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예고편의 3분부터 나온 대사들이다.
- 베고 또 베도 모자라는기라······ 그게 검객의 진짜 속마음 아니긋나? (마지마 고로)
- 그 국장도 지식, 교양, 도덕, 견식이 뛰어난 자여야 한다고 생각하오. (쿠제 다이사쿠)
- 와, 니도 한번 맛보여 줄까? (아와노 히로키)
- 이탈자는 용서치 않는 게 신선조의 철칙. 이 자리에 있는 모두 명심해 두길 바란다. (미네 요시타카)
- 의심받는 순간 숙청당하는기다. 이게 신선조라는 조직이데이. (사에지마 타이가)
- 더 이상 어르신을 죽인 범인을 쫓을 필요가 없다고! 지금의 내 권력이면 네가 토사에 돌아가도록 할 수도 있다! (시부사와 케이지)
- 도쿠가와 막부 300년 역사에서 도쿠가와의 세가 그토록 약해졌단 말인가? (도지마 다이고)
- 비장의 "무기"를 데리고 왔다네. 사카모토 료마다. (아라카와 마사토)
- 점점 시간이 촉박해진다는 걸 알아주게. 이 일본이란 나라의 자멸까지 말일세. (아다치 코이치)
- 우째 된기고······ (마지마 고로)
- 신선조 대장을 "넷"이나 없앨 수 있게 됐으니. (니시키야마 아키라)
- 참 예쁜 소리로 우는구나. (한준기)
- 교토 거리, 아니··· 시대 자체가 미쳐 돌아가고 있어요. (쵸우 티안유)
- 네놈이 "또 한 명의 사카모토 료마"냐? 누구냐 너는. (키류 카즈마)
- 쏴라! (시부사와 케이지)
- 일본의 형제들이여, 다시 만나자!! (키류 카즈마)
위 대사들의 실제 게임 속 상황을 순서대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베고 또 베도 모자라는기라······ 그게 검객의 진짜 속마음 아니긋나? (마지마 고로)
마지마 고로는 신선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로 나왔다.
작중 사카모토가 스승을 살해한 검객의 유파 천념이심류를 추적해 신선조에 입대하는데,
나가쿠라 신파치와 대련하는 시험을 통과한 사카모토 앞에 난입하면서 한 대사다.
- 그 국장도 지식, 교양, 도덕, 견식이 뛰어난 자여야 한다고 생각하오. (쿠제 다이사쿠)
쿠제 다이사쿠는 신선조 참모 이토 카시타로로 나왔다. 최종장의 적이며, 용과 같이 0의 전투곡을 가져왔다.
후반부 간부회의 국장과 대장의 반 이상이 부재한 상황에 부장 히지카타가 새 국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하자,
사카모토가 차기 국장으로 지목된 것에 반발하면서 한 대사다.
그러나 히지카타의 국장 추대는 살해당한 콘도가 남긴, 내부의 적을 색출하는 묘안이었다.
- 와, 니도 한번 맛보여 줄까? (아와노 히로키)
아와노 히로키는 신선조 5번대 대장 타케다 간류사이로 나왔다. 쿠제처럼 0의 전투곡을 가져왔다.
사이토 하지메라는 가명으로 신선조에 입대한 사카모토가 3번대 대장으로 임명되는 간부회에서 한 대사다.
훈련이 시급하다며 간부회의 해산을 촉구했고, 조소하는 10번대 대장에게 위 대사를 말했다.
- 이탈자는 용서치 않는 게 신선조의 철칙. 이 자리에 있는 모두 명심해 두길 바란다. (미네 요시타카)
미네 요시타카는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로 나왔다.
이전 탈주를 시도한 전임 3번대 대장의 처벌 및 후임이 사카모토임을 통보하며 한 대사다.
신선조의 이탈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는 철칙은 콘도 이사미가 제정한 것으로,
요시다 토요 살해의 진범 세리자와와 그가 거둔 히라야마, 히라마가 자신들을 제거하려던 대장들을 역으로 살해한 날,
그들은 조직의 불명예가 들통나지 않도록 그들이 살해한 대장들인 이노우에, 오키타, 나가쿠라로 살아가야 했고,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게 여러모로 해괴한 구성과 설정이 많은 용과 같이 유신! 극만의 이야기다.
- 의심받는 순간 숙청당하는기다. 이게 신선조라는 조직이데이. (사에지마 타이가)
사에지마 타이가는 신선조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로 나왔다.
신선조가 이케다야의 근왕파를 습격한 후, 4번대 대장 마츠바라 츄지는 초슈 번의 밀정으로 지목돼 숙청당한다.
이후 사카모토가 근왕파와 신선조 두 조직 모두와 얽혀 있다는 걸 짐작한 나가쿠라가 경고로써 한 대사이다.
- 더 이상 어르신을 죽인 범인을 쫓을 필요가 없다고! 지금의 내 권력이면 네가 토사에 돌아가도록 할 수도 있다! (시부사와 케이지)
시부사와 케이지는 토사 근왕당 맹주 타케치 한페이타로 나왔다. 0처럼 결전 상대이나 전투곡은 원작 곡이 유지된다.
