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쌘 흰색 매타조
획득: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처치
지역: 마법학자의 정원
캘타스 왕자님의 본심은 나도 잘 모르지만, 정말 품위있는 분이란 건 확실하오. -엘로단

 

이번 주엔 주로 신화+에 도전하느라 불타는 성전 시간여행 던전에 가는 건 도외시하였는데,

 

폭군, 화산, 피웅덩이라는 난해한 주간에 신화+ 평점에 집착하는 건 과욕이자 무리인 걸 뒤늦게 인정하고,

 

방치했던 캐릭터들의 성장을 위해 시간여행 던전에 참가하여 캐릭터들의 레벨을 높이거나 장비를 모았다.

 

그러던 중 시간여행 마법학자의 정원에서 캘타스를 처치하고 날쌘 흰색 매타조를 획득했다.

 

3차 대전쟁 시기, 스컬지의 침공에 조국을 유린당하고, 가리토스가 이끌던 얼라이언스의 핍박에 수모를 겪으면서도,

 

백성들을 위해 태양샘을 잃은 상실감과 마력 중독의 금단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했던 캘타스를 회상하며 얻었다.

 

 

강화
우두머리가 아닌 적이 죽으면 그 죽음의 메아리가 주위의 아군을 강화하여.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20%만큼 증가시킵니다.

 

블리자드는 어둠땅 2 시즌부터 시즌당 한 주는 경화와 강화를 조합해왔다.

 

분쇄의 고함을 사용하는 무쇠파도 집행자 등, 생명력이 높고 강한 적들은 집중 공격하지 않는 이상 대개 강화되곤 한다.

 

강화의 중첩을 2회로 제한하거나 강화로 증가하는 공격력을 10%로 하향하면 좋을 것 같다.

 

피웅덩이
우두머리가 아닌 적이 죽으면 수액 웅덩이가 남아, 적의 아군을 치유하고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피웅덩이는 우두머리가 아닌 적 처치 및 방어 전담의 위치 선정에 제약이 되는 수정치다.

 

주문 계열이 아닌 시전 기술을 시전하는 적이나, 특정 행동으로 이동을 지체하는 적들이 피웅덩이 주간의 난점이다.

 

피웅덩이 위의 적은 시전을 못 하게 조정하거나, 피웅덩이가 적을 치유하는 만큼 빨리 사라지도록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무형
전투 중 무형의 존재가 주기적으로 나타나 플레이어를 약화하려 합니다.

 

무형은 이번 시즌 3주 차에 처음 등장했을 때, 파해법이 전파되기 전까지 수많은 파티를 고통스럽게 했던 수정치다.

 

분명하고도 간단한 파해법이 있음에도 무형의 존재는 한 두 개체가 불시에 등장하여 행동 불능이 되기 전까지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 및 치유량을 50%나 감소시키는 주문을 계속 시전하기에 대단히 위협적이며,

 

직업별로 대처법에 있어 편차가 크기에 악명이 높은 수정치다.

 

무형의 존재가 시전 차단을 두 번 당하면 즉시 사라지게 하거나, 생명력을 부여하고 처치할 수 있게 만들거나,

 

무형의 존재가 시전하는 공격력 및 치유량 감소 효과의 수치를 25%로 하향하고 중첩 1회 제한을 두거나,

 

무형의 존재를 기절 기술로도 잠시 기절이 아닌, 완전히 제거할 수 있게 수정한다면 좋을 것 같다.

 

괴로움
전투 중 괴로워하는 영혼이 주기적으로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괴로움도 무형과 함께 이번 시즌에서 첫 등장한 수정치다. 불시에 괴로워하는 영혼 한두 개체가 출현한다.

 

괴로워하는 영혼에게 걸린 독, 저주, 질병 효과 중 하나의 해제 내지 생명력을 최대로 치유해주어 제거할 수 있다.

 

무형과 마찬가지로 직업별로 대처법에 있어 편차가 큰 수정치다.

