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 [게임/디아블로] - 디아블로 III, 10주년을 맞다

 

2012년 5월 15일 디아블로 3가 출시됐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2년은 활동을 재개한 레이너가 차 행성에서 케리건을 구한 지 2년, 아제로스 최강의 존재 중 하나였던 리치 왕이 몰락한 지도 2년 되는 해였으며, 대격변과 데스윙의 위협을 막아낸 아제로스에서 만 년이나 분리되어 있던 판다리아의 안개가 걷힌 해였다.

 

디아블로 3의 골자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의 귀환이었다. 디아블로는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과 거짓의 군주 벨리알의 반란으로 인해 형제 메피스토, 바알과 함께 성역으로 추방당한 대악마로, 처음엔 강인한 왕 레오릭을 광기에 굴복시키고, 이어서 알브레히트 왕자를 숙주로 삼은 데 이어, 결국에는 자신을 처단한 아이단 왕자마저 자신의 숙주로 삼았다.

디아블로 2에 출현한 디아블로의 행적은 만용과 광기에 사로잡혀 자신의 영혼석을 스스로에게 결속시킨 아이단의 의지를 잠식해가면서, 아이단의 육신을 활용해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와 파괴의 군주 바알을 해방한 것과, 대악마들의 회동 후 악마로서 현신하여 재차 불타는 지옥을 장악하기 위해 지옥에 복귀하였으나 영웅들에 의해 처단당해 영혼석마저 파괴당한 신세가 된 것이었다.

지옥의 악마 군대를 규합해 아리앗 산을 침공한 디아블로의 형제 바알은 야만용사 부족이 수호하던 세계석 보관실에 당도하나, 영웅들이 격퇴해내었고, 세계석에 타락이 침식하였음을 감지한 티리엘이 세계석을 향해 엘드루인을 던지자 큰 폭발이 일어나며 디아블로 2의 막이 내렸다.

불타는 지옥이 건재하지만 디아블로를 지지한 대악마 형제들과 소악마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고통의 대공 두리엘은 모두 격파당했는데, 7대 악마 중 잔존한 아즈모단과 벨리알은 지옥의 패권을 두고 다투기에 급급하였기에 디아블로의 귀환은 요원한 형편이었다. 디아블로가 돌아오려면 이 상황을 반전시킬 묘수가 필요하였다.

 

블리자드가 택한 수단은 레아, 아드리아, 검은 영혼석이었다.

전작으로부터 20년 뒤를 다룬 디아블로 3의 예고편에 등장한 레아는 정제되지 않은 강한 마력을 지닌 캐릭터로, 1막에서 기억을 잃은 필멸자 티리엘과 엮이며 마그다에게 살해당한 데커드 케인의 유지를 이어가기를 결의했다. 이런 레아에게도 케인의 공백을 대신할 만남이 찾아오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네팔렘 일행에 레아의 어머니 아드리아가 합류한 일이었다. 아드리아는 레아에게 도움을 주며 일곱 악마를 한 곳에 속박하려는 네팔렘의 여정에 동참한다.

이 여정의 핵심은 검은 영혼석이었다. 검은 영혼석은 인류가 악마는 물론 천사조차도 넘어서길 꿈꾸었던 졸툰 쿨레의 역작으로, 검은 영혼석이 디아블로를 포함한 악마 군주들의 영혼을 흡수하자 쿨레는 아드리아를 경계하며 자신의 야망에 네팔렘을 회유하지만 네팔렘은 거부하였고, 일전 후에 네팔렘 일행이 소유하게 된다.

검은 영혼석의 진가를 파악했던 벨리알도, 아즈모단도 차례대로 네팔렘의 용맹에 패배해 영혼석에 속박당하였다. 아즈모단을 마지막으로 지옥의 일곱 악마가 모두 검은 영혼석에 갇히니, 아드리아는 특별한 의식을 통해 이를 파괴하겠다며 검은 영혼석을 갖고 레아, 티리엘과 함께 철벽의 성채 탑으로 향했다.

탑에 도착한 네팔렘 앞에 펼쳐진 광경은 무력화된 티리엘, 본색을 드러낸 아드리아와 제물로 바쳐지는 레아였다. 아드리아가 레아의 아버지는 디아블로, 그 탄생조차도 디아블로의 의도였다는 진실을 밝히고 나서 레아에게 검은 영혼석을 융합하자, 지옥의 7대 권능을 온전히 보유한 완전한 대악마로서 탄생한 디아블로가 성역에 다시 강림했다. 대악마 디아블로의 강대한 힘에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가 완패했고, 디아블로의 포효는 드높은 천상의 관문, 다이아몬드 문을 완파할 만큼 초월적이었다.

