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에 구현된 성역은 넓다.

 

사실 지도만 넓지 통과할 수 없는 벽, 적고 좁은 길들로 인해 그리 넓지 않다는 느낌도 있지만,

 

이 세계를 빠르게 누비려면 탈것이 필요하다.

 

기나긴 3막을 완료해서 4막이 시작되면 도난과 재회하러 키요바사드에 들르게 된다.

 

여기서 야수 관리인의 탈것: 도난의 은혜라는 대화 지문이 활성화되며, 대화하면 탈것을 얻는다.

 

도난이요? 아, 좋은 사람이죠. 신념의 용사라고 할까요.

 

탈것 기능이 잠금 해제되었다. 탈것은 Z로 탑승하고, 승마 중 1번 기술로 내리면서 공격할 수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Z 단추가 탈것 호출을 했다.

 

이제부터 야수 관리인과 상호작용하면 탈것과 탈것 방어구를 설정할 수 있다.

 

 

 

영원한 분쟁 도중, 천사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트는 세계석을 훔쳐 달아나 성역과 인류를 창조했다.

 

야심찬 도피는 서로의 갈등으로 파국을 맞았고, 지옥에 갇힌 이나리우스는 탈출에 성공하였으며,

 

디아블로 4 시점엔 성역에 기거하면서 자신을 맹목적으로 추앙하고, 지옥까지 함께할 광신자들을 모은다.

 

다만 이나리우스의 속내는 인류의 구원이나 악에 대한 단죄가 아니라, 지옥에서 릴리트를 처치하는 것으로,

 

그리하면 드높은 천상이 책무를 저버렸던 자신을 다시 천상으로 불러줄 거라 믿어서였다.

 

그를 따라 지옥까지 함께한 기사단은 그의 도구이자 소모품에 불과하였다.

 

전투 도중 릴리트를 발견하고 전열을 이탈한 이나리우스는 릴리트에게 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릴리트를 처치했다고 믿는 그에게 드높은 천상은 응답하지 않았으며,

 

그가 릴리트의 반격에 치명상을 입는 순간에도 천상의 원조는 일절 없었다.

 

이나리우스가 무력화되자 전열이 무너진 그의 추종자들은 악마들에게 참패한다.

 

대척점에 있는 릴리트도 불순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릴리트의 목적은 증오의 대성당에서 취약해진 메피스토의 정수를 흡수하여 대악마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다음은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적당한 꼭두각시를 세워 성역을 지배하려는 계획이었다.

 

신뢰할 수 없는 천사나 악마와는 달리, 진정 성역을 위해 움직인 이들도 있었다.

 

방랑자, 네이렐, 도난, 로라스 나르였다. 일행은 단 넷이었지만 호라드림 지식에 해박한 이들과,

 

증오의 부관 아스타로스, 고위 악마들인 안다리엘과 두리엘을 단신으로 처치할 만큼 강한 방랑자의 조합이었다.

 

로라스 나르는 전작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등장했던 호라드림이다.

 

모종의 이유로 티리엘이 떠나면서 신 호라드림도 와해되었고, 전작에서 5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는 냉소적으로 변했다.

 

방랑자는 릴리트를 추적하기 위해 유물을 사용했지만 이를 역이용한 릴리트에 의해 악몽에 갇힌다.

 

릴리트는 방랑자에게 성역의 수호자가 되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방랑자는 거부한다.

 

격노한 릴리트는 방랑자가 상대했던 우두머리들을 악몽의 형태로 내세우나, 메피스토의 개입으로 악몽이 무산된다.

 

메피스토는 취약한 상태로, 현재 증오의 대상당에서 정수를 재구축하고 있다.

 

본작에서는 늑대의 형태로 방랑자의 난관에 도움을 주면서, 릴리트가 자신의 정수를 흡수하는 걸 저지하라고 한다.

 

네이렐: 대악마를 믿은 건가요?
메피스토: 믿은 게 아니지. 그럴 만한 이유를 찾았을 뿐.

 

메피스토는 증오의 대성당으로 향하는 차원문도 연다.

 

이로써 방랑자와 네이렐이 릴리트보다 앞서 메피스토에게 당도할 수 있었다.

 

 

메피스토: 나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이성을 잃지 마라. 너희의 행동이 너희와 모든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거다.

 

메피스토는 영혼석으로 릴리트를 저지하고, 릴리트가 그의 정수를 취하는 것을 방지해 성역을 지키라 설득한다.

 

네이렐의 계획은 달랐다. 영혼석으로 메피스토를 봉인하고, 릴리트도 처치한 후 지옥문을 봉인하는 것이었다.

 

네이렐: 이게 통했으면 좋겠네요. 가시죠.

 

네이렐: 저희는 예배당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네이렐은 먼저 퇴장한다. 다가오는 릴리트를 처치하는 건 방랑자의 몫이다.

