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도착하는 어둠땅 9.2.5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통합 진영 플레이, 블러드 엘프 및 검은무쇠 드워프 캐릭터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 전개,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투기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됩니다! 아래에서 어둠땅에 새롭게 추가될 요소를 미리 확인해 보세요.
상대 진영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어 보세요!
9.2.5 콘텐츠 업데이트에는 통합 진영 게임 플레이가 포함됩니다. 이제 파티 결성의 선택지가 확장되며, 상대 진영에 속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능에 대한 고찰은이전 소식 게시글을 읽어보세요.
블러드 엘프와 검은무쇠 드워프 여러분, 퀘스트를 받으세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두 개의 새로운 이야기 전개가 추가됩니다. 블러드 엘프와 검은무쇠 드워프 플레이어는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야기 전개를 완료한 블러드 엘프 플레이어에게는신출귀몰한 에메랄드 매타조탈것이 증정되며, 블러드 엘프 성기사는복장: 혈기사의 헌신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를 완료한 검은무쇠 드워프 플레이어에게는파멸울음의 얼굴 도끼탈것과 검은무쇠를 주제로 한병기: 용암으로 벼려낸 무기가 보상으로 증정됩니다.
수수께끼 도가니에서 기량을 시험하세요
창시자들이 만들어낸 불가사의한 수수께끼 도가니는 새롭게 추가되는 플레이어 간 전투 투기장으로, 고대의 경이로 가득한 제레스 모르티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력을 시험하려는 플레이어에게 고된 전장이 될 것입니다.
무기 전사는 2 시즌 지배의 성소에서 활약했으나 현재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분노 전사가 인식과 별개로 우수하다.
영상 20초의 뿔피리는 전문 검투사의 전쟁 뿔피리이며 드레노어의 서리불꽃 마루에서 획득하는 장난감이다.
전사는 영상의 가로쉬처럼 민폐만 끼치도록 만들어진 직업이 아니고,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아군을 보조할 수 있다.
들이치기 (공통) - 적을 가격하여 주문 시전을 방해하고, 4초 동안 같은 계열의 주문을 시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전투의 외침 (공통) - 1시간 동안 100미터 내의 모든 파티원과 공격대원의 전투력을 5%만큼 증가시킵니다. 재집결의 함성 (공통) - 재집결의 함성을 내질러 10초 동안 자신과 반경 40미터 내의 모든 파티원 또는 공격대원의 최대 생명력을 일시적으로 15%만큼 증가시킵니다. 주문 반사 (공통) - 방패/무기를 세워 자신에게 적중될 주문을 반사하고 자신이 받는 마법 피해를 20%만큼 감소시킵니다. 5초 동안 지속되며 주문을 반사하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위협의 외침 (공통) - 적 대상을 공포에 질려 제자리에서 떨게 하고 8미터 내에 있는 최대 5명의 적을 도망가도록 만듭니다. 외침의 대상은 8초 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합니다. 고통 감내 (공통) - 고통을 감내하고 싸워 받은 피해의 55%를 무시하여 최대 (전투력 및 유연성 계수)의 총 피해량을 방지합니다. 가로막기 (공통, 앙갚음 전설+) - 아군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가 6초 동안 대상에게 가해지는 모든 근접 또는 원거리 공격을 대신 맞습니다. 대상은 10미터 내에 있어야 합니다.
방패의 벽 (방어) - 8초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40%만큼 감소합니다. 방패 올리기 (방어) - 방패를 세워 6초 동안 적의 모든 근접 공격을 방패 막기 합니다. 최후의 저항 (방어) - 15초 동안 최대 생명력이 30%만큼 증가하며, 증가한 만큼의 생명력을 즉시 회복합니다. 충격파 (방어) - 충격의 파장을 부채꼴 모양으로 내보내 전방 10미터 안에 있는 모든 적 대상에게 (전투력 계수)의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사기의 외침 (방어) - 10미터 내의 모든 적의 사기를 떨어뜨려 8초 동안 적이 자신에게 입히는 피해를 25%만큼 감소시킵니다.
날카로운 고함 (무기, 분노) - 고함을 내질러 8초 동안 반경 12미터 안에 있는 모든 적의 이동 속도를 70%만큼 감소시킵니다. 투사의 혼 (무기) - 8초 동안 무기 막기 확률이 100%만큼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30%만큼 감소합니다. 격노의 재생력 (분노) - 받는 피해가 30%만큼 감소하고, 피의 갈증이 추가로 20%만큼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기절 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8초 동안 지속됩니다.