 

디아블로를 필두로 지옥의 대침공이 시작되었는데, 다이아몬드 문의 붕괴에 자포자기한 티리엘은 전의를 상실하였다. 급기야는 인류를 책망하고, 고대 앙기리스 의회의 안건이던 성역의 처분에서 존속과 멸망 가운데 존속에 표를 던진 것마저 후회하기에 이른다. 이처럼 드높은 천상은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부재한 상태로 임페리우스가 패배하자 지옥의 침공군에게 유린당하면서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마저 악마들마저 사로잡히는 등 절망적이었다.

하지만 운명의 대천사 이테리엘은 탈루스아르에 기록된 운명의 인과에서 벗어난 존재 네팔렘에게 기대를 걸었고, 네팔렘은 지옥의 지휘관들을 처치해가며 아우리엘을 구출해낸다. 그러는 동안에도 디아블로는 천상의 근원인 수정 회랑으로 진격하고 있었는데, 네팔렘은 디아블로를 추적하다가 막아서는 임페리우스와 대치하기도 했으나 수정 회랑의 빛이 어둠에 물들자 무력화된 그를 뒤로한 채로, 티리엘의 도움을 받아 나아가서 추종자가 붙잡히는 악재에도 단신으로 디아블로와 겨루어 승리하였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던 드높은 천상이 천사도 아닌 네팔렘의 조력으로 거둔 승전이었다. 이것이 디아블로 3 본편의 이야기다.

대악마로 거듭나고서도 패배한 디아블로의 육신은 소실되었고, 그럼에도 잔존한 검은 영혼석의 향방을 놓고 앙기리스 의회가 고뇌하기도 했는데, 결국 티리엘은 은밀하게 검은 영혼석을 성역 어딘가에 봉인하는 조치를 취했다.

 

티리엘과 호라드림의 잠행으로 일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내 검은 영혼석에 이끌린 불청객이 난입한다.

우연히 영혼을 접하게 되어서 디아블로 세계관에선 필멸자만이 가능한 죽음에 흥미를 느낀 말티엘은 죽음의 권능을 습득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강탈한 검은 영혼석을 천사와 악마의 후예인 인간에게 내재된 악마의 정수를 흡수하도록 개량한 후 성역에 방출해 인류의 절멸을 도모했다.

말티엘의 폭거에 동참하는 수확자들은 서부원정지 왕국을 유린했으며, 이로 인해 서부원정지는 역병, 수확자의 학살, 도적단의 준동, 귀족의 반란 등 혼란의 중심이 되어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주 무대로 자리매김한다.

네팔렘은 서부원정지에서 말티엘의 심복 우르자엘을 처치하고, 뒤이어 말티엘의 소재를 탐색하던 아드리아도 처치한 후 아드리아가 투영했던 혼돈의 요새에 도달하여 죽음의 힘을 습득함으로써 말티엘을 대적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죽음의 힘으로써 네팔렘은 말티엘에게 유효타를 가할 수 있게끔 강화되었으며, 혼돈의 요새 심장부에서 말티엘에게 맞섰다. 말티엘은 전황이 어려워지자 검은 영혼석을 소환하고 부수고선 그 파편들을 흡수해 악마의 권능까지 다루면서 저항하지만 그럼에도 네팔렘에게 패하였다.

티리엘은 검은 영혼석으로부터 힘을 취한 말티엘이 죽음과 함께 디아블로가 풀려난 것을 우려하였다. 그가 한 가지 더 우려한 건 천상과 지옥의 누구도 맞서지 못할 강력하지만, 역시 선악이 결합된 인간이라 잘못된 길을 택할 수도 있는 네팔렘의 타락이었다. 2014년 3월 15일 출시된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도 그렇게 끝맺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2017년 6월 29일 강령술사의 귀환 팩이 출시되었다. 전작 디아블로 2의 직업이었던 강령술사가 디아블로 3에 유료 직업으로 추가된 것인데, 본작의 강령술사는 고위 강령술사 오르단의 제자이며, 전작의 강령술사 줄의 제자인 강령술사 메탄도 스승이라고 호칭한다.

강령술사의 귀환과 함께 아즈모단 휘하 죄악의 부관 중 시기를 관장한 비디안이 등장했다. 비디안은 모험가 다이빈이라는 거짓 모습으로 네팔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가장해 잠시 물러나나, 태초자의 사원을 계속 탐색하는 네팔렘이 사원 피의 성소에 다다르자 본모습으로 네팔렘에게 도전하나 패배하였다.

 

내년이나 후년 출시가 예상되는 디아블로 4에선 메피스토의 영애 릴리트가 등장한다. 천사와 악마의 영원한 분쟁에 싫증이 났던 릴리트는 천사 이나리우스, 그 외 당여들과 합심해서 세계석을 도용하여 네팔렘과 성역을 창조한 주범이다.