 

네이렐이 영혼석으로 메피스토의 정수를 거둬 탈출하는 바람에 원대한 계획이 실패한 릴리트는 분노하였다.

 

릴리트: 고통을 느끼게 해 주마. 전설에나 나올 법한 고통을.

 

디아블로 4 본편 최종전.

 

릴리트 전투는 총 두 단계이며 첫 단계는 성역의 창조자 릴리트, 다음 단계는 증오의 딸 릴리트다.

 

성역의 창조자 릴리트는 주로 날개를 활용한 공격을 펼친다.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사라 케리건의 공격 방식과 흡사하다.

 

전투가 이어지면 자신을 돕는 정예 악마를 소환한다.

 

릴리트 역시 군중 제어 공격을 얼마큼 가하면 자세가 무너져, 일정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되곤 한다.

 

 

 

한 차례 격퇴할 시 소멸하는 듯하다가, 이내 새로운 모습으로 전투에 임한다.

 

증오의 딸 릴리트는 접촉 시 피해를 받는 오염 지대를 만들고,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일정 구역을 없애 공간을 좁힌다.

 

릴리트가 증오의 왕좌 상단을 없애고 있다.

 

 

 

전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 협소한 공간에서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최종 형태의 릴리트를 처치하면 본모습으로 돌아온 릴리트가 체념한 채로 방랑자를 저주하는 영상이 나온다.

 

성역은... 본디 영원한 분쟁 속에서 빠져나올 탈출구였다... 헌데... 또다시... 이렇게 되다니...

 

네게 자유 의지를 주었건만... 이렇게 허비했구나... 이해하지도 못하는 성전 따위에 낭비하다니...

 

넌 자유를 얻었음에도 압제를 선택했지. 내 유산이 이토록 형편없다니.

 

나 없이... 넌 절대 승리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대가는 엄청나겠지. 다 치를 수 없을 정도로.

 

 

 

 

 

"이 사원의 모든 고서, 두루마리, 책이 하나의 답을 가리키고 있다. 영원한 분쟁과 대악마에 맞서 싸울 자는 오직 릴리트뿐이라고."
- 엘리아스

 

릴리트는 어머니의 품이라는 반지를 준다.

 

엘리아스는 예고편 세 명이 오리라에 등장했었다. 그는 로라스의 제자였으나 호라드림을 배신하였다.

 

호크룩스나 성물함과 흡사한 방식으로 불멸성을 얻은 그는 자발적으로 릴리트를 소환해 섬겼고,

 

릴리트 추종자들과 함께 성역에 온갖 악행을 벌이나 불멸의 원천을 간파, 파괴당하여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는 진심으로 릴리트를 섬겼으나, 릴리트는 그를 예언을 곡해한 허영심 가득한 자로 평한 이나리우스의 반열에 두었다.

 

로라스에게 돌아가면 6막이 끝나며 그의 독백이 연출된다.

 

이제 우린 홀로 남았다. 성역의 창조주이자, 천사와 악마, 아버지와 어머니로 불렸던 이들은 죽었다.

우린 이들을 본따 만들어졌다. 이들의 분쟁은 우리의 일부고, 이는 변치 않을 거다.

하나 릴리트의 이상에 진실이 있을까? 영원한 분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그 미친 생각에?

이런 건 늙은이가 할 질문은 아니다. 내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하고, 더는 신경쓸 문제가 아니니까.

아니면 우리도 부모에게 반항하는 아이들처럼 될까? 대부분 그 부모와 똑같이 되곤 하지.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방랑자와 네이렐이 라트마와... 우리의 결함을 극복하려다 실패한 이들처럼 되지 않게 돕는 거다.

네이렐에게 돌아가는 대로 방법을 찾을 것이다. 반드시.

 

 

2023.03.20 - [게임/디아블로] - 디아블로 4 얼리 엑세스 1막 완료 및 감상

 

오늘 디아블로 4의 사전 접속이 개방되었다. 사전 접속은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 특전이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나흘 후인 6월 6일이다.

 

이번에 접속하면서 3월의 얼리 엑세스 시기보다 육성이 쉬워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난이도를 높이지 않으면 쉬웠던 전작 디아블로 3와 달리, 얼리 엑세스의 긴장감 있던 난이도가 유지된 게 마음에 들었다.

 

릴리트. 이나리우스와 함께 영원한 분쟁에서 이탈해 성역과 네팔렘을 창조했던 악마다.

 

디아블로 4의 주인공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릴리트와 연관되고 말았기에, 릴리트의 행적을 조사하게 된다.

 

힘의 전서. 던전을 완료하면서 하나씩, 총 다섯 던전을 완료하여 모았다.

