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이너가 실력을 좀 발휘하면 적 영웅들이 사라져 있다. 시공의 폭풍에선 그걸 5연킬이라고 부른다.
사실: 레이너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사냥의 의미가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므로. 오로지 레이너는 살상만을 할 뿐이다.
사실: 프로토스는 저그보다 레이너의 존재를 더 위험하게 여겼다. 그래서 태사다르가 마 사라에 포격을 가했던 것이나, 실패했다.
사실: 시공의 폭풍의 모든 폭풍은 사실 레이너의 재채기다.
사실: 레이너는 술병을 던져서 CMC전투복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사실: 자유의 날개 출시와 함께, 레이너는 아제로스를 향해 호통을 친 적 있다. 그리고 두려움에 가득 찬 데스윙이 튀어나왔다.
사실: 울레자즈는 레이너를 피해 숨어 있다. 코푸룰루에 레이너가 있는 한 결코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사실: 레이너의 가우스 소총은 단 한 번도 장전되지 않았다. 어떻게 발사되는지는 레이너만이 안다.
사실: 가시의 여군주와 까마귀 군주는 레이너의 인질이었다. 레이너는 다비리에게서 리워크를 해준다는 약속을 받고 그들을 풀어줬다.
사실: 시공의 폭풍에는 감히 관심을 가질 수도, 모험할 수도 없는 레이너의 공간이 있다. 레이너는 거기서 히페리온과 밴시를 소환한다.
사실: 공허의 젤나가 오로스가 레이너에게 정수를 주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레이너보다 약해서였다.
사실: 레이너의 취미는 히드라리스크 사냥이다. 저그의 모든 히드라리스크는 공성 전차, 워필드의 주먹보다 레이너를 두려워한다.
사실: 자가라가 공허의 유산 이후 평화적인 성향을 띄게 된 이유는 레이너를 만났기 때문이다.
사실: 살게라스가 평생 막으려고 애썼던 공허의 군주의 정체는 바로 레이너였다.
사실: 레이너가 구 연합의 해병이었을 때 죽음을 경험할 뻔했었다.(소설 천국의 악마들) 그날 이후부터 죽음은 결코 레이너를 데려가지 않으려 한다.
사실: 태사다르는 레이너의 도움으로 공허의 힘을 깨우쳤다. 태사다르가 힘을 발휘하고 레이너가 삿대질하자, 초월체의 존재는 사라졌다..
사실: 레이너의 눈물은 저그 감염을 포함한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사실: 히페리온은 퇴역을 기다리는 폐선에 불과했다. 레이너가 입김을 불어 넣기 전까진.
사실: 까마귀 군주는 자신에게 대적하면 누구든 고통을 주려고 한다. 당연히 레이너는 빼고.
사실: 아몬은 레이너와 마주친 적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실: 아르타니스와 달리 레이너는 젤나가 케리건에게도 무릎을 꿇지 않았다.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게 무릎을 꿇지 않으니까.
사실: 블리자드 세계관에서 레이너와 맞먹는 존재는 울디시안 뿐이다.
사실: 젤나가 처치는 젤나가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레이너는 젤나가 처치에 관심이 없어서.
사실: 레이너는 어느 순간부터 코푸룰루에 존재했다. 연구를 위해 젤나가들이 예외적으로 개입하려고 했지만, 수많은 젤나가가 쓰러져 취소됐다.
사실: 시공의 폭풍은 레이너를 선택했다. 레이너의 무자비함 앞에서 그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