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고 이상한 블로그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4135707

교역소가 경신되는 매월 2일.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는 10월 교역소가 진행된다.

빛과 어둠의 대결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달 교역소의 시작은 가을 축제와 겹친다.

10월 월간 교역소 보상은 심연추적자로, 심해의 별 원시해파리와 흡사한 탈것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4137817

내부 전쟁 1 시즌이 오는 12일에 시작된다.

용군단 4 시즌부터 신화 난이도 던전이 기존의 신화+ 10단계 수준으로 압축되어,

기존의 신화+ 10단계에 해당하는 보상을 제공하는 대신 그 이상의 난이도에 해당하는 신화+ 개방은 미뤄졌다.

이하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완료한 과제들이다.

전투부대 스승 5인방: 내부 전쟁.

전투부대, 그러니까 계정의 다섯 캐릭터가 현재 최대 레벨인 80 레벨을 달성하는 업적이다.

내부 전쟁부터 전투부대의 최대 레벨 캐릭터 하나당 다른 캐릭터가 획득하는 경험치가 5%, 최대 25% 추가된다.

카즈 알가르의 현자.

카즈 알가르 네 구역의 초기 대장정과 부가 이야기를 모두 완료하는 업적이다.

최대 레벨 캐릭터로 부가 이야기를 진행하기보단, 80 레벨 미만의 다른 캐릭터로 진행하면 경험치까지 일석이조다.

다만 초기 대장정을 완료하지 않은 캐릭터는 진행할 수 없는 부가 이야기도 있다.

이런 경우, 해당 부가 이야기는 초기 대장정을 완료한 첫 최대 레벨 캐릭터로 진행하거나,

다른 캐릭터가 최대 레벨 도달 시 브란과 대화해 초기 대장정 생략이 가능한데, 대화 후 진행할 수도 있다.

동맹 종족: 토석인.

최대 레벨 이후 대장정인 내부 전쟁 5장, 도른의 섬 부가 이야기 둘, 울리는 심연 부가 이야기 하나를 완료하면 달성된다.

토석인과 연관된 부가 이야기는 임무를 수주하기 전에 토석인과 연된되었다는 안내가 별도로 표시된다.

토석인 캐릭터는 짤막한 전용 이야기를 진행한 후, 선택 진영에 따라 스톰윈드나 오그리마로 첫 걸음을 내딛으며,

탐험 경험치를 200% 더 받는다는 점을 활용해 지도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고 탐험으로만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카즈 알가르 비행 조련사.

카즈 알가르의 모든 비행 조련사를 등록하는 업적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지도에 쉽게 표시할 수 있다.

지도의 범례에 비행 지점을 선택하면 발견 여부를 막론하고 비행 조련사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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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교역소가 경신되었다. 내부 전쟁 첫 교역소이며, 도르노갈에도 교역소가 설치되었다,

교역소가 경신되면 매달 첫 방문 시 교역소 상자에서 500 여행자의 인장을 획득할 수 있고,

추가로 득점한 여행 점수 200점당 100, 최대 500 여행자의 인장을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다.

9월 교역소의 시작은 일요일에 시작되었던 다크문 축제와 겹치지만, 연관된 여행자의 기록 임무는 적다.

여행자의 기록 임무에서 신화+ 던전 완료, 야외 우두머리 처치 임무는 오는 12일에 1 시즌이 시작되면 진행할 수 있다.

지금도 내부 전쟁의 각종 활동으로 여행자의 기록 임무를 완료할 수 있지만, 예전보다 여행 점수 진척은 더딘 편이다.

여행 점수 1,000에 도달한 상태에서 교역소를 방문하면 월간 교역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4년 9월 월간 교역소 보상은 탈것인 약탈왕의 황금 악어다.

금일 오전 7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보유자 대상 사전 이용이 시작되었다.

사전 이용으로 카즈 알가르 대장정 진행, 80 레벨 달성, 일반 난이도 던전 및 3단계까지의 구렁을 이용할 수 있다.

안두인 린: 빛은 돌아오리라... 설령 다른 이가 횃불을 짊어지더라도.

알레리아 윈드러너: 내가 누군지는 잘 알아.

용군단의 용사는 잘아타스를 추적해 달라란에 머물렀지만 잘아타스와 네루비안의 습격으로 달라란이 무너진다.

용사는 도른의 섬에 추락한 달라란의 잔해 위에서부터 잘아타스를 추적하는 카즈 알가르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장정은 구역별로 3장까지라 긴 편은 아니고, 하늘비행도 초반에 개방되므로 완료 자체는 빠르게 할 수 있다.

대장정을 완료하면 모험 모드가 개방된다. 대장정은 짧은 대신 구역별 부가 이야기와 게임 내 영상이 무척 많았다.

어둠땅과 용군단에서는 초반 대장정에 집중하며 신속히 완료하는 편이 좋았었으나,

내부 전쟁은 대장정 퀘스트만으로는 다음 구역에 진입 권장 레벨을 달성하지 못한다.

그래서 적당히 부가 임무, 던전 등 다른 활동을 병행하여야 적정 레벨을 맞출 수 있다.

대장정 구성과 동선은 양호하여 용 조련술을 제공했던 용군단보다도 쾌적한 진행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사전 이용이 시작되고 시간이 좀 지나자 도른의 섬 제외 모든 곳에서 발생한 지연 현상이다.