 

본작의 던전은 특정 던전 2층의 모든 적을 소탕하거나, 특정 던전에서 특정 정예와 일정 수의 적을 처치하라는 등,

 

 던전과 던전 임무를 단순하게 구성했던 전작의 던전과는 다르게 던전별로 차별점을 두고 개성을 부여하였다.

 

각 전서는 던전을 완료한 직업과는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 정해져 있다.

 

위 사진에서는 원소술사 전서 둘, 드루이드 전서 둘, 야만용사 전서 하나다.

 

진척도.진척도는 일정 단계마다 보상을 제시하며 현황을 표시한다.

 

디아블로 4에 구현된 세계는 방대하고, 그만큼 할 일도 많다.

 

도전과제. 전작의 업적처럼 완료한 도전 요소들이 기록된다.

 

 

[디아블로] 디아블로 IV | 게임플레이 출시 트레일러

 

 

[디아블로] 디아블로 IV | 게임 들여다보기: 새로운 전설

 

 

https://news.blizzard.com/ko-kr/diablo4/23916442

 

디아블로 IV 오픈 베타 가이드 (업데이트)

오픈 베타가 곧 시작됩니다! 디아블로 IV를 예약 구매하고 얼리 액세스 권한을 받으세요. 아래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ews.blizzard.com

 

지난 주말, 예약 구매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디아블로 4의 얼리 엑세스가 시작되었다.

 

필자는 게임을 진행해 1막을 완료했다.

 

디아블로 2와 3을 재밌게 했던 필자로서는 착실히 계승된 전작들의 분위기, 성장 구성, 전투가 만족스러웠고,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시작된 여러 영웅의 다중 접속이 본작의 도시와 야외에서도 이루어지는 것,

 

본작에서 도입된 넓은 세계, 소재, 야외 이벤트, 구르기, 물약 제한 및 우두머리 전투의 제한적 물약 수급,

 

성장에 따른 구르기 및 물약의 충전량 증가, 많은 수의 부가 퀘스트, 발견 요소와 계정 공유 강화 효과,

 

단순했던 전작들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해 다각적인 구도로도 연출되는 게임 내 영상이 마음에 들었다.

 

필자는 본작의 거의 모든 부분이 흥미롭고, 호평하고 싶지만 아쉬운 점들도 약간은 있는데,

 

첫날의 대기열, 야외 이동 시 발생하는 지연 현상, 초반의 버거움, 우두머리 전투 회복샘 제거이다.

 

물론 대기열과 지연 현상은 앞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것이며,

 

초반의 버거움은 부가 이야기와 야외 이벤트로 성장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고,

 

우두머리 전투 회복샘이 없어도 우두머리의 생명력이 일정 수치가 될 때마다 물약을 획득할 수 있다.

 

몇 가지 아쉬움이 있긴 해도, 상술한 장점들로 인해 필자에겐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었다.

 

6월 6일 정식 출시가 기대된다.

 

얼리 엑세스 및 오픈 베타 기간 한정 업적들도 있다.

 

첫 번째는 한 캐릭터로 키요바샤드에 도달하는 업적, 두 번째는 한 캐릭터로 20레벨을 달성하면 획득한다.

 

위 업적들은 이번 체험 기간에 한정해 획득할 수 있는 업적으로, 획득 보상은 칭호이다.

 

1막 완료 영상. 지금으로선 더 나아갈 수 없으나, 정식 출시 후 길이 열린다.

 

체험 기간에 생성한 캐릭터들은 체험이 종료되면 삭제된다. 6월 6일에 새로 육성해야 한다.

 

 

 

2022.12.31 - [게임/디아블로] - 디아블로 3 시즌 여정 4장, 학살자 완료와 축제 선물

 

디아블로 3 시즌 여정 학살자를 완료하면 위와 같이 용사 단계로 이어진다.

 

시즌 여정은 4장 이후로도 학살자, 용사, 파괴자, 정복자, 수호자 단계로 총 9단계인데, 용사부터 본격적으로 심오해진다.

 

용사는 70레벨 영웅으로 고행 10 이상 난이도에서 네팔렘의 차원 균열 6분 내 완료처럼 운이 필요하거나,

 

전설 보석 3개를 35등급으로 강화하기처럼 수차례의 대균열 정시 완료가 필요해 시간이 드는 목표가 있다.

 

파괴자 단계에서는 더 심오해진 목표들이 나열되어 있다.

 

위 단계부터는 2023년 초에 시간이 난다면 도전할 생각이다.

 

 

2022.12.31 - [게임/워크래프트] - 용군단 쐐기돌 장인: 1 시즌 완료

 

용군단 쐐기돌 장인: 1 시즌에 이은 새 목표는 디아블로 3였다. 필자는 27시즌 시즌 영웅으로 강령술사를 육성 중이다.

