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blizzard.com/ko-kr/blizzard/2254984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이 사장 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을 맡을 인물은 12년간 그와 함께하면서 신뢰를 얻었다는 J. 알렉 브렉.


둘 모두 블리자드와 여러 시간을 함께했고, 사의 많은 순간을 경험하거나 주도해온 인물들이다.


블리즈컨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아마 각 부서의 준비 과정은 거의 마무리됐을 테니,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

삼국지 13의 제갈량 주제곡. 제갈량으로 플레이하거나, 제갈량이나 관련 인물을 방문했을 시의 배경음이다.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의 곡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blizzcon/22553157


멋진 이야기는 블리즈컨의 새로운 독점 영상 시리즈이다.


첫 회에선 블리자드의 여러 인물들이 옛날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현실의 통념과는 달리, 게임으로써 서로 이어져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되고, 안부를 묻고 그랬다는 특별한 이야기들이다.


출연진으론 톰 칠튼도 있다. 여러모로 유명했던. 




https://news.blizzard.com/ko-kr/hearthstone/22549769


올해 10월 하스스톤에서 등급전 시즌의 주제는 데피아즈단이다.


등급전을 플레이해서 수차례 승리를 거두면 데피아즈단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데피아즈단은 원래 스톰윈드의 석공 조합이었다. 스톰윈드를 재건하고도 대금을 지불받지 못하자 항의하는 과정에 휘말린 왕비 티핀이 승하하였고,


스톰윈드에서 추방된 뒤에 수령 에드윈 벤클리프를 주축으로 결성되어 서부 몰락지대 일대에서 약탈 활동을 벌였다. 본거지는 죽음의 폐광.

Two Steps From Hell 소속의 토마스 베르게르센이 작곡한 곡이다.

전지전능한 짐 레이너께서... 돈 될 일을 찾고 있다던데... 레드스톤 행성에선 귀한 광물이 나지요. … 하지만 당신같이 강인한 남자에게 그딴 건 상관이 없겠죠.


가브리엘 토시. 때론 퉁명스럽고, 때론 영리하고, 때론 전지적이었던 악령으로, 자유의 날개에서 주요 NPC로 등장한다.


그는 자치령의 유령이었다. 노바 테라와 함께 유령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연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토시는 암흑칼날 프로젝트를 거쳐 악령으로 다시 태어나 다른 악령들과 탈주하며, 노바는 주기적인 기억 소거를 당하면서 거의 틀어졌다.


탈주자가 된 그는 우여곡절 끝에 자금난을 극복하려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돈이 될 사업으로 접근했다.


레이너와 함께하면서 뉴 폴섬을 습격해서 코푸룰루에 자신의 악령 동료들을 풀어놓는 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타이커스와 서로 혹평하고, 혼종에 대한 감상을 진솔히 고백하며, 그 배후인 아몬의 존재를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군단의 심장에서 레이너 구출 임무에 자청했지만 케리건이 직접 나서자 물러나는데 그것이 그의 게임 속 마지막 등장이다.


공허의 유산에선 한 마리로도 그를 괴롭게 만들었던 혼종이 코푸룰루에 다수 출몰하였는데 등장이 없고,


노바 비밀 작전에서도 이야기가 자치령, 인류의 수호자와 탈다림에 맞춰서 있어서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토시.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 시절만 해도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값진 정보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의 존재 자체가 잊혀졌다. 다른 이들처럼.


아직도 악령들과 히페리온에서 공연하고 있을까? 다시 등장하긴 할까? 거연히 그가 그립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3번째 확장팩이었던 리치 왕의 분노의 OST Path of Tears.


타운카의 주제곡이다.

왕의 산마루의 몰락 패치가 적용되자,


 레이너는 근접한 적에겐 근접 공격을 가하게 되었다.


이건 설정이 반영된 패치이다.


망령 기사 자리야가 그의  스승 격인 우서를 처치하는 순간,


자리야에게 근접 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만화에 나왔기 때문.

까마귀 군주는 왕의 산마루를 침공했다. 이번에도 그는 자신의 세력을 앞세웠다. 알터랙 고개의 드렉타르와 호드가 있었던 것처럼,


이번 왕의 산마루 침공에는 자신의 장군이 된 새로운 형태의 영웅 넷이 까마귀 군주의 이름으로 그에 맞서는 자들을 공격했다.


영웅들은 왕의 산마루의 몰락 퀘스트로 이 장군들을 막아내며, 최후의 저항을 펼치게 된다.


혼란 속에서 가시의 여군주와 용기사의 아이들인 델리아와 베릭은 아버지를 석화의 저주에서 해방시켰다.


그러나 까마귀 군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난입한 그가 순식간에 용기사를 타락시키자,


용기사가 이성을 잃은 채로 난동을 피워 여군주는 비애를 삼키며 용기사를 처치해야만 했다.


여군주의 앞에 까마귀 군주가 나타났다. 여군주는 케인과 백성들을 대피시키고 그와 대치했다.


바로 앞의 그가 자신과 배우자인 용기사에게 석화를 건, 그리고 왕의 산마루를 침공한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여군주는 앞서 용기사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기에 저항하지 못하였고, 그녀 역시 석화되고 말았다.


까마귀 군주의 기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지만, 맞서려는 이가 있었다. 오르피아였다.


그간 직접 나서지 않았던 오르피아였으나, 가시의 여군주가 석화되고 왕의 산마루까지 무너지는 걸 확인하며 마침내 결심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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