 

해제와 치유 기술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아군 중 한 명이 영혼과 상호작용하면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게 만들거나,

 

등장하는 영혼의 수를 한 번에 하나로만 제한하면 좋을 것 같다.

 

 

지난 1 시즌에서 신화+ 평점 3천 점을 달성하지 못했던 걸 반성하며, 얼마 전부터 이번 시즌의 3천 점 달성에 도전했다.

 

도전을 도와주거나 함께할 사람이 없어 못하겠다는 핑계는 접었다. 파티 찾기에 등재된 던전들을 열심히 탐색했다.

 

직업 및 전문화에 최적화된 암흑불길 제작 장비, 대량의 약병과 물약을 구비했고, 연습과 복기로 실수를 최대한 줄였다.

 

준비를 갖추고도 적지 않은 실패의 순간이 있었지만, 그로써 목표를 명확히 의식하기도 했고, 새삼 교훈도 얻었다.

 

시간 내 완료가 불가능해져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단 정중히 인사하며 해산하고 다음 도전에 나서는 것이 좋다는 것,

 

시작과 완료 시의 인사, 숙지 사항 안내가 아닌 경우의 대화는 최소화해야 좋다는 것, 과도한 생각은 해롭다는 것이었다.

 

실패도 많았지만, 결국 성공한 이번 3천 점 도전에서 예의와 실력을 겸비한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게 기뻤고,

 

5명이 최선을 다해 실력을 발휘해 신화+ 던전을 적기에 완료한 후, 훈훈한 작별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순간들이 좋았다.

 

이런 즐거운 순간이야말로 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도전, 나아가 게임 자체의 진정한 매력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게임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금주에 배정된 신화+ 수정치 폭군, 화산, 피웅덩이는 위치 선정, 아군의 협동, 던전에 따라 난이도 편차가 극명하다.

 

22단계 이상의 폭군은 말 그대로 난관이다. 아군의 피해량과 치유량이 충분하면서 실수가 없어야만 돌파할 수 있다.

 

피웅덩이도 난해하다. 일례로 울다만: 티르의 유산의 경우, 폭군의 영향을 받는 우두머리가 다섯이나 되는 던전인데,

 

폭군이니 우두머리들 간 사이 구간의 적들을 최대한 모아 처치해야 하나, 피웅덩이의 적 치유로 처치가 지연돼 난감했다.

 

금주 필자는 울다만에서 많은 실패를 겪었다. 대부분 네 번째 우두머리 엠버론에서 한두 명의 실수로 해산하거나,

 

실수가 없어도 피웅덩이에서 지연된 시간이 누적되어 데이오스까지 가던 중 부족한 시간이 명확해진 경우였다.

 

지난 주부터 23단계에 도전했고, 수차례 성공도 했다.

 

신화+ 23단계에 도전한 것, 성공한 것 모두 24단계까지 올라섰던 어둠땅 4 시즌이 끝난 이래로 정말 오랜만이다.

 

다시 이 게임에 재미를 붙일 수 있기를, 다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해야겠다.

 

 

2 시즌에는 꽤 오래 쉬었다. 후발 주자나 다름없었음에도 20단계 신화+ 던전들의 시간 내 완료는 무난한 편이었다.

 

저번 시즌에도 달성하지 못했던 신화+ 평점 3천 점은 고사하고, 이번엔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을지조차 미지수다.

 

폭군, 무형, 원한 모두 피로감이 큰 수정치들이고, 21단계부터 보편화된 소진 시 해산을 많이 겪기도 했지만,

 

혼자서는 힘이 든다. 필자의 쐐기돌로 파티를 모으는 것도, 타인이 모집하는 파티에 가는 것도 힘들다.

 

이젠 지난 시즌에 하던 것처럼 신화+ 던전을 8회 완료해 금고 세 칸을 확보하는 것도 버거워졌다.

 

그래도 힘들 때 쉬어갈지언정 계속하기는 할 것 같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 상생하며 게임을 즐긴다는 목표가 있기에.

 

 

10.1.5 패치와 함께 추가된 무한의 여명은 울다만: 티르의 유산에서 등장한 무한의 용군단과 데이오스와 연관되어 있다.

