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이 있으면 임무를 진행하거나, 캐릭터가 성장할 때 도움을 받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저기선 양 진영의 대격돌을 앞둔 순간답게 파티 초상화를 생성하고 진영에 충성을 맹세하며, 게임을 다르게 즐기는 시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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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2010731


잔달라 북서쪽의 광활하면서 가혹한 땅, 볼둔.


적대적인 환경만큼이나 위험한 토착 생물들이 가득한 곳이지만,


호드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최대한 동맹을 늘려가며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


새로운 종족 불페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거나, 힘과 용기를 내어 황금엄니 여관의 혜택을 받거나, 새로운 맛 탐방, 독특한 사원 탐방 등,


생명체에게는 적대적인 환경이라는 점에 얽매이지 않아, 정말 많은 임무가 기다리는 볼둔이다.


꼭 완료해야 하는 주요 목표는 자크라제트 장군의 계획을 막아 잔달라와 동맹을 맺는 것이다.


소설 좋은 전쟁의 발췌문.


말퓨리온이 사울팽과 겨룬 1대1의 막고라에서 말퓨리온이 사울팽을 몰아붙이는 순간을 묘사했다.


저기서 사울팽은 최후를 맞지 않았다. 단지 최후를 각오하고 있었을 뿐으로, 실바나스가 나타난 덕에 목숨을 건졌다.


가시의 전쟁에서도 나온, 실바나스와 말퓨리온의 결투가 치러지는 동안 사울팽이 도끼를 던지는 장면은 저 싸움이 끝난 뒤의 시점으로,


발췌문에서 펼친 권능의 위력이 무색하게, 그 대드루이드가, 뒤에서 날아왔다지만 도끼 투척 한 방에 치명상을 입으며 완전히 제압당했다.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2010729


혼란을 앞둔 아제로스의 양 진영의 입장을 담은 소설인 비가와 좋은 전쟁.


크리스티 골든이 집필한 비가에는 얼라이언스의, 로버트 브룩스가 집필한 좋은 전쟁에는 호드의 처지와 생각을 다운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에는 두 소설의 삽화가 독점 수록된 특별 수집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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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출시가 일주일 남았다. 출시에 앞서 소장판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 플레이윈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9만원, 오늘부터 물량이 남아있는 동안엔 계속 판매하며, 8월 13일부터 택배 배송이 시작된다.


소장판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90일 이용권

-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면 충성의 표식

- 양면 스토리북: 비가 및 좋은 전쟁 (영문)

-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사운드트랙

- 추가 게임 콘텐츠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바다매듭 군마(얼라이언스) 탈것, 금빛갑옷 라바사우루스(호드) 탈것, 아기 토르톨란 애완동물

 - 하스스톤 – “불타는 아제로스” 카드 뒷면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원시 불꽃호랑이 탈것

 - 스타크래프트 II – 호드와 얼라이언스 스프레이

 - 오버워치 – 음성 대사, 감정 표현, 스프레이와 아이콘


참고할 사항으로는 게임 최소 사양이 있다. 바로 이전 확장팩 군단에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보다 최소 사양이 높아졌듯, 이번에도 높아졌다.


"명예롭지 못한 습격이었으니, 내겐 그럴 자격이 없다."


"명예롭지 못한 일이오!"


사울팽은 실바나스의 지도하에 시작된 전쟁과, 실바나스의 호드에게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한다.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울팽이, 전쟁의 전문가인 사울팽이 왜 그렇게나 이번 전쟁을 꺼릴까?


먼저 명예롭지 못한 전쟁이라서. 사울팽은 명예를 추구하며 결코 도의를 저버리지 않으려 하는 전사다.


하지만 그의 입장에선 로데론 공성전에 앞서 가시의 전쟁에서 기이 호드의 명예가 두 번이나 무너졌다.


실바나스를 살리기 위해 말퓨리온에게 도끼를 투척했을 때와, 실바나스의 지시로 텔드랏실에 불을 놓았을 때.


