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 이유

복장

사랑하는 대상

인피니티 건틀릿

출신지

성격

강적

학살 후

비뚤어진 계기

원작 타노스

데스에게 과시

계속 갑옷을 착용함

데스

쉽게 벗겨짐, 스톤의 권능과 힘을 착용자에게 부여

토성의 위성 타이탄

거만, 잔혹

리빙 트리뷰널

히어로, 우주적 존재들을 물리치고 우주와 일체화

해부

영화 타노스

균형 조정

스페이스 스톤을 얻고 갑옷 해체

가모라

스톤 사용 기능, 핑거 스냅 후 반파됨

별개의 행성 타이탄

잔혹하지만 감정과 연민이 존재함

토르

영혼석의 가모라와 마주하고 휴식

타이탄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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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와 블랙 오더.

인피니티 워에선 블랙 오더의 한 명이 빠졌고,

전부 실력에 비해 허무한 최후를 맞았다.



인피니티 워에서도 나왔던 핑거 스냅이다.






이 사진으로 타농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연행되는 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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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의 로키는 테서랙트를 이용하여 외계의 세력의 지구 침공을 야기하였다. 이에 천재 CEO, 강화인간, 아스가르드 전사 등으로 구성된 팀 '어벤져스'는 뉴욕에서 외계 세력 치타우리를 막아내고 주범 로키를 제압하였다. 테서랙트를 회수한 토르는 로키와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갔다.


벌써 6년 전의 이야기다.


아이언맨이 생명 유지를 아크 리액터에 의존하던 시절이었으며, 헐크버스터에 탑승하거나, 나노 슈트를 개발하기 전,


캡틴 아메리카가 버키와 재회하는 것과 실드 내부 하이드라의 존재를 폭로하기 전,


토르가 말레키스를 처치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묠니르를 잃고 진정한 힘을 각성하기 전,


소코비아 협정, 그리고 내전으로 어벤져스가 분열하기 전의 이야기.


어벤져스의 승리로 지구는 지켜졌지만, 전투의 여파로 아이언맨은 악몽에 시달렸고, 아이언맨 3에서 회복하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당시 로키와 치타우리의 배후엔 타노스가 있었으며, 6년 후 직접 나타난 그는 목적을 이루고야 말았다.


그리고 저 때는 몰랐다. 빌런이었던 로키가 그렇게 죽을 줄은... 사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직전까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최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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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 물려 무지막지하게 강해진 피터 파커.


그의 히어로 이름은 스파이더맨으로,


인지도가 높고 많은 인기를 얻은 이름이다.


스파이더맨은 인기에 걸맞게 마블에서도 꽤 강한 축에 드는 영웅이다.


그것도 버키의 강철 팔을 한 손으로 간단히 잡아내며, 무너진 건물에서 일어서고,


아이언맨과 함께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을 거의 빼낼 정도로.


그러나 그는 아직 어린 히어로다.



스파이더맨은 시빌 워의 공항 전투에서 스스로가 엄청나게 강하고 똑똑함을 증명했다.


그럼에도 체력만 따지면 그보다 훨씬 약하다고 할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고전했는데,


이유는 두 가지인데, 미숙함과 경험 차이이다.


스파이더맨은 강자와의 실전 경험이 적은 반면, 캡틴 아메리카는 경험에서 스파이더맨을 완전히 능가하며,


스파이더맨은 계속 다리를 공략하지 않고 캡틴의 팔에 거미줄을 발사하다가 역공당하는 등, 서투른 행동을 했다.


첫 등장임에도 버키와 팔콘을 제압하고, 앤트맨을 넘어뜨리는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그에게 버거운 상대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뛰어난 히어로였지만 학업을 병행해야 했기에 그 간극의 속 시련도 있었고,


어리숙한 행동으로 큰 사고를 내서 아이언맨에게서 꾸중을 듣기도 했지만,


협박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행동했음은 물론,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일어섰다.