속편의 성역은 말티엘이 대학살을 벌인 죽음의 상흔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태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diablo3/23788296

 

디아블로 III, 10주년을 맞다

디아블로 III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디아블로의 이야기에서 놀랍도록 끔찍한 장이 처음 시작된 날을 함께 기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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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0년 전 오늘, 용감한 네팔렘이 떨어진 별을 조사하러 신 트리스트럼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이 발견을 계기로, 신적인 존재와 손을 잡고 성역과 드높은 천상을 파괴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최후의 일격으로 디아블로를 쓰러뜨린 후에도, 용맹한 네팔렘들은 계속 곤경에 처한 이들을 지켜 주었죠. 저희 팀과 성역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용기와 헌신으로써 불타는 지옥이 낳은 끝없는 악몽과도 같은 위협을 물리쳐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디아블로 III의 10번째 생일은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시간 동안 악마를 처단하고, 전리품을 모으고,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만들어 온 네팔렘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성원을 보내 주신 전 세계 6,500만 분의 네팔렘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메아리치는 악몽에 관한 희소식과 함께 시즌 중반 보너스를 준비했습니다. 그에 앞서, 디아블로 III 10주년을 함께해 주신 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메아리치는 악몽 업데이트

26시즌이 시작된 후로, 많은 네팔렘이 메아리치는 악몽에서 쓰러진 동료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메아리치는 악몽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모두가 즐겁게 네팔렘의 끔찍한 과거와 맞서 싸우고 경험치와 강력한 전리품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뿌듯합니다.

이에 따라 메아리치는 악몽이 디아블로 III의 영구적인 콘텐츠로 전환됩니다. 게임 종반에 신선하고 짜릿하며 도전 정신을 불태우는 경험을 만드는 것은 언제나 최우선 과제이므로, 이 경험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제 메아리치는 악몽을 일 년 내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직 메아리치는 악몽을 경험해 보지 못하셨다면 26시즌 블로그에서 내용을 둘러보세요.


시즌 중반 현상금 사냥 보상 두 배 이벤트

성역에서 현상 수배자를 추격하는 데 따른 보상이 더욱더 달콤해졌습니다! 지금부터 26시즌 종료 시까지 현상금 사냥 보상이 모두 두 배가 됩니다. 모두가 탐내는 왕실 권위의 반지 등, 더 많은 전설 전리품을 챙길 방법을 소개합니다.

한 막의 현상금 사냥 5개를 모두 완료하면, 플레이 중인 난이도에 따라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두 호라드림 보관함을 받습니다. 이벤트 중 보상 획득 확률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관함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네팔렘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손에 넣을 기회가 커질 것입니다. 게임 가이드에서 현상금 사냥의 호라드림 보관함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전설 아이템 목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성역에는 현상금이 걸려 있는 막강한 적이 수없이 흩어져 있습니다. 용감히 나아가 전리품을 차지해 보세요!

워크래프트 3의 메디브, 불타는 성전 검은늪의 메디브,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메디브, 워크래프트 영화의 메디브다.

 

메디브가 비록 다크홀드를 갖거나, 온 아제로스를 뒤덮는 주문을 펼치지도, 다중 우주를 넘진 못했어도 강력했다.

 

다시 찾은 카라잔이 쐐기돌 던전으로 복귀하는 어둠땅 시즌 4가 출시되면 다시 메디브와 엮이게 된다.

https://theguildgame.com/devdiary-29-roadmap-to-version-1-0-april-2022/

 

DevDiary #29 “Roadmap to Version 1.0” – April 2022 – The Guild 3

DevDiary #29 “Roadmap to Version 1.0” – April 2022 Hello everyone, It’s been a long way, but now we’re finally turning onto the home straight: This summer, The Guild 3 will leave Early Access with version number 1.0! Until then, we will of course

theguildgame.com

DevDiary #29 “Roadmap to Version 1.0” – April 2022

Hello everyone,
It’s been a long way, but now we’re finally turning onto the home straight: This summer, The Guild 3 will leave Early Access with version number 1.0!
Until then, we will of course not remain idle:
In April – shortly after this DevDiary – Patch EA 0.9.18 will be released with new features such as guild events, the interior of the arsenal and many other improvements and bug fixes. We already revealed some of them in the last DevDiary.
Around mid-May we will then release the patch EA 0.9.18.5 with the long-awaited Hansa map and smaller optimizations. And if necessary, we will of course work on hotfixes.
As already mentioned, version 1.0 will be available in early Summer. The team is already working flat out on the features that will round up The Guild 3. The most important of these are office meetings, court cases and of course the interior for the town hall, with the individual rooms for the office chambers, the courtroom and an NPC in the corridor that you can interact with.
In short, our roadmap up to the release is as follows:
– Patch EA 0.9.18 in April 2022
– Patch EA 0.9.18.5 in May 2022
– Version 1.0 early Summer 2022

We would like to thank you all in advance for your patience and support during The Guild 3’s long Early Access. It means a lot to us that you have supported the game and us so far with constructive criticism, countless bug reports and lots of great ideas. Many thanks to all of you!
And now we are concentrating again on the next sprints. We’ll keep you up to date!
Your The Guild 3 Team

 

더 길드 2의 후속작 더 길드 3는 2017년 9월 27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어 지금도 앞서 해보기 단계다.

