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의 네 번째 시즌은 전리품의 재탄생이다. 지난 15일 시작되어 8월 7일에 종료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하면 지옥물결에 맞서라는 임무를 받는다.

 

본래 지옥물결은 악몽 난이도 이상 세계에서만 존재하였으나 전리품의 재탄생부터 적용이 난이도와 무관해졌다.

 

다채로운 활동이 더 추가된 지옥물결을 진행하면 강철늑대단 평판을 높일 수 있고, 경험치도 더 많이 얻어 육성이 빠르다.

 

필자의 직업은 원소술사다. 연쇄 번개를 주력으로 고집하다가, 소각과 히드라를 위주로 한 화염 기술들을 배치했다.

 

피해는 소각과 하드라에 의존하며 생존적인 측면에서는 화염 보호막과 방어 위상 각인 전설들에 기대고 있다.

 

화염 기술들에 익숙해지고, 연관 공격 위상들을 각인시킨 장비가 확보되니 성능이 괜찮아졌다.

 

45레벨에는 빛의 대성당에서 관장을 처치했다.

 

예전에는 관장에게 도달하려면 복잡한 길을 거쳐갈 필요가 있었지만, 길이 간단해졌다.

 

58레벨에는 몰락한 사원에서 증오의 잔해 엘리아스를 처치했다.

 

필자는 영원의 영역에서 70레벨 캐릭터로도 엘리아스를 힘겹게 처치한 전력이 있어,

 

각인 전설 장비를 갖추고, 담금질도 다 하였음에도 이번 도전이 쉬울 것 같지 않았다.

 

악몽 난이도 지옥물결의 지옥살이를 처치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모된 것도 엘리아스의 장기전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막상 영원의 영역에서 한 순간에 필자의 캐릭터들을 수차례 좌절시켰던 엘리아스의 공격들은 그리 강하지 않았고,

 

소각과 히드라의 피해가 엘리아스 본체 및 엘리아스의 소환수들에게 잘 적용되어 전혀 어렵지 않았다.

 

소각의 불길은 기본적으로 한 갈래지만, 화염 방사의 위상 효과가 적용되면 위와 같이 세 갈래로 분출된다.

 

증오의 잔해 엘리아스 처치. 영원의 영역에서는 그렇게나 어려워 장비 수리 비용을 가중시켰던 적이었다.

 

이번엔 한 번의 시도에 처치하였고 또한 한 번에 고행 입성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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