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간 지도자가 되기 위해 힘쓰죠. 하지만 저처럼 운명이 이끄는 대로 지도자가 되는 이들도 있어요. 열 살 때, 아버지 바리안 국왕이 사라지신 뒤로 제가 왕의 역할을 대신해야 했죠. 아버지가 돌아오시고 왕좌를 위협하는 음모도 사그라든 뒤에야 전 신성한 빛의 사제이자 얼라이언스 특사의 길을 걸었어요. 하지만 운명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죠. 몇 년 후, 아버지가 불타는 군단 앞에 쓰러지셨어요. 다시 왕관을 물려받은 전 반드시 평화를 쟁취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우린 비록 추방자, 방랑자로 이 세계에 왔으나 함께 뭉치면 더 큰 것이 될 수 있지. 압제의 사슬을 끊을 무기. 길을 잃고 쫓기는 자를 위한 든든한 요새. 그리고 피와 명예로 맺어진 하나의 가족. 하나 적들이 평화를 원치 않는다면 남은 건 전쟁뿐.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너희의 대족장으로서 맹세하노니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내 모든 걸 바치리라. 호드를 위하여!
평화. 제 평생의 숙원이죠. 진심으로 이해하고 양보하면 그 어떤 장애물도,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어요. 우린 모두 마음속 깊이 평화를 원하거든요. 전 믿어요. 이 이상한 곳에서도 우리가 서로 조화롭게 살 방법이 있다는 걸요! 이렇게요. 전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예요. 우린 싸울 이유가 없어요. 그래도 정 원하신다면 상대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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