 

올해로 5년이 되었음에도 현재 더 길드 3의 버전은 0.9.18로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이나,

 

지난 4월 더 길드 3 제작진이 발표한 청사진에 따르면 이번 5월에 0.9.18.5 패치를 적용하고,

 

그 패치에 이어 자세한 시일은 미정이지만 올해 초여름에 정식 출시를 하게 된다고 전하였다.

 

하염없이 5년이나 계속된 더 길드 3의 앞서 해보기도 마침내 그 끝이 다가오는 중이다.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
나 홀로 집에
하루에 착한 일 하나씩
얘야, 왕께 인사드리러 가지 않으련?
나쁜 본보기
너무 귀여워!

 

지난 2일 시작된 어린이 주간 행사가 이번 주 목요일 패치로 막대한 전환점을 넘었다.

 

행사 종합 업적인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 업적 획득 조건에서 인생의 쓴맛 업적이 제외됐다.

 

인생의 쓴 맛
고아를 전장에 데리고 가서 아래 나열된 업적 완료
- 폭풍의 눈에서 깃발 쟁취
- 알터랙 계곡 경비탑 공격
- 아라시 분지 깃발 쟁취
- 전쟁노래 협곡에서 떨어진 깃발 되찾기

 

인생의 쓴 맛 업적은 명예가 일정 단계 이하일 시 검색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전장에서 완료하는 업적인데다가,

 

각기 다른 전장 네 곳에서 전장에 대한 이해도도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하는 활동이 필요해 악명이 높았다.

 

https://ko.wowhead.com/news/326974

 

어둠땅 4 시즌 쐐기돌 장인 보상 탈것 색상 변경

세계 최고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W) 정보 웹사이트. 직업, 전문 기술, 성약의 단, 공격대 던전, 형상변환 및 수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ko.wowhead.com

9.2.5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확인된 죽음방랑자 탈것.

 

기존 도색이 2 시즌의 영혼이 뒤틀린 죽음방랑자 도색과 흡사하다는 비판이 있어 수정을 가했다는 소식이다.

 

블리자드는 어둠땅을 3 시즌에서 끝마치리라 공언하고도 번복한 후 결국 4 시즌의 출시를 예고하였는데,

 

대규모 패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요소는 없을 4 시즌의 쐐기돌 장인 업적을 완료할 시 위 탈것이 지급된다고 한다.

 

4 시즌 쐐기돌은 던전 10곳이 활성화된 현 3 시즌과 달리, 타자베쉬와 구 확장팩 던전들을 포함해 이하 8곳이라 한다.

  • 강철 선착장
  • 파멸철로 정비소
  • 다시 찾은 카라잔: 하층
  • 다시 찾은 카라잔: 상승
  • 작전명: 메카곤 - 고철장
  • 작전명: 메카곤 - 작업장
  • 타자베쉬: 경이의 거리
  • 타자베쉬: 소레아의 승부수

https://news.blizzard.com/ko-kr/warcraftrumble/23802868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공개!

아제로스 각지의 여관과 선술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유행을 접할 만날 준비가 되셨나요? 흥미진진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 곧 연내 일부 지역에서 Android와 iOS 기기로 찾아옵니다.

news.blizzard.com

유쾌하면서도 기발한 신작 게임에서 병력을 지휘해 보세요. 배우기도 쉽지만 게임을 계속해서 익혀 나가는 과정에서 더 큰 즐거움을 전달하는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에서 여러분은 미니어처 병력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각 임무만의 고유한 도전 과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발표 시네마틱 트레일러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기반해 처음부터 모바일용으로 개발된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에서 여러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워크래프트 영웅과 악당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흥미진진한 시나리오에서 한바탕 전투를 벌이며 자신의 전술적 역량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게임플레이 미리보기 트레일러 |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아제로스의 판타지 세계 안에서,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은 각지의 여관과 선술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행입니다. 광기 어린 노움 기계공학이 만들어낸 이 기계 장치는 경이로울 정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장치 안에서 아제로스 최고의 영웅들과 무시무시한 악당들이 미니어처의 모습으로 구현되어 전투를 벌이게 되죠.