극 초반 타케치는 천념이심류를 찾아다니는 사카모토를 불러 위 대사와 같이 토사 복귀를 제안하는데,
사카모토는 거절하며, 둘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 도쿠가와 막부 300년 역사에서 도쿠가와의 세가 그토록 약해졌단 말인가? (도지마 다이고)
도지마 다이고는 제15대 정이대장군 도쿠가와 요시노부로 나왔다.
이 작품의 콘도 이사미는 대궐이 있는 교토를 초토화하고 막부가 위치한 에도에 집중해 내전을 막는다는 광기에 차,
삿쵸 동맹이 성사된 시점에선 방화를 서두르려고 하나, 사카모토는 도쿠가와의 설득과 대정봉환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래서 빅토리아가 있던 영국 버킹엄 궁전도 그렇지는 못할 수준의, 세가의 빈틈없는 방비를 갖춘 에도 성에 침범한다.
도쿠가와는 자신에게 당당히 말을 거는 사카모토에게 추락한 막부의 권위를 자조하는 의미로 위 대사를 한다.
- 비장의 "무기"를 데리고 왔다네. 사카모토 료마다. (아라카와 마사토)
아라카와 마사토는 이 작품의 왜곡된 것이 아닌, 실제 사카모토 료마의 스승 카츠 린타로로 나왔다.
카츠는 사이고 키치노스케를 방문하면서 자신과 동행한 또 다른 사카모토 료마를 위 대사로 소개했다.
- 점점 시간이 촉박해진다는 걸 알아주게. 이 일본이란 나라의 자멸까지 말일세. (아다치 코이치)
아다치 코이치는 신선조 국장 콘도 이사미로 나왔다.
본작의 콘도는 상술한 바와 같이 막부에 힘을 집중시켜, 국력 낭비를 막아 내전과 외세의 침공을 방지하려 한다.
그 수단은 마찬가지로 상술한 것처럼 교토에 방화를 해 조정의 힘을 크게 약화시키는 광기 어린 만행이다.
작중 세가답게 다룬 사카모토의 행패로 삿쵸 동맹이 성사되자, 이 계획의 실행을 서두르려고 하는데,
이 대사를 함으로써 초조함을 드러내었다. 대정봉환이 성사되자 계획을 접으나, 방화 자체는 타케치에 의해 실행된다.
- 우째 된기고······ (마지마 고로)
콘도의 방화만은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카모토와 에도로 가서 도쿠가와에게 밀서를 전하고 왔으나,
타케치에게 이용당한 일부 신선조의 방화로 교토가 무너지자 참담한 심정으로 오키타가 한 대사이다.
- 신선조 대장을 "넷"이나 없앨 수 있게 됐으니. (니시키야마 아키라)
니시키야마 아키라는 토사 근왕당 칼잡이 오카다 이조로 나왔다.
게임에선 오카다와 세 번 맞붙게 되고, 두 번째로 맞서기 전 그는 신선조의 두 대장을 순식간에 참살하는데,
사카모토와 이노우에가 등장하자 신선조 대장을 넷이나 벨 수 있겠다며 의기양양하게 위 대사를 했다.
- 참 예쁜 소리로 우는구나. (한준기)
한준기는 신선조 감찰 야마자키 스스무로 나왔다.
포로로 잡힌 근왕파를 고문하면서 한 대사다.
- 교토 거리, 아니··· 시대 자체가 미쳐 돌아가고 있어요. (쵸우 티안유)
초유 티안유는 신선조 8번대 대장 토도 헤이스케로 나왔다.
사카모토가 제압했으나 도망가는 걸 묵인하려던 탈주 대원을 살해하면서,
위 대사와 함께 당대와 같은 시대에는 혹독한 규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네놈이 "또 한 명의 사카모토 료마"냐? 누구냐 너는. (키류 카즈마)
키류 카즈마는 사카모토 료마, 그리고 신선조 3번대 대장 사이토 하지메로 나왔다.
사카모토 료마라는 이름을 사칭해 근왕파 세력을 조종하는 허무승과 검을 맞대며 한 대사다.
허무승의 정체는 야마우치 요도와 결탁해서 죽음을 가장하였던 타케치 한페이타였다.
- 쏴라! (시부사와 케이지)
타케치 한페이타는 선진 문물의 수용에 적극적이었고, 재능이 없어도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기 기준으로 재능이 없어 검술이 미비한 토사 근왕당에 총기를 도입한 것도 그래서였다.
게임 초반부, 에도에서 귀환한 사카모토를 맞이하기 전 사격 훈련을 실시하면서 위 대사를 했다.
- 일본의 형제들이여, 다시 만나자!! (키류 카즈마)
이 게임에서 자기 나라를 영국에 넘기려는 악역으로 설정된 야마우치 요도를 베기 전 한 대사다.
그 전엔 후대를 믿고 미래를 맡기겠다는 요지의, 투쟁의 나날 속에서도 터득한 철학이 담긴 긴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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