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탈론.
이야기에서도 비중과 존재감이 크지만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은 조직이다.
응징의 날에서 상대하는 블랙워치 팀의 탈출을 수많은 병력도 전부 탈론 소속이다.
여러 의문이 든다.
대체 어떤 집단이길래 그런 병력을 모으고, 다양하게 무장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송기기까지 갖춘 걸까?
응징의 날 이후에도 탈론은 숨겨졌고 블랙워치의 존재만 드러난 것을 보면 대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것일까?
그렇게 강력한 집단의 목적이 단순히 인류의 갈등과 분열, 전쟁을 야기하여 자신들의 방식대로 진화시키는 것일까?
대충 추측해 본다면,
여러 창작물에서 흔히 등장하는 지위가 높고 권력, 재력을 갖춘 인물들이 각자 강점을 발휘하여 조직을 키웠고,
위 인물들 중 정보권력을 가진 인물이 탈론의 존재를 숨기고 블랙워치의 범법 행위를 부각시켰으며,
갈등을 거쳐 진화하는 것은 둠피스트나 맹신하는 표면적인 목적이고 실상은 핵심 인물들마다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추측에 불과한 생각이니 오버워치의 이야기가 더 나와야 확실히 알 수 있을 터.
오버워치 출시 2년 만에 블랙워치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번엔 한 2년 안에야 탈론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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