그렇게 자신이 첨단 기능의 슈트 없이도 여전히 히어로이며, 죽을 위기에 처한 벌처를 구하며 히어로에 걸맞은 마음씨까지 지녔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인피니티 워에서는 정식 어벤져스 히어로가 되었다.


위기를 감지하자마자 외계인과 맞서는 아이언맨의 전투에 참가하였고,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착용한 다음엔 외계의 적들과 싸웠다.


타이탄에서는 모든 능력을 활용해 타노스를 막았다. 그리고 닥터 옥토퍼스와 비슷한 장비로 움직이며 운석에 휩쓸린 히어로들을 구해냈다.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으나 타노스를 막는 데는 실패했고, 안타깝게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질 때 스파이더맨도 사라졌지만,


촉망받는 히어로답게 반드시 되돌아와서 유쾌한 모습을 이어가면서도 더 성장하길 바라는 장래가 기대되는 히어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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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에 리펄서 빔을 발사하고, 캡틴이 방패의 반사 각도를 잘 조절하여 치타우리에게 공격을 가하는 모습이다.


성향 차이로 말싸움까지 하던 히어로들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연계 공격을 가하는 훈훈한 장면이지만,


그로부터 4년이 지난 뒤에는 모습은 비슷하나 전혀 다른 상황에서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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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어벤져의 극중극 속의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총이 등장한다. 로드는 전투복에 총기류가 내장되어 있고, 인피니티 워에선 버키도 와칸다 전투에서 소총을 들었다.


그런데 캡틴 아메리카가 소총을 든다는 것, 그것도 사격까지 한다는 것은 좀 이질적일 수 있다.


캡틴 아메리카라 하면 방패를 던지거나, 기껏해야 주먹으로 치거나 하는 이미지가 훨씬 더 익숙할 테니.


근데 캡틴 아메리카가 소총을 다루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는 미군의 군사 훈련을 받았었고, 해빙되고 나서도 특수 조직의 요원이었다.


야전교범을 숙지하고 있으며, 특수 임무에도 능한 그가 화기를 못 다룰 이유가 없으니까.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한 제다이 오비완도 광선총을 잘 다뤘던 걸 보면, 캡틴도 필요하면 언제든 총기를 사용하긴 할 것이다.


그에게 향상된 체력과 비브라늄 방패가 있어서 딱히 필요할 만한 순간이 드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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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토니 스타크와 썬더볼트 로스 장군(현 장관)이 만나는 장면.


토니는 슈트가 없어도 원체 힘있는 인물이라 인맥이 넓고, 군수업에 몸담기도 했으니 로스 장군을 알았겠지만,


그런 것과 시빌 워에서의 둘의 모습과는 별개로, 그 전에도 이렇게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이 있었다.



훗날 장관과 어벤져스의 히어로로서 재회하게 되는 두 인물.


토니는 로스가 사실상 강요한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하면서도, 특수부대까지 동원하려는 그를 설득함으로써,


캡틴 아메리카를 필두로 한 협정에 서명하지 않은 나머지 히어로들을 배려해주었고, 그들을 데려오는 역할도 자청하였었다.


얼핏 보면 통하는 면이 있어 보이지만 로스는 끝까지 토니를 하대했고, 토니 또한 그런 대우에 불만이라는 듯 말미엔 그를 무시한다.


후속작에선 토니의 친구이자 군인인 로드조차도 로스의 명에 불복종하니, 지나치게 강경했던 로스가 인망을 얻지 못했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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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은 성공했지만, 비판을 피할 수 없었던 스파이더맨 3에서도 명장면이 있다.


뒤틀린 길에서 올바른 길로 돌아온 한 영웅의 귀환을, 그 외에도 많은 것이 나타난 명장면.

바로 피터 파커가 옛 슈트를 다시 꺼내는 장면이다.


심비오트의 영향으로 광기에 빠졌던 피터는 거친 언행을 일삼았고, 심지어는 메리 제인을 밀기까지 했는데,


넘어진 메리를 보고 심비오트가 주는 힘에 비례하는 위험함을 마침내 깨달은 피터가 교회에서, 그것도 종을 울리며 심비오트로부터 벗어났지만,


심비오트가 새 숙주를 찾아 베놈이 출현하여 다시금 영웅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자 피터의 선택은 단 하나였다.