근접 공격수로 선택한 직업이 유망한 잠행 도적, 생존 사냥꾼, 파멸 악마사냥꾼, 풍운 수도사 대신 전사라면,
적 무리와 교전할 때 방어 전담이 위협 수준을 충분히 확보하기 전까진 공격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위협 수준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 전사가 공격을 시작하면 금세 전사에게로 위협 수준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쐐기돌 던전이 시작됐을 때, 전멸 후 재정비할 때 잊지 않고 전투의 외침으로 전투력을 제공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고통 감내, 투사의 혼 혹은 격노의 재생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면 아군 치유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방어 전담이 적 무리와 거리두기를 시도할 땐 날카로운 고함으로 적 무리의 이동 속도를 낮추는 것이 좋고,
속죄의 전당 사냥개 조련사의 충성스러운 야수 및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안개장막 수호자의 날뛰는 광란 등,
주문 계열이 아니라서 들이치기로 차단할 수는 없으나 위협적인 기술이 시전될 때 위협의 외침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위협의 외침은 적 대상 제어 불가 효과이므로 면역인 적이 아니면 주문 차단이 잘못됐을 때 사용해도 좋은 기술이다.
공격대 생존기로 유명한 재집결의 함성은 시종장의 합창, 알아맞히기, 심연의 폭발, 역병의 비 등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근접 공격수 특유의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차단기, 들이치기로 성실히 주문을 차단하는 것이다.
비록 전사에게 실명, 은폐의 장막, 얼음 덫, 눈속임, 원초적 분노, 지옥 돌진, 감금, 마비, 평화의 고리는 없다지만,
전사도 엄연히 공대 시너지에 속하는 전투의 외침, 공생기인 재집결의 함성 및 상술한 각종 보조 효과를 지녔기에,
최정상을 목표로 하는 건 힘들다 하여도,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최종 단계 활동의 하한선이라는 쐐기 15단,
적절한 파티 구성, 공략 숙지, 적정 장비가 완비되었다면 20단에도 도전해 정시 완료하는 게 가능한 직업이다.
오래전 디아블로의 마수가 닿았었던 트리스트럼 대성당에 한 별이 떨어졌다. 트리스트럼에서 레아와 살아가던 마지막 호라드림 데커드 케인은 스스로 예견한 어둠의 도래를 경계하였는데, 별이 떨어지기 직전 그 시작을 경고했다. 별이 떨어지자 그 일대에서는 원한을 해소하지 못한 망자들이 되살아났고, 이 별을 자신의 목적으로 나아갈 대장정의 계기가 될 전조이리라 짐작한 네팔렘이 트리스트럼에 도착했다. 네팔렘은 데커드 케인을 구해내며 안식을 찾지 못한 채 재차 일어난 레오릭 왕을 물리친 다음 기억을 잃은 이방인과 조우하게 된다.
이방인은 자신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주장을 하며, 자기와 함께 떨어진 검도 셋으로 나뉘었다고 밝힌다. 네팔렘은 검의 파편을 모두 회수하지만 사악한 목적으로 검을 노리던 마그다가 의도한 바였다. 검의 복원을 강요하는 마그다에 의해 레아, 이방인, 케인이 모두 위험에 처하나, 레아의 힘으로 저지되었다. 그 기세에 눌린 마그다가 이방인을 데리고 물러난 뒤, 마지막 힘을 다해 비로소 검을 복원한 케인은 그 검이 천상의 무구 엘드루인이라는 걸 간파하고서 일지를 유심히 살피라는 말을 남기면서 숨을 거둔다.
케인을 애도한 네팔렘은 케인의 복수를 이루는 것과 이방인을 구출하는 것,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그다를 추적하였다. 거미, 수인, 마그다의 추종자들을 상대해가며 이방인의 위치도 파악하고, 그를 향한 길의 끝에 비록 마그다는 아니었으나 지옥에서 파견한 도살자를 처치한 후 사로잡힌 이방인을 구출해 검을 반환하였다. 그러자 잃었던 기억을 모두 되찾은 이방인은 자신의 정체가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이라 소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원래 목적이었던 잔존하는 지옥의 군주, 거짓의 군주 벨리알과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의 위협을 경고하며, 다음 목적지는 벨리알의 영향에 잠식되어가는 칼데움이라는 의견이었다.
트리스트럼에 귀환한 일행은 칼데움으로 나아가기 전 케인의 장례를 치른다. 생전 케인의 저술을 부정적으로만 치부했던 레아는 케인의 일지를 같이 화장하려 하면서, 케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티리엘이 그의 유지를 이어가자는 주장을 하자 격정을 표출했으나, 그런 레아에게 티리엘은 과거의 장면을 환영으로 비추어준다.
환영 속에서 티리엘은 20년 전 어둠의 방랑자를 막으려는 영웅들과 협동함으로써 천상의 법률을 위배한 건으로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와 대립하고, 악마의 위협이 실재하는 성역에 조력하여 정의를 관철하는 데 천상의 법률이 제약이라면 천상을 이탈하겠다는 선언으로써 스스로 날개를 분리하자, 천상에서 추방당해 별이 되어 떨어졌다.
티리엘의 희생도 결코 가볍지 않았다는 걸 받아들이고 회심한 레아는 케인의 일지를 챙겨 케인의 유지를 계승하기로 맹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