 이야기하러 가겠다. 안두인, 난 해낼 거다. 내가 옳은 일을 할 거라 믿어 다오.
안두인 린의 말: ...믿을게요, 아버지.

 

힐다 보고와 본 대화의 후일담격으로 약간의 참을성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바리안은 주학사로 퇴각한 호드를 진입해 섬멸하자는 티란데를 진정시키고, 샤를 경계하는 안두인을 배려하여,

 

함정을 설치해놓고 호드를 유인해내는 작전을 입안하였으며, 성공함으로써 티란데, 안두인, 츠지의 칭송을 받는다.

 

바리안과 안두인은 잔존하는 로고쉬의 면모로 불안정했던 바리안의 행동으로 사이가 악화된 적도 있는데,

 

판다리아의 안개부터 바리안이 안두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가로쉬와 대조적인 모습으로 발전하면서,

 

안두인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며, 자라나는 안두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선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훗날의 안두인은 바리안의 유지를 받들어 현명함과 평화를 위해 불가피하면 참전하는 용맹을 갖춘 국왕으로 거듭났다.

 

실바나스와 조바알에게 이용당한 충격으로 방황하던 안두인의 새로운 길은 내부 전쟁에서 이어진다.

 

 

용군단 4 시즌을 웬만큼 진행해놓았고, 애석한 일과 존재를 부정당하는 일을 차례로 겪으니 의욕이 하락했다.

 

절찬리에 진행 중인 디아블로 4 4 시즌과 리믹스: 판다리아를 놓고 고심하다 후자부터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리믹스: 판다리아는 10 레벨부터 시작하는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판다리아의 안개로 육성하는 외전격 활동이다.

 

경험치를 획득하는 활동은 많지만 필자는 시간질주자를 이야기 전개와 일일 퀘스트로만 70 레벨까지 육성하였다.

 

경험자로서 퀘스트 의존 육성은 추천할 방식이 못 된다. 던전 및 공격대 찾기의 경험치 및 능력치 보상은 상당하고,

 

60 레벨까지의 육성은 퀘스트만 진행해도 무난하며, 42 레벨부터 60 레벨까지의 육성은 퀘스트도 상당히 빠르나,

 

60 레벨부터 70 레벨까지는 퀘스트 목표로 상대하는 적조차도 퀘스트 보상 등급 장비로는 상대하기 힘들어진다.

 

시나리오 완료의 육성 효율에는 무지하므로 논외, 퀘스트, 던전 찾기, 공격대 찾기를 적절히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최단 시간 도전.

 

시간질주자가 판다리아에서 20 레벨에 도달하면 완료하는 업적이다.

 

보상은 탈것 위엄 넘치는 볼사조다.

 

리믹스: 판다리아의 최대 난관은 실타래와 보석을 많이 모으지 못한 상태로 비취 숲 이야기를 진행하는 초반 구간이다.

 

이 구간을 감내한다면 개인차야 존재하겠으나 블리자드가 의도한 리믹스: 판다리아의 본격적인 재미를 체감할 수 있다.

 

위엄 넘치는 불사조
이벤트:  WoW 리믹스: 판다리아의 안개
위엄 넘치는 불사조는 츠지의 축복을 받아 기수의 마음을 경이와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가득 채웁니다.

 

무한한 마력 XII.

 

무한의 가능성의 망토 실타래 4,200를 획득하면 완료하는 업적이다.

 

실타래는 리믹스: 판다리아에서 장착할 수 있는 유일한 망토인 무한한 가능성의 망토에 능력치를 부여해 강화하는 요소로,

 

청동 획득, 각종 활동의 보상인 실뭉치 사용, 일반 적과 희귀 적 처치, 무한한 보물 보관함 개방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장난감 니우짜오의 인내, 쉬엔의 분노, 위론의 정수, 츠지의 호의다.

 

판다리아의 네 천신 흑우, 백호, 옥룡, 주학을 상징하며 사용 시 8시간 동안 일정 확률로 해당 천신의 날개를 착용한다.

 

다른 보상으로 새로 생성하는 시간질주자의 무한한 가능성의 망토는 경험치 획득량 등 능력치가 강화된 상태로 시작한다.

 

무한한 마력 XI, XII는 기존 업적들이 요구하던 실타래보다 월등히 많은 양의 실타래를 요구하지만,

 

시간질주자를 일정 단계 육성하면 획득하는 실타래의 양이 증가하니, 위 업적들을 진행할 만큼 성장했다면 어렵지 않다.