수집한 미니 중 원하는 미니를 선택해 병력을 구성해 보세요. 우선 전쟁노래 부족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나 대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같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유명 인물로 병력의 지휘관을 결정한 후, 일반 부대 미니와 강력한 주문으로 남은 부분을 채워야 합니다. 싱글플레이어 임무는 제각기 독특한 전략 퍼즐을 제시하며, 플레이어 여러분은 실시간으로 전술을 조정해 가며 정신없이 진행되는 도전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 깜찍한 테이블탑 미니어처의 모습으로 구현된 60개 이상의 워크래프트 세계관 캐릭터를 수집해 보세요.
  • 70개 이상의 임무가 준비되어 있는 장대한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에서 승리를 쟁취하세요.
  • 친구와 함께 협동으로 플레이하거나 경쟁적인 PvP 모드에서 병력의 역량을 시험해 보세요.
  • 던전을 공략하거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협동 공격대에 도전하세요.
  • 길드 가입과 PvP 등 수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플레이 개요를 확인해 주세요.

베타에 참여하세요

지금 바로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세요. Android 사용자는 지금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베타에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iOS의 경우 베타 진행 시점에 맞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수시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 최소 요구 사양

iOS(6S 이상) 및 Android(S7 이상)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후한 말기, 한조의 부패와 혼란으로 백성의 삶은 황폐해져 간다. 그러던 중, 태평도 교주 장각이 한조 타도를 외치며 봉기하자 그 기세는 천하를 뒤덮는다. 난세는 「황건의 난」 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삼국지14의 첫 시나리오는 황건적의 난이다.

 

대현량사를 자칭한 장각이 황건을 두른 수십만의 태평도 교단 신도들과 봉기하여 한에 반기를 들었고,

 

노식, 주준, 황보숭을 위시한 관군이 활약해 고전하던 중 본인도 병사하여 교단도 와해하었던 사건이다.

 

장각이 진심으로 한이라는 400년 묵은 괴물을 물리치며 민본의 대업을 이루길 원했을진 모를 일이지만,

 

삼국지14는 황건의 난에서 장각을 선택해 한을 멸하고 대륙을 정복할 수 있다.

 

괴물을 사냥하겠다던 누군가는 강력한 군벌한테 편승한 측면이 크지만, 여기 장각은 자력으로 이룬다.

 

트뤼니히트는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삼국지14와의 협업으로써 고대 무장으로 등장하였는데, 고대 무장은 시나리오에 등장시켜도 도전 과제에 지장이 없다.

 

당시 임관 제안을 거부했던 트뤼니히트는 황건군 쪽으로 승세가 기울자 사관하였다.

 

훗날 위왕이 되고, 승하해서는 무제로 추존되는 조조가 업을 지키려 분투하는 장면이다.

 

 

삼국지14에서 영상 설정을 켜면 도시의 외벽이 붕괴될 때, 그리고 함락될 때마다 영상이 출력된다.

 

 

장각의 세력은 사방이 적인 상황에서 시작했음에도 급격히 팽창하였다.

 

예물을 보낸 라이잘린 슈타우트. 고대 무장으로 출현시켰던 라이자가 익주에서 신세력으로 거병하였는데,

 

저 시기엔 예물을 주고받으며 우호를 다졌지만 진공이 어려운 익주의 세력은 통일의 복병이 된다.

 

초반에 하진과는 진류를 두고 여러 차례 다투었다.

 

 

 

호뢰관 돌파를 시도하는 황건군.

 

지금 생각하니 도시 대부분을 도독에 위임하고 출정 명령으로만 공격을 하다보니 파성 대형도, 공성 병기도 없다.

 

따라서 관문을 공략하는데 도시 공략보다도 월등히 많은, 상당한 턴을 소모하였다.

 

후열도 선봉과 마찬가지로 군량을 소모하며, 군량이 고갈되면 사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관문에 드는 시간은 적을수록 좋다.

 

드디어 돌파한 호뢰관.

 

사신으로 온 고대 무장 데비데비데비르는 외국의 유튜버라고 한다.

 

관문의 고비를 넘으니 낙양 공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누군가는 인을 해치면 적, 의를 해치면 잔이라며 잔적한 자는 제왕이 아니기에 역성이 정당하다고 했다.

 

아무튼 황건군이 낙양을 점령할 시 유굉은 자동으로 즉각 폐위되면서 고조가 개창한 한도 멸망한다.

 

저런 유굉도 토탈 워: 삼국에서는 황건군과 군벌들을 제압하는 황제로서 일어서는 게 가능하다.

 

186년 10월, 장각의 손에 영제가 폐위되며 한나라는 멸망하였다.

 

실제 한은 220년 조비가 헌제 유협의 선양을 수용하고 즉위하면서 멸망하였다.