전자는 말퓨리온을 놓아줌으로써 해결했지만, 후자는 사울팽으로서는 치욕이었기에 사울팽의 의지를 반쯤은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실바나스가 홧김에 텔드랏실을 불태운 것은 그가 판단했을 때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는 것도 있지만,


타 종족의 터전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건 사울팽의 외상을 아주 심하게 자극하는 일이다.


과거 만노로스의 피를 마셔 샤트라스와 스톰윈드 학살을 자행했던 걸 평생의 과오로 삼아 반성하는 사울팽이라,


자기 진영의 선택으로 한꺼번에 수많은 삶이 희생되는 모습을 다시 느끼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아마 화마에 휩싸인 텔드랏실 앞에서 실바나스를 향했던 사울팽의 비난엔 울분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사울팽은 가시의 전쟁에서 명예가 아니라 아픈 기억들만 얻었고,


로데론 공성전이 시작되기 전엔 혼자나마 명예로운 죽음을 맞길 바랐다.


결국엔 살아남기로 하여 로데론 공성전에서 용감히 싸우지만,


사울팽이 실바나스와 그녀의 호드, 그리고 그들이 시작한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은 여전하니,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사울팽의 역할이 적어도 결코 적지 않을 것 같다. 특히 호드 측에게는.


이야기나 아제라이트 수집은 최악만 아니면 괜찮을 테니


최소한 몇몇 장소나 이벤트에서 지연 현상이 걸릴지언정


저사양 pc도 그나마 원활한 구동은 가능하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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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4일에 출시되는 격전의 아제로스.


군단이 출시되었을 때와 7.3 패치가 적용되었을 때 무료 이용 시간 3일이 제공되었는데


이번 격전의 아제로스도 출시와 함께 3일간의 무료 이용 시간이 추가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 추가 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무료 접속 가능.

- 올해 8월 7일 이전에 생성된 우리나라 계정만 포함.

- 기존 이용 시간이 소진된 후 사용됨.

- 접속 제한, 잠금, 처음 사용자용 계정은 포함되지 않음.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에 앞서, 복귀하는 와우저가 주의해야 할 점이 또 하나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 패치가 적용되고 나서부터는 dx12로 인해 전체화면 설정이 불가능하다.


이제 화면 설정은 창모드 혹은 창모드(전체화면)만 가능하다. 전체화면으로 설정하여 화면 크기를 조절하는 건 불가능하다.


화면 크기를 조절 가능한 창모드, 화면 크기가 고정되는 창모드(전체화면) 두 기능 모두 전체화면 설정에 비하면 사양이 높다.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한 와우저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을 사항이다.


"이젠 알겠어요... 아버지."


현 제이나의 복잡한 심정이 저 한 마디에 압축되어 있다.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테라모어가 무너진 애한,


한때는 우호적이었지만 테라모어를 파괴한 호드를 향한 배신감과 증오,


옛날 호드를 멸절시키려 했던 아버지를 따르지 않았던 선택에 대한 후회,


뒤죽박죽인 아제로스에서 자신의 위치와 쿨 티라스의 저주에 착잡한 마음.


충분히 그럴 것이다. 여러 차례 큰 풍파를 겪었지만, 구원받지도 못했고 복수하지도 못한 제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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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인

화려한 갑옷과 사자 투구를 장착하였다.

부왕의 유품 샬라메인과 갑옷의 푸른 띠인 영대도 정밀하다.

투구와 갑옷의 사자는 그가 다스리는 스톰윈드의 상징이다.


실바나스

군단에서부터 이어지는 복장.

장비 대부분이 포세이큰의 보라색이다.

어둠순찰자의 특색인 쓰개와 망토까지도 보라색.


둘 모두 각각 안두인, 실바나스를 나타냈단 것 하나만으로


소장 가치가 엄청난 물품들이다. 비매품일 거라고 확신하지만.


두 모형 뒤의 푸른 모형들은 얼라이언스 세력, 붉은 모형들은 호드 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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