 

시간질주자.

 

리믹스: 판다리아를 시작한 시간질주자가 70 레벨을 달성하면 완료하는 업적이다.

 

70 레벨에서 무한한 보물 보관함 개방 시 급 등급 346 장비를 획득한다.

 

이 이상의 장비를 획득하려면 적 및 희귀 적을 처치하고 낮은 확률로 얻거나, 시나리오, 던전 및 공격대에 참가해야 한다.

 

보상은 시간질주자 칭호와 다색 보석 홈이 셋인 시간질주자의 우상 장신구다.

 

리믹스: 판다리아의 반지, 장신구, 목걸이는 시나리오, 던전, 공격대 연관 업적 완료로 획득한다.

 

 

15일에는 디아블로 4의 4 시즌, 17일에는 리믹스: 판다리아가 시작되며 용군단 4 시즌의 인구가 분산되었다.

 

그럼에도 필자는 용군단 4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용군단이 재미있고, 장비를 궁극적인 수준까지는 확보하고 싶다.

 

용군단 쐐기돌 영웅: 4 시즌.

 

용군단 4 시즌 신화+ 평점 2,500 이상 달성 시 완료된다.

 

앞으로도 4 시즌의 신화+ 활동은 이어가겠지만, 솔직히 말해 이번 신화+는 여러 이유가 맞물려 힘겹다.

 

4 시즌 시작 전 다방면으로 하향이 적용되었다곤 하나 여전히 불가해하게 난해한 게 용군단 던전들이고,

 

잠깐의 실수, 혹은 아군 전체의 합이 맞지 않아 소진에 직면할 수 있는 경우까지 있는 구간이 매우 많아서다.

 

2 시즌에 추가되어 악평이 자자한 수정치들인 무형, 괴로움도 용군단 던전들과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시간이 지나 전체적으로 장비 수준이 상향되어도 던전들의 추가 하향이 있지 않은 이상 신화+ 쉬운 시즌은 아닐 것이다.

 

영웅: 각성의 폭풍, 함께 완료한 영웅: 각성의 용군단 공격대원.

 

일반 난이도 이상에서 모든 각성 공격대를 완료하는 각성의 용군단 공격대원은 여행하는 야생룡을,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 모든 각성 공격대를 완료하는 영웅: 각성의 용군단 공격대원은 각성한 영웅 칭호를 준다.

 

4 시즌 첫 주 각성 현신의 금고 영웅 난이도 라자게스는 상당한 난적이었기에 처치하지 못했다.

 

당시 주괴 상한은 각성 장비 구매가 불가능한 1개였고, 장비 수준도 대체로 495에서 500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베루스, 아미드랏실과 교대하며 현신의 금고 각성이 돌아온 이번 주는 라자게스를 허무할 만큼 쉽게 처치했다.

 

각성 공격대는 우두머리마다 수정치가 적용되어 다채로웠던 어둠땅 4 시즌 운명 공격대와 달리,

 

우두머리에게 별다른 수정치가 적용되지 않고 기존 방식 그대로 진행하기에 단조로운 감은 있으나,

 

장비가 갖춰지고 공략법을 숙지하면 영웅 난이도까지는 아무런 부담 없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매주 상한이 증가하는 오래된 청동 주괴도 각성 공격대에서 얻으니, 매주 공격대에 참가할 가치는 충분하다.

 

 

금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10.2.7 패치가 적용되었다.

 

암흑의 전령 연계 퀘스트, 드레나이 및 트롤 유산 방어구, 계정의 최대 캐릭터 수 증가, 직업과 전문화 하향 및 상향,

 

몇몇 종족의 외모 설정 추가, 던전 및 공격대의 파티 구성하기가 관련 애드온 기능을 기본 제공 등, 새로운 게 많다.

 

오는 17일에는 10.2.7 패치 기반의 리믹스: 판다리아의 안개가 출시될 예정이다.

 

용군단과 별개의 위상에서 레벨 10부터 시작하는 캐릭터를 판다리아에서 육성하게 되며,

 

전체적인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 활동을 집약시켜 새로운 육성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용군단과는 구별되어 있지만, 용군단을 위한 각종 업적과 수집품 보상들도 있다.

 

주간 퀘스트는 신화 난이도 및 신화+ 던전을 4회 완료하기, 보상은 오래된 청동 주괴 2개다.