심연의 구렁 탐험가. 내부 전쟁의 구렁 열두 군데를 모두 완료하였다.

구렁은 내부 전쟁부터 적용될 활동으로, 입구를 찾아가면 단계를 설정하고 입장할 수 있다.

단계별 목표가 제시되며 마지막에 강한 적을 처치하고 경험치, 장비 등 보상을 얻는다.

한 구렁에는 총 세 가지 이야기가 있으며 이야기에 따라서 목표와 적에 차이가 있다.

내부 전쟁 길잡이. 각 구역의 지도를 모두 밝히고, 대장정도 완료하는 업적이다.

용 조련술 이전의 비행 방식이던 안정적 비행을 확장팩 초반부터 제공하는 건 대단히 이례적이다.

길잡이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비행 탈것의 비행을 제한하고 특정한 활동들을 강요하기 위해 도입됐다.

달성에 복잡한 조건을 많이 붙여서 확장팩 중반 시점에서나 추가했고, 이 악습은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계속되었으나,

어둠땅에서 완화하기 시작하다가, 용 조련술의 도입과 조건 자체는 더 완화된 용군단을 거쳐, 이번에는 더 쉬워졌다.

내부 전쟁 구렁: 최상위. 80 레벨 달성 및 카즈 알가르 주 이야기 대장정 완료 업적이다.

구렁은 내부 전쟁만의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항구적인 활동 요소이며, 최종 활동 중 하나다.

블리자드는 이를 기존의 최종 단계 활동이던 신화+ 던전, 공격대와 비교하며 최상위 활동이라고 명명하였다.

구렁을 완료하고 상자를 열어 획득하는 장비는 최대 챔피언 등급, 위대한 금고 보상은 최대 영웅 등급으로,

특정 단계부터 완료 시 영웅 장비, 10단계 완료 시 위대한 금고에서 신화 장비를 제공하는 신화+ 던전,

그리고 난이도와 보상 장비의 등급이 동일한 공격대보다는 장비의 상한이 상대적으로는 낮은 편이지만,

혼자서도 진행이 가능한 활동으로 장비를 확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무척 독보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점이다.

구렁도 9월 12일 내부전쟁 1 시즌이 시작되면 신화 난이도 던전, 공격대와 함께 상위 단계 도전이 개방된다.

잘아타스: 카드가. 드디어 만났군요.
카드가: 그쪽은 잘아타스겠군.
잘아타스: 이 도시의 힘은 굉장하지만 키린 토는 낭비했어요. 내가 더 유용하게 사용해 드리죠.
카드가: 그렇게 둘 순 없지.

Xal'atath: Khadgar. We meet at last.
Khadgar: Xal'atath, I presume.
Xal'atath: This city is home to such power. All squandered by the Kirin Tor. I'll put it to much better use.
Khadgar: Like hell you will.

2차 대전쟁부터 군단 대항전까지 아제로스의 운명이 걸린 일이 생기면 활약한 카드가가 잘아타스와 대면하는 영상.

행동의 의도와 궁극적인 목적, 정체까지 숨길 수 있는 잘아타스는 위장 신분으로 달라란 내부에 침투했었으며,

그 결과 카드가가 전력으로 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란의 운명에 큰 전환점을 가지고 온다고 한다.

내부 전쟁 출시는 신화 꾸러미 보유 시 사전 이용은 23일 오전 7시, 정식 출시는 27일 오전 7시부터다.

소환: 반갑소.
공격: Fus Ro Dah!

When summoned:
"Greetings."
When attacking:
"Fus Ro Dah!"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등장한 그레이비어드. 제1시대 유르겐 윈드콜러가 설립한 그레이비어즈의 일원이다.

단어 그대로 원로들이 모인 그레이비어즈는 하이 흐로스가 수도원에 거주하면서 용언을 연마하는 수행자들이다.

구성원은 드래곤인 수장 파서낙스와 네 명의 노드로 총 다섯인데, 모두 용언의 달인이며 드래곤본에게 지식을 전수했다.

이들은 속세에 관심을 두지 않지만, 예외로 드래곤본의 존재가 확인되자 포효하여 하이 흐로스가로 호출했고,

화이트런에서 알두인의 심복 오다빙을 사로잡는 작전 개시 전 제국군과 스톰클록의 협정을 주선하기도 했으며,

드래곤본과 세 명의 영웅들이 알두인을 처단하자, 파서낙스가 이를 동족에게 공표하며 본격적인 전도를 시작한다.

일기노스의 말: 금빛 존재가 빈 왕좌를 차지할 것이다. 빛의 왕관은 어둠만을 불러올지니.

효과 발동: 우리는 탐리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When effect triggers:
"We only want what is best for Tamriel."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한 알드머 자치령 대사관. 총책임자는 주재 대사 엘렌웬, 위치는 하핑가르 지방이다.

외교 업무 외에도 스카이림의 동향 파악, 유력 인사들의 감시, 탈모어 반대파의 감금 및 고문이 행해지는 곳이며,

인근에 병영이 존재하여 중무장한 탈모어 전사와 마법사들이 상시 주둔하면서 대사관의 삼엄한 방비를 맡고 있다.

유력자들을 감시할 목적으로 연회도 개최하는데 신분을 위조하고 참석한 드래곤본이 대사관을 조사하기도 했다.

해당 임무에서 손님으로 온 이들 및 임무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대화 선택지는 드래곤본의 진행에 따라서도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