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군주는 왕의 산마루를 침공했다. 이번에도 그는 자신의 세력을 앞세웠다. 알터랙 고개의 드렉타르와 호드가 있었던 것처럼,


이번 왕의 산마루 침공에는 자신의 장군이 된 새로운 형태의 영웅 넷이 까마귀 군주의 이름으로 그에 맞서는 자들을 공격했다.


영웅들은 왕의 산마루의 몰락 퀘스트로 이 장군들을 막아내며, 최후의 저항을 펼치게 된다.


혼란 속에서 가시의 여군주와 용기사의 아이들인 델리아와 베릭은 아버지를 석화의 저주에서 해방시켰다.


그러나 까마귀 군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난입한 그가 순식간에 용기사를 타락시키자,


용기사가 이성을 잃은 채로 난동을 피워 여군주는 비애를 삼키며 용기사를 처치해야만 했다.


여군주의 앞에 까마귀 군주가 나타났다. 여군주는 케인과 백성들을 대피시키고 그와 대치했다.


바로 앞의 그가 자신과 배우자인 용기사에게 석화를 건, 그리고 왕의 산마루를 침공한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여군주는 앞서 용기사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기에 저항하지 못하였고, 그녀 역시 석화되고 말았다.


까마귀 군주의 기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지만, 맞서려는 이가 있었다. 오르피아였다.


그간 직접 나서지 않았던 오르피아였으나, 가시의 여군주가 석화되고 왕의 산마루까지 무너지는 걸 확인하며 마침내 결심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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