 

오래된 청동 주괴는 발드라켄 작별의 잔 여관의 상인들로부터 각종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4 시즌의 장비 구비에 큰 도움이 되는 각성 등급 무기 및 장신구의 가격은 주괴 2개다.

 

별도로 이번 주간 각성 공격대인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에서도 주괴 1개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카드가의 호출을 받고 암흑의 전령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전령 추적 업적이 완료된다.

 

전령은 잘아타스로, 무한의 여명에서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채웠던 검은 심장을 인계받았다.

 

잘아타스가 두각을 드러냄과 함께 아제로스의 주민들이 빛이 가득한 환상을 겪는 광휘의 노래 현상도 시작되었는데,

 

공간 방랑자가 말하기론 멸망 전 그의 행성에서도 발생했던 현상이며, 이후 디멘시우스에게 행성이 멸망하였다고 한다.

 

알레리아는 투랄리온의 환영을 투영하여 알레리아의 심적인 약점을 이용하는 잘아타스,

 

그런 두려움을 놓고 알레리아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공간 방랑자 사이에서 고심하다 우선 물러났다.

 

 

2021.01.07 - [게임/게임 미분류 · 복합] - 명도 탈출을 꿈꾸는 명계의 왕자

 

Hades II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게임은 앞서 해보기 단계로, 저희 계획과 여러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활발히 개발 중입니다.

전작의 개발 과정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기능, 캐릭터, 능력, 장소 등을 추가하면서 스토리를 확장하고 게임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 화면에서 업데이트 예정을 선택하면 미래에 무엇이 추가될지 개발 로드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지하세계와 그 너머를 탐험해 보세요.

'시간'을 죽이는 데 행운을 빕니다!

SUPERGIANT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45350/Hades_II/

 

Hades II on Steam

Battle beyond the Underworld using dark sorcery to take on the Titan of Time in this bewitching sequel to the award-winning rogue-like dungeon craw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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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7일 스팀에 Hades II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었다.

 

현재 가격은 32,000원, 공지된 바로는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발전함에 따라 인상될 수 있다고 한다.

 

최소한 올해는 앞서 해보기로 진행되며, 완성되면 더 많은 기능과 활동, 도전 과제, 진정한 결말이 추가될 예정이다.

 

본작의 주인공은 멜리노에다.

 

전해지는 전승은 몇 없으나, 명계의 어두운 군왕 하데스의 통치는 급작스레 끝나고 말았으니, 과거의 악연이 느닷없이 들이닥친 탓이었습니다.

허나 신들은 조용히 사라지지 않으며, 역사는 반복되는 법. 그러니 이 이야기는 다만 '시간' 문제였을 터입니다···

멜리노에

크로노스에게 죽음을.

좌클릭으로 기본 공격, 우클릭으로 투사체 발사, Q로 적을 속박하는 마법진을 생성한다.

 

각 기술은 길게 눌러 특수 능력을 발동할 수 있는데, 위력이 강한 만큼 마력을 소모한다.

 

자그레우스처럼 스페이스 바를 입력하면 단거리를 질주하는 기술도 있다.

 

질주하면 그림자를 남기는데, 잠시 후 그림자가 회수되면 다시 도약을 사용할 수 있다.

 

멜리노에

길 잃은 영혼들··· 크로노스에게 죗값을 묻겠어.

아폴론

올림포스에서 인사 전할게. 만나서 반가워, 햇살! 우리는 크로노스에게 닿을 수 없지만, 네가 정말 놈을 저지할 셈이라면 하다못해 내려갈 길은 비춰줘야겠지.

멜리노에

뿌리올무···

 

뿌리올무라는 적은 멜리노에를 향해 포화를 퍼붓고, 뿌리를 지상에 올려 이동 방해 구역을 만드는 기술도 사용한다.

 

멜리노에

다시 어둠 속으로···!

 

전투에서 패배하면 갈림목으로 복귀한다.

 

멜리노에: ···벌써 돌아왔네.

멜리노에

오래된 미완성 그림··· 눈을 돌리지 마. 그 티탄이 무얼 앗아 갔는지 잊어서는 안 돼.

도라

누가 감히 내 영면을 방해하느냐? 네가 실낱만큼도 이해하지 못하는 힘을 탐하는구나, 마녀야. 어디 대답해봐라! ···어때, 꽤 그럴듯했지, 멜? 아니면 좀 오버였나. 방금같이 '마녀'라고 불러도 괜찮아?