 

이에 칭제로 대응한 유비의 국호도 한인데, 구분을 위해 촉한이라고 통용한다.

 

손견

내가 한나라를 망하게 하는 입장에 서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손견으로서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사례의 지역이점 「대진」 획득.
대진국과 교역이 가능해졌습니다.

 

낙양을 점령하면 로마 제국과 교역하는 기능이 열린다.

 

186년 로마의 황제는 검투사 황제로 알려진 콤모두스였다.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큰 비중을 맡은 걸로 유명하다.

 

황건군은 북형주를 지배하에 두기 위해 공격하였다.

 

상산의 조운. 유비가 조조를 피해 도주하자 감부인과 유선을 데리고 합류했던 일화가 있다.

 

연의에선 이를 유선을 안은 채로 조조의 백만 대군을 돌파한 걸로 각색했다.

 

도망갈 일이 없는 장각이지만 조운만큼은 등용할 필요가 있었다.

 

 

황건군은 로마와의 우호도 향상에도 노력했다.

 

 

삼국지14에선 전작과 달리 캐릭터 간의 관계, 상호작용이 빈약한 편이나, 휘하 무장 두 명을 택해 결연할 수 있다.

 

장각, 손견, 징기즈칸, 세 사람이 의형제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사신이 선물을 가져왔다.

 

무려 양장본 전술론이다. 보유 시 통솔 능력치가 10 오른다.

 

황건군은 하진이 이끄는 한의 잔당을 추격하였다.

 

 

엄백호

어서 풀지 못할까!
풀란 말이다!

 

그와 동시에 동오덕왕과 오를 다투기도 했다.

 

엄백호

다음에는 지지 않겠다!

 

엄백호

더 싸우고 싶었는데···

 

머지않아 다시 붙잡힌다.

 

계를 공격하는 황건군. 계는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수호하는 도시였다.

 

그와 동시에 서녘의 도시 안정을 취하려고도 한다.

 

관우

결연히 죽음을 맞이할 뿐, 길게 말할 것도 없소.

 

첫 등용 시도에 실패해도 포로로 구속하거나, 해방해서 재야로 보낸 뒤 시간이 지난다면,

 

차후 삼형제 중 한 명은 등용에 응하며 그를 활용해 다른 형제들을 임관시킬 수 있다.

 

유비

장각공의 휘하에 들다니,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장비님도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가 권유하는 것을 거절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력 101의 군사 양 웬리가 조언한 대로 되었다.

 

원소

이 몸은 재주가 꽤 있는 편이니 다양한 곳에서 분명 쓸모가 있을 것이오.

 

원소는 등용을 원한다는 듯한 대사를 하였다.

 

원소

적에게 사로잡힌 데다가 그 밑으로 들어가라니. 날 얼마나 모욕할 셈이냐.

 

하지만 등용을 거부했다. 잠시 커서를 돌리는 사이 원소의 심경에 무슨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장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 장비님이 힘을 빌려줄 수밖에!

 

양주의 마등을 공격하는 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사섭 측을 맹주로 하여 장각 타도를 목표로 하는 세력이 모여 반장각 연합이 탄생했습니다.

 

반장각 연합. 세력은 장각이 압도적이라고 하나, 연합의 라이자, 하진, 사섭, 공손찬의 거점은 공격이 어려운 곳들이다.

 

장각 타도를 기치로 라이자의 새로운 아틀리에가 시작되었다.

 

 

재차 시작된 관문의 악몽. 저 방향에서 진군할 시 양평관 점거 없인 한중 진입도 불가능하다.

 

다른 방향에선 수월하게 한중을 공격할 수 있다.

 

공손찬의 마지막 보루 양평은 위치의 이점과 공손찬 휘하의 유능한 고대 무장이 활약하여,

 

공격 부대를 매번 각개격파하면서 탁월한 수비 능력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공손찬은 역사상으로도 역경성에서 농성하며 원소의 공격을 피했다.

 

안식국, 파르티아에선 철갑기병 카타프락토이를 진납했다.

 

장각

남중에서 라이자군 측과 맞설 날이 머지 않았소. 가능한 수는 다 고려하고자 하니 방책이 있는 이는 기탄없이 말해보시오.

 



그렇다면 남만족을 움직이시는 게 어떻습니까? 우리 군의 전력을 보존하며 라이자군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남만대왕

오호, 괜찮은 제안이로군. 성의도 나쁘지 않고 말이지. 그렇다면 제안을 받아들이겠네.

 

외부의 세력을 포섭해 특정 세력 공격을 사주하는 이벤트도 있다.

 

렌트 마스크링크

어쩔 수 없지. 밑으로 들어갈까.

 

남부에서는 형주를 거의 다 복속시켰다.

