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
한때 모든 나이트 엘프의 사랑을 받았던 위대한 여왕 아즈샤라였으나,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공하고 영원의 샘이 붕괴되면서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최후가 다가왔다고 생각한 순간 느조스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추종자들과 함께 나가가 되었으며
심해 속 나즈자타에서 복수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확장팩 초반 대규모 패치의 공격대 우두머리로 등장하게 된다고 한다.
겐 그레이메인
강대한 길니아스를 통치했던 국왕 겐은 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었다.
그러나 외부로부턴 스컬지의 침공, 내부에선 늑대인간의 저주가 확산되는 것을 겪었고,
그 자신이 늑대인간이 되는 등 평화롭지 못한 시간을 보내었다.
포세이큰이 길니아스를 침공하자 왕국을 잃고 다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아들을 죽인 실바나스를 처치하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듯이 이번 전쟁에서도 그럴 것이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평화를 외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설득했던 제이나였지만,
테라모어를 잃고 선리버와 갈등하면서 호드를 불신하고 적으로 여기게 됐다.
이번 전쟁에서는 다가올 전쟁을 절대 피하지 않고 전력으로 맞서 싸울 것이며
한때 자신이 저버렸다고 볼 수도 있는 쿨 티라스를 다시 찾아가게 될 예정이다.
후드를 쓴 모델은 예전 워크래프트 3의 제이나와 비슷한 느낌이다.
캐서린 프라우드무어
쿨 티라스의 제독 캐서린은 배우자 댈린이 사망하고, 쿨 티라스가 분열되는 것을 견뎌야 했다.
넷으로 분열된 쿨 티라스에서 캐서린은 수도와 티리가드 해협의 영향력만은 잃지 않았고,
나머지 영역을 확실히 쿨 티라스에 복속시키는 것이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의 목표라고 한다.
라스타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예언자 줄과 관련된 전승에서도 등장했던 바 있는 라스타칸이다.
잔달라의 왕이며 로아의 축복을 받았지만 배타적이고, 줄과 대립하면서 자신의 세력이 위협받고 있다.
줄의 계략을 막아내고 라스타칸을 지켜내는 것이 호드 플레이어의 목표라고 한다.
안두인 린
어릴 때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안두인 린은 이제 얼라이언스 전체를 책임져야 한다.
그에겐 왕이 갖춰야 할 덕목이 있지만 다가오는 전쟁 앞에서는 다른 면모를 발휘해야 한다.
전쟁이 시작되면 안두인은 로데론을 공격하고, 아버지가 가르치려 했던 전사의 능력 대신 사제의 능력을 보여주게 된다.
바로크 사울팽
블랙핸드 때부터 호드를 섬긴 사울팽은 아주 오랫동안 호드를 지켜왔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강력한 전사이다.
전쟁에서 패배한 호드를 스랄이 재건했을 때 사울팽도 새 터전을 찾았지만 스컬지로부터 아들을 잃었고,
가로쉬의 지배를 거치며 호드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보아야만 했다.
오크의 지도자가 된 사울팽은 또다시 전쟁이 시작되면 언제나 그랬듯 물러서지 않고 호드를 위해 싸운다.
하지만 전쟁이 그의 도의심을 시험하고, 명예롭지 않다면 그는 기꺼이 다른 길을 갈 것이다.
'게임 > 워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리자드 새소식: 마그하르 오크와 검은 무쇠 드워프 (0) | 2018.04.29 |
---|---|
워크래프트 이야기 (0) | 2018.04.22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의 세력들 (0) | 2018.04.14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패치 이미지 (0) | 2018.04.12 |
격전의 아제로스 8월 14일 출시 (0) |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