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의 미래 영상.
디아블로는 현재 디아블로 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와, 직업 묶음인 강령술사의 귀환에서 멈춰 있다.
지금껏 그랬지만, 막힌 연속물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려는 듯한 암시가 있으며,
디아블로가 여전히 블리자드의 한 갈래 정체성임을 공고히 했다.
비록 시간이 좀 걸릴지 모르나,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동적이다.
일정 주기의 대규모 패치를 하고, 2년마다 새 확장팩이 나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갖가지 확장팩과 카드가 꾸준히 추가되는 하스스톤,
사령관 추가는 좀 늦어졌지만 협동전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스타크래프트 2,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가 많은 오버워치에 비해서,
디아블로 3는 시즌만 있었다 뿐이지 강령술사 이후 별다른 건 없었으니까.
그것이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이어지는 확장팩이든, 새 게임인 디아블로 4든, 아니면 어마어마한 대규모 패치든,
정말 가능하다면 기다릴 용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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