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첫 전사 아이단. 수많은 화살의 표적이 되었다. (원 영상, 잔인한 묘사 주의)
한때 블리자드는 캐릭터 클래스의 하나인 전사의 대우에 소홀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설정과 이야기에서는 전사인 인물들이 아주 멋있는 업적을 성취하거나 훌륭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정작 게임 속에서의 성능이 그 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는 얘기이다.
전사라고 할 만한 이들로 디아블로의 아이단 왕자, 디아블로 2, 3의 야만용사, 워크래프트 3의 검귀와 산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사,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의 광전사. 디아블로 2의 야만용사, 워크래프트 3의 검귀와 산왕을 제외하면 모두 암울한 시기를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일하게 디아블로 처치에 성공한 아이단 왕자는 몇몇 원거리 적들을 상대하기 힘들었고, 역전용사인 야만용사는 디아블로 3 초기에 최약체였으며,
영웅 사울팽, 바리안 등이 택한 전사는 냉기 마법사에, 아르타니스가 대표하는 광전사는 불곰에 다가가지도 못한 채로 패배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이야 계속되는 시리즈에서는 많이 달라졌기에 다행이나, 아이단 왕자는 카봇 애니메이션에서 얼마나 더 고통받을지, 미리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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