 

전황. 형주를 점령하였고 익주의 하진, 라이자와 교주의 사섭만 남아 저항하는 상황이다.

 

결국 한중 점령에 성공하여 대거 등용을 시도하자 라이자가 임관했다.

 

사진의 라이자는 라이자의 아틀리에 2의 라이자, 익주의 라이자는 그 전작의 라이자다.

 

삼국지14처럼 코에이에서 개발한 라이자의 아틀리에 2편은 각자 한 번씩 본작과 협업했기에 라이자가 두 명 나온다.

 

그래서 같은 라이자여도 위 라이자와 익주의 라이자는 초상화의 자세에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전령

반장각 연합의 남은 기간은 3개월입니다.

 

특정 세력에 반발하는 연합은 영구적이지 않다.

 

익주의 라이자.

 

 

오다노부나가

이 몸의 능력을 알아주신다면, 장각님에게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실존 인물이자 코에이의 다른 작품인 신장의 야망에 출현하는 직전신장이다.

 

한때나마 코에이가 삼국지는 실험 삼아, 신장의 야망은 그 실험을 바탕으로 공들여 만든다는 주장도 있었다.

 

데비데비데비르

이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가겠습니다.

 

 

검각의 관문은 한참이 지나서야 점령된다.

 

황건군이 유비의 기세로 익주로 진격하는 장면.

 

귀상국이라고도 하던 쿠샨에서도 선물을 보냈다.

 

패엽경이다. 고대 인도 패엽경의 구조는 위 사진과 같다.

 



교주의 지역이점 「천축」 획득. 천축국과 교역이 가능해졌습니다.

 

인도를 의미하는 천축국과의 교역도 개방됐다.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적에게 투항한다면 먼저 죽은 이들을 본 면목이 없지.

 

양 웬리가 황건군에서 일하는 마당에 라인하르트는 어디 있나 했더니 사섭의 부하로 있었다.

 

라이자 세력만 격퇴하면 황건군이 패권을 얻게 될 터였다.

 

레기온

대진국의 기술. 전법의 발동될 때까지의 간격을 단축

 

황건에서 대진국의 선물인 「레기온」 획득

 

더 중요한 과정이 생략되었으나 아무튼 로마의 선진 진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라이자

살아만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야!

 

익주의 라이자와 미묘하게 다른 초상화로 아군 라이자인 게 확실하다. 포로로 붙잡힌 것 같다.

 

익주 공략은 어렵다. 검각 너머의 도시 자동에선 태수가 자주 교체되었는데,

 

구호탄랑이라는 명령으로 역심을 부추겨 독립시킬 수 있는 태수가 부임했다가도,

 

어느샌가 라이자를 배신하지 않는 타오 몬가르튼이 태수로 있어 독립시키기가 실패하기 일수였다.

 

그래도 형주에서 진격한 부대의 공격은 무난했다.

 

지도 최남단의 독립 세력은 라이자로부터 독립한 소진의 세력이다.

 

소진

어쩔 수 없지, 항복하겠소. 난세의 섭리라고는 하나 참으로 괴로운 일이로다.

 

소진에게는 권고가 통했다.

 

계책 칸의 구호탄랑이 성공할 시의 이점이 적 세력의 약화와 독자 세력이라 권항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후방에서 자동을 공격해주길 바랐는데 부수관을 공격하고 있다.

 

결국 검각은 함락되었고 마음속 겐이치로 같은 수호전의 연청이 포박됐다.

 

검각 돌파 성공이 의미하는 건 자동이 곧 황건군의 수중에 들어온다는 거였다.

 

반장각 연합으로 위풍당당하게 시작한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끝맺기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194년 2월. 황건의 지공장군 장보, 사망.

 

184년에 시작한 시나리오가 10년이 넘으니 장각의 형제 장보가 수명이 다했다.

 

천공장군 장각에게도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경고였다.

 

서둘러 자동을 점령할 필요가 있었다.

 

라이자

성문을 부수게 두진 않겠어요!

 

 

 

치열한 전투의 결과는 황건군의 자동 점령, 라이자 세력의 멸망이었다.

 

라이자

부탁드립니다. 부디 목숨만은···

 

라이자는 바로 등용되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194년에 황건군이 천하를 통일했다.

 

400년 된 괴물을 없앤 황건의 나라가 200년 이어졌다는 결말이 나왔다.

 

삼국지14의 천하통일 후 결말은 내정 수치와 외부 세력들의 복속 여부에 달라지며,

 

진행 여하에 무려 천 년을 이어갈 영광의 제국이 건설된다는 결말까지 있다고 한다.

 

삼국지14의 마무리 영상은 지도에 무장의 초상화와 광채 효과로 중요한 사건들을 연출한다.

