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의 로키는 테서랙트를 이용하여 외계의 세력의 지구 침공을 야기하였다. 이에 천재 CEO, 강화인간, 아스가르드 전사 등으로 구성된 팀 '어벤져스'는 뉴욕에서 외계 세력 치타우리를 막아내고 주범 로키를 제압하였다. 테서랙트를 회수한 토르는 로키와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갔다.


벌써 6년 전의 이야기다.


아이언맨이 생명 유지를 아크 리액터에 의존하던 시절이었으며, 헐크버스터에 탑승하거나, 나노 슈트를 개발하기 전,


캡틴 아메리카가 버키와 재회하는 것과 실드 내부 하이드라의 존재를 폭로하기 전,


토르가 말레키스를 처치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묠니르를 잃고 진정한 힘을 각성하기 전,


소코비아 협정, 그리고 내전으로 어벤져스가 분열하기 전의 이야기.


어벤져스의 승리로 지구는 지켜졌지만, 전투의 여파로 아이언맨은 악몽에 시달렸고, 아이언맨 3에서 회복하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당시 로키와 치타우리의 배후엔 타노스가 있었으며, 6년 후 직접 나타난 그는 목적을 이루고야 말았다.


그리고 저 때는 몰랐다. 빌런이었던 로키가 그렇게 죽을 줄은... 사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직전까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최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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