예전의 그 모습, 사람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 돌아가는 것.


그가 심비오트의 힘에 물들어 방치했던 옛 슈트를 다시 착용하는 거였다.


캡틴 아메리카만한 의지는 없는 피터 파커지만, 그의 본성은 선하며 그 역시 히어로라는 것 또한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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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쿠키 영상에서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했던 타노스.


하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직접 차지한 것은 그보다 최소 2년 뒤(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언급)였다.


중요한 건 그가 직접 나서서 잔다르 침공을 시작으로 지구의 와칸다까지의 활동 속에서 그가 목표를 완수되었다는 것이지만,


그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점이 아주 절묘했다는 점은 확실하다.


어벤져스가 둘로 분열된 상태로 심지어 한 쪽은 무법자 취급을 받고 있으며,


아스가르드는 오딘이 승하하여 맏이 헬라의 손에 정예군과 워리어즈 쓰리를 잃은 후, 자신들의 세계까지 라그나로크로 파괴되어 실향민이 되었고,


도르마무는 협상 끝에 지구를 포기, 에고는 능력을 보고 아낀 아들 스타로드가 초월적인 힘을 포기하면서까지 파괴한 뒤라는 시기에.


정말로 타노스에게는 좋은 시기였다. 인피니티 스톤은 모으는 것만으로도 우주 몇몇 세력의 이목을 끄는 물건인데,


그걸 모두 모아서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없앤다는 그의 계획은 더욱 위험해서, 그 자체로도 우주 전체의 적이 될만한 것이다보니,


껄끄러운 상대가 최대한 줄어든 그와 같은 때에 실행에 나서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것이 최고로 안전한 선택이었다.


또한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 급의 장비를 언제든 만들 수 있는 난쟁이들을 경계하여 능력을 못 쓰도록 만든 걸 감안하면,


그는 제거할 수 있는 방해물은 제거하여 최대한 빠르게, 최소한의 방해를 받으며 목표를 완수하고 휴식에 들고 싶었던 것으로 여길 수 있다.


그러니까 타노스는 확실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이 최대한 사라진 상태를.


타노스는 영리했다. 적절한 시기의 행동으로도 스톰브레이커를 완성한 토르의 공격에 일생일대에 한 번뿐일 성공과, 그 성공을 앞두고 실패할 뻔했는데,


그처럼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 토르만큼 위험한 변수가 가득한 상황에서 행동했다면 더욱 힘든 일을 겪었을 것이다.


허나 그렇게 기다렸던 것과 보여준 강력함이 무색하게도, 1400만의 미래를 모두 인지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최종 단계에 걸려버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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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에 등장한 장면.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리얼리티 스톤과 소울 스톤이 없다.


인피니티 워의 명장면 중 하나로 캡틴 아메리카가 사력을 다해 타노스의 공격을 막아내는 장면인데,


캡틴 아메리카의 표정에서 자신으로서는 한참을 못 미치는 강력한 힘이지만, 퍼스트 어벤져와 시빌 워의 대사 '하루 종일도 가능하다.'로 나타났던,


그의 대단한 정신력과 의지를 잘 나타낸 명장면이다.


캡틴 아메리카. 비록 범죄자, 수배자 신세였지만 히어로라는 정체성과 책임감을 잃지 않고,


전투에 있어서는 토르, 헐크는 물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보다도 뛰어나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상대보다 약한 힘에서 더욱 돋보이는 저런 장면을 보여줄 수 있는 이는 캡틴 아메리카만이 아닐까?


아이언맨이 다재다능함과 수많은 기능으로 타노스에 맞서며 명장면을 연출했다면, 캡틴 아메리카는 미약한 힘이나 굳센 의지로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과 기술도 갖추었지만, 그것보다 더욱 뛰어난, 의미 그대로 굴복할 줄 모르는 정신 자체로 히어로라고 여길 만한 슈퍼 히어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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