 

중요한 사건들을 중요 인물들과 세력권의 변화를 표현했는데, 강유의 북벌 시도까지 다룬 전작 영상과 달리,

 

본작은 태평도 교주 장각의 봉기로 시작해서, 유비의 입촉으로 삼분이 실현되는 시점에서 연출이 종료된다.

 

 

 

 

 

 

 

 

 

밤 시간대에 네펠리 루, 2강 아인단 영체를 소환하고 고드릭을 공략하니 수월했다.

 

수월하다곤 해도 상대적이며, 고드릭에게 강력한 광역 기술이 많아 운의 영향도 받는다.

 

1단계에 빠르게 고드릭의 자세를 무너뜨리지 못할 시, 광역기 두세 번이면 전멸하는 아인단의 생존률이 낮다.

 

···나는, 황금의 군주···
···언젠가 다시, 함께 돌아가리···
···황금의 산기슭, 우리 고향으로···

 

거대한 룬

파편의 군주를 쓰러뜨려 얻은
거대한 룬은 은혜의 힘을 잃었으며
각지의 신수탑에서 그 힘을
다시 얻을 수 있다.

가야 할 신수탑은
거대한 룬 아이템에 기록되어 있다.

 

고드릭 처치 보상은 고드릭의 거대한 룬, 접목의 추억, 룬 15,000이다.

 

추억은 그대로 사용해 룬을 얻거나 무기로 연성할 수 있다.

 

거대한 룬은 신수탑에서 활성화한 후, 축복에 가서 장착하고 룬의 호를 사용해야 그 효과가 부여된다.

 

···불쌍하군, 나약한 군주여

 

어느새 빛바랜 자와 엮이고 샛길 안내, 정문 개방, 물품 거래, 감금, 룬 절도도 하는 고스토크가 당도했다.

 

고스토크가 고드릭의 주검에 분풀이하는 걸 제치고, 고드릭이 가로막던 호수의 리에니에로 이어지는 길로 향했다.

 

잘 했다,
빛바랜 자

 

부디 제 포도를 받아주세요

 

잘 했다 오오 잘 했다
하지만 이 너머, 이제부터가 진짜다 주의해라

 

호수의 리에니에는 예전에 석교 잔해의 길을 거쳐서 온 적 있었다.

 

림그레이브 신수탑을 활성화하러 갔다.

 

 

 

 

 

신수탑 정상에서 거대한 룬을 복원할 수 있다.

 

복원된 거대한 룬은 축복에서 장착할 수 있고, 장착한 룬은 룬의 호를 사용해야 활성화된다.

 

 

고드릭의 거대한 룬

은혜를 입어 모든 능력치를 높인다

 

고드릭의 거대한 룬은 모든 능력치를 5만큼 상승시켜준다.

 

고드릭을 처치함으로써 원탁이 빛바랜 자를 취급하는 단계도 달라졌다.

 

먼저 원탁에서 봉쇄되어 있던 장소가 열렸다. 여기엔 손가락 읽는 엔야와 두 손가락이 거처한다.

 

"그것은 세계를 다스리고, 생명은 축복으로 행복을 구가한다"

 

엔야는 고드릭과 같은 희귀한 강자들은 소멸하고도 황금 나무에 추억의 형태로 새겨짐을 말해준다.

 

빛바랜 자의 수중에 담긴 추억은 엔야가 연성해줄 수 있다.

 

앞은 거대한 의지가 파견한 존재인 두 손가락이다.

 

두 손가락과 상호작용하면 황홀 제스처를 얻는다.

 

빛바랜 자를 원탁의 식객으로 여겼던 온 지혜의 기드온 오프닐 경도 진정한 일원이라면서 환영해준다.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자, 전사여

 

함께 고드릭을 처치한 네펠리 루는 기드온에게 거둬졌음을 밝히며 훗날의 인연을 기약한다.

 

내게 사역하며 황금 나무의 올바른 질서를 배운다면 언젠가 그 빛바랜 눈동자에 축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케네스 하이트는 빛바랜 자의 충성을 받아내려 한다.

 

혹할 만한 포부이지만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이 제공하는 결말들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미완의 대의를 이루거나, 무언가를 희생해 그나마 온전히 이루거나, 아니면 대의를 부정한 야망을 이루거나...

 

섬기기를 택하면 이후 하이트 요새에서 재회할 수 있다.

 

하이트 요새는 적대적인 아인들한테 점령당한 상태로, 케네스가 홀로 빛바랜 자를 기다리던 신세다.

 

···왕 없는 땅은 이렇게까지 추한 것인가
찾아야만 한다 고드릭 같은 것이 아니라
림그레이브의 정통을 맡길 수 있는 올바르고 강한 왕을

 

···기대해준 그대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꼴로는 기사를 서위할 자격이 없다
이 케네스 하이트, 진심으로 사과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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