 

무한의 용군단과 이리디크론이 동맹을 맺었고, 크로미와 용사들은 이리디크론의 힘을 역이용해 저지하는 데 성공하나,

 

데이오스에 의해 무르도즈노가 강림해 무한의 용군단이 시간의 길을 완전히 어지럽힌다는 전개로 흘러가자,

 

크로미 일행은 뒤틀린 시간의 길 속에서 타락한 티르와 크로미를 처치하고, 대전쟁의 이상 현상을 해결한 후,

 

이리디크론을 상대하기 전 시점으로 회귀하여, 이리디크론 대신 데이오스를 처치함으로써 시간의 길을 복구한다.

 

하지만 이번엔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한 유물을 보유한 채, 공허의 관문을 넘어 이탈했다.

 

데이모스를 처단한 것으로 노즈도르무가 우려하던 무르도즈노의 위협은 크로미가 장담한 대로 해결되었으나, 

 

암흑불길의 힘을 받아들여 용의 섬 곳곳을 방화하는 피락, 티탄의 무분별한 개입에 반대해 전향한 비라노스,

 

그들과 함께 티탄과 위상에 대항한 활동을 주도하며, 공허와도 모종의 관계인 이리디크론의 위협이 남았다.

 

<시간의 군주 데이오스와의 싸움 끝에 회수한 유물에서 강력한 시간의 마력이 느껴집니다. 왼쪽을 가리키는 두 화살표가 새겨져 있습니다. 노즈도르무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데이오스를 처치하면 시간의 유물을 얻게 되고, 되돌리기 및 중재 퀘스트가 시작된다.

 

노즈도르무


잠시 괜찮겠나, ? 긴히 할 말이 있다.
🗨️(퀘스트) 알렉스트라자 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었습니다.

 

 

노즈도르무


비로소 오랜 세월 날 괴롭힌 공포를 정면으로 직시하게 되었다. 길고도 긴 세월이었지. 무르도즈노는 이제 과거에 묻어둘 수 있겠구나.
이제 맑은 눈으로 미래를 바라볼 준비가 되었다.

 

노즈도르무


크로노르무에게 들었다. 미로크와 전투를 치른 후에 시간의 유물을 찾았다고 했지? 그 장치가 시간을 강제로 앞당겼다고 하던데.
이 유물도 비슷한 힘을 지닌 것 같구나. 시간의 실타래를 되감아 과거의 한 지점으로 갈 수 있겠어.
내가 안전하게 지키겠다, . 이런 장치가 악인의 손에 들어가선 안 되니까.

 

 

필자의 와우는 부정적인 순간이 긍정적인 순간보다 더 많았다.

 

상생하는 파티보다는 필요에 의해 불려간 적이 많았고, 그마저도 장비가 뒤처지는 구성원을 도울 때가 많았다.

 

기여를 인정받긴는커녕 감사조차 받지 못한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용을 잘 하는 자들은 항상 필자 위에 있었다.

 

그런 부조리함이 주는 고뇌가 누적되면서 필자의 와우가 실패했다는 생각도 했고, 와우에 환멸을 가지기도 했는데,

 

이제 새로운 목표를 얻었다. 이기적이지 않고, 실력을 갖춘 좋은 이들을 만나 상생하면서 와우를 즐기는 것이다.

 

물론 갈 길이 멀고, 도중에 쉬기도 있겠지만 피아가 분명해졌고 명확한 목표를 얻었다. 최근에는 멋의 대제전에 참여했다.

 

멋의 대제전에 참가는 여러 번 했으나, 순위를 가릴 때는 순위권 밖에서나 3위를 하며 1위를 축하해줄 때가 많았다.

 

순위권 밖 보상인 아차상도 멋의 대제전 징표를 제공한다.

 

3위. 3위는 순위 발표에서 가장 먼저 발표되며 1위의 오른편에 서게 된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형상이 3위로 선정됐을 땐 다소 아쉽기도 했지만, 분발할 동기가 되었다.