 

디아블로 3가 본편 자체는 에러 37, 지금은 사라진 경매장, 검은 영혼석의 무리수로 인해 초라했을지언정,

 

영혼을 거두는 자 확장팩, 강령술사의 귀환 팩과 기타 사후 지원으로 보강된 지금 시점에서는 오래됐을 뿐 수작이다.

 

본작에서 이어지는 속작은 디아블로 4, 2023년 6월 6일 출시 예정이다.

 

2022.06.13 - [게임/디아블로] - 2023년, 지옥의 봉인이 풀린다 - 디아블로 IV 출시 예정

2022.12.09 - [게임/디아블로] - 디아블로 4 예약 판매 중

2022.12.09 - [게임/워크래프트] - 디아블로 4 예약 구매 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보상

 

27시즌 시즌 여정 4장을 완료했다. 시즌 여정을 4장까지 완료하면 앞선 2장, 3장에 이어 세트 장비를 받는다.

 

디아블로 3의 세트 장비는 어둠땅 3, 4 시즌 및 용군단 1 시즌과는 다르게 여섯 부위가 있으며 최대 효과도 6세트고,

 

왕실 권위의 반지를 활용하면 세트 효과 활성화 착용 조건이 하나 감소하여 5세트 착용으로도 6세트 효과를 받는다.

 

다만 최소한 2세트는 착용해야 하며, 이렇게 한 티어의 6세트 효과와 다른 전설 장비의 효과를 확보하기도 한다.

 

2장부터 4장까지 완료 시 세트 장비를 두 부위씩 제공하므로, 6세트 효과를 받으려면 4장까지의 완료가 필요하다.

 

27시즌 강령술사에게는 라트마의 뼈 세트가 지급된다.

 

세트 효과는 망자의 군대 위력을 대폭 강화하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이점을 제공한다.

 

시즌 여정 4장을 완료하고 6세트를 완비했을 때 무섭도록 강화된 망자의 군대의 위력이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세트 던전에도 도전했다. 라트마의 뼈 던전은 2막 장막의 황무지에서 이어지는 구역인 신성한 길에 위치해 있다.

 

세트 던전은 6세트 효과를 받을 때 적절한 지점에서 활성화되며 제한 시간 안에 주요 목표를 달성하면 완료된다.

 

초심자 목표와 지배자 목표도 있으며 충족시키려면 제한 시간이 만료될 때까지 더 바빠진다.

 

기본 목표들은 제한 시간을 반 이상 남기고 완료할 수 있었다.

 

세트가 강력한 덕인지, 아니면 던전 구조가 넓기만 하지 쉬웠던 탓인지 지배자 목표도 어렵지 않았다.

 

라트마의 뼈 던전을 지배자 등급으로 완료했다.

 

27시즌 시즌 여정 학살자 완료. 보상으로 초상화 장식을 받으며 시즌 여정 용사로 이어진다.

 

성탄절 행사의 일각으로, 대균열의 우두머리를 처치하자 축제 선물도 얻게 되었다.

 

축제 상자를 열면 카나이의 함 등에 필요한 재료들이 나온다.

 

https://news.blizzard.com/ko-kr/diablo4/23816540

 

2023년, 지옥의 봉인이 풀린다 - 디아블로 IV 출시 예정

디아블로 IV가 지옥의 온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저희와 함께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에 관해 알아보세요.

news.blizzard.com

저희는 2022 Xbox 게임즈 쇼케이스 이벤트에서 불타는 지옥과 드높은 천상 사이에서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는 갈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성역의 창조주인 악마 릴리트의 귀환을 예견하고, 디아블로 서사시의 다음 장인 디아블로 IV에 관한 따끈따끈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더 읽기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소식 하나를 전해 드립니다. 디아블로 IV는 2023년 Windows PC, Xbox One X|S, Xbox Series X|S, PlayStation 4/5용으로 출시되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 진척도 공유 (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콘솔로는 로컬 협동 모드를 통해 친구와 나란히 앉아서 악마 무리를 처단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더해, 소름 돋는 소식을 하나 더 발표하려 합니다. 야만용사, 드루이드, 도적, 원소술사에 이어 출시 시점에 선보일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큰 낫을 휘두르며 적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강령술사입니다.

여러분이 지옥처럼 뜨거웠던 쇼케이스 발표를 미처 보기 전에 그 불길이 사그라든다 하더라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희가 아래에 정보를 모두 정리해 두었기 때문이죠. 모닥불 둘레에 자리를 잡고 디아블로 IV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디아블로] 디아블로 IV | 개발자 게임플레이 쇼케이스

 

 

 

2023년, 지옥의 봉인이 풀린다 - 디아블로 IV 출시 예정

디아블로 IV가 지옥의 온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저희와 함께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에 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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