멜리노에

아까 같은 맥락에서는 괜찮아. 전체적으로 썩 괜찮은 유령 연기였어, 도라. 난 이만 가 볼게. 급한 일이 있어서.

멜리노에

어깨 펴고,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헤카테: 시간이 우리 결단을 종용했구나, 멜리노에. 네가 크로노스를 하룻밤 만에 쓰러트리리라 누가 기대했겠느냐. 그것도 달이 없는 초하룻날에! 네 성취는 결코 대단찮은 것이 아니다.
멜리노에: 저는 제 실패를 그렇게 쉽게 용서하지 못하겠어요, 스승님. 크로노스는 버젓이 살아있고 올림포스는 여전히 불타고 있는데 저는 원점으로 돌아왔잖아요! 제가 성취한 게 뭐죠?
헤카테: 모든 것을 겪고 돌아오지 않았느냐! 사기는 꺾였을지언정 상처도 회복되었지. 이는 실패가 아니라 첫걸음일 따름이다. 네 과업을 완수할 때까지 배우고 강해지거라. 크로노스에게 죽음을.

지상과 지하세계 사이의 피난처, 갈림목에는 저승의 정당한 지배자, 명왕 하데스를 향한 충성을 간직한 이들이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멜리노에

우리가 아버지의 땅을 되찾을 거예요.

네메시스

벌써 벽에 부딪힌 거야? 하긴, 그 말라빠진 몸뚱이로 무슨 힘을 쓸 수 있겠어. 너를 혼자 임무에 내보내다니, 하카테는 무슨 생각인지.

히프노스

쿨쿨, 우움, 으으음···

스켈레메우스

전투에서 패배했군. 하지만 이건 전쟁일세, 젊은이. 앞으로 치를 전투가 수두룩해!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자네는 승리를 쟁취할 각오가 되었나? 아직은 확신이 서질 않으니, 자네 하는 걸 봐서 판단하지. 자, 날 스무 번 쳐 봐!

멜리노에

크로노스에게 죽음을. 기필코 성공하겠어. 나만큼 준비된 인재는 없다고. 에레보스의 안개 너머에 내려가는 길이 있을 거야. 엘리시움을 통과하는 건 너무 위험해. 머무르기도 위험하고. 좋아. 시간이 됐어.

데메테르

···네 어미과 똑 닮았구나. 다시는 그 아이를 잃어버리지 않겠어. 내 딸을 되찾기 위해 지옥을 통째로 얼려버려야 한다면 얼마든지 그리할 테다. 손녀야, 날 도와주지 않으련?

안개에 가리어 미로를 방불케 하는 에레보스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망자의 영혼이 끝내 도래하지 않을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망자의 편도 배편을 책임지던 뱃사공 카론은 이제 노를 저어 지하세계의 강들을 누비며 티탄의 지배에 항거하는 이들을 돕습니다.

아폴론

크로노스가 뭔가 꾸미는 건 분명한데, 아테나조차 그게 뭔지 모른단 말이지. 올림포스에 대한 크로노스의 공격은 우리 시간만 뺏을 뿐, 빈번이 실패했어. 무슨 속셈일까···?

멜리노에: 스승님···
헤카테: 왔군. 에레보스의 경계까지 이르렀구나. 잘했다, 멜리노에.
멜리노에: 감사합니다, 헤카테 스승님. 스승님의 지도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헤카테: 이제는 네가 역량을 입증할 차례다. 그리하지 않으면 이곳을 통과하지 못할 테니.
멜리노에: 제 역량이요? 제 과업이 이미 시작됐는데도··· 여기서 스승님과 맞서 싸우라는 말씀이신가요?
헤카테: 네 훈련은 끝나지 않았다. 네가 우리 적을 쓰러트릴 가망이 일말이라도 보인다면 막아서지 않으마.

에레보스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헤카테가 멜리노에를 시험한다.

 

헤카테

저주를 받거라!

헤카테

피하거라!

헤카테

거기까지!

헤카테: 침착하면서도 맹렬하게 잘 싸웠구나. 이 경계 너머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게다.
멜리노에: 뭘 배울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스승님은요? 저와 동행하실 수 없나요?
헤카테: 나는 갈림목에서 너무 멀리 떨어질 수 없다. 다시 길에 오르거라.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리마.

멜리노에

감사해요,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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