 

한 번은 1위로 선정된 적도 있다. 감사한 순간이었고, 비록 한 번뿐이었다고 해도 큰 의미를 준 순간이었다.

 

여행자의 기록 임무로 멋의 대제전: 1위 등극이 존재하며 완료 시 점수를 제공한다.

 

 

금일 교역소가 경신되었다. 2023년 8월 교역소는 7월과 마찬가지로 1,400점에 도달해야 월간 보상을 지급한다.

 

이달 교역소 보상은 혈트롤 복식을 토대로 고안한 여덟 부위의 방어구 형상인 혈사냥 뼈대다.

 

혈트롤들이 혈사냥 뼈대와 흡사한 차림새를 하고 있다.

 

나즈미르의 혈트롤은 티탄의 실험으로 탄생한 그훈을 숭배했으며, 잔달라 제국을 위협했다.

 

현행 시즌인 용군단 2 시즌의 신화+ 던전 썩은굴에서도 혈트롤이 다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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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축제: 경매장 무도회가 열립니다

7월 22, 경매장 무도회에서 새로운 차원의 춤을 선보여 보세요!

news.blizzard.com

경매장 무도회가 돌아왔다.

 

오늘 하루는 스톰윈드 상업 지구의 경매장과 오그리마 힘의 골짜기 경매장에서 경매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경매장을 이용하려면 스톰윈드 드워프 지구,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나 무법항, 발드라켄을 방문해야 한다.

 

경매장 무도회 관련 여행자의 기록 임무는 경매장 무도회: 유쾌한 발짓 얻기, 경매장 무도회: 화난 상인에게 /이의 둘이다.

 

경매장에서 춤을 추던 중 지목된 종족이 무대에 오르곤 한다. 무대에서 춤을 추면 유쾌한 발짓 효과를 얻는다.

 

유쾌한 발짓 효과는 무대에 한 번 오를 때마다 지속시간이 24시간씩 증가해 최대 7일까지 지속된다.

 

2022.07.22 - [게임/워크래프트] - 소규모 축제: 경매장 무도회가 열립니다

 

 

여행자의 기록 2023년 7월의 주제는 기념제다.

 

이번 달 여행자의 기록 보상을 얻으려면 기존의 1,000점에서 400점 늘어난 1,400점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월간 보상 획득이 예전보다 다소 힘들어지긴 했어도, 소량의 점수를 지급하는 임무 다수가 추가되었다.

 

점수 200당 100이 지급되는 여행자의 인장 획득 상한도 증가하여, 이달에는 700 여행자의 인장을 얻을 수 있다.

 

1,400점을 채우고 교역소에 방문하면 월간 보상인 동굴 황천날개 비룡을 얻을 수 있다. 용 조련술 탈것이다.

 

동굴 황천날개 비룡
교역소
아웃랜드를 그리도 오락가락했으니, 이 비룡이 새로운 하늘을 찾아 나서는 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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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종자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악의 종자 시즌은 7월 21일 시작됩니다 디아블로 IV의 첫 시즌에 대한 소개글을 살펴보시고 다가오는 성역의 새로운 악에 맞서는 싸움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에 대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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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의 첫 시즌인 악의 종자 시즌이 시작되었다.

 

7월 21일 시작된 이번 시즌은 10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아다.

 

시즌 기간 동안 새 영웅 생성 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시즌 영역에 생성된 영웅이 시즌 연계 퀘스트, 배틀 패스와 시즌 여정을 진행할 수 있다.

 

악의 종자는 냉혹하고, 무자비합니다.

 

배틀 패스는 시즌 활동에 따라 진척되며 유료 보상을 활성화하는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1,000백금화에,

 

프리미엄 배틀 패스에 20단계를 건너뛰고 감정 표현을 제공하는 상품을 2,800백금화에 구매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에 포함되었던 상품이다.

 

시즌 캐릭터의 활동 방향과 그 활동의 보상을 제공하는 총 일곱 단계의 시즌 여정도 전작에서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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