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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에 환영을 남겨두고 부재 중인 베나리. 이 현상 자체는 어둠땅 이야기가 마무리된 3 시즌에도 화제였었다.
필자의 캐릭터는 베나리 평판 최대치에 모든 규칙 퀘스트 및 성약단, 코르시아, 제레스 모르티스 대장정을 완료했으나,
베나리가 그대로여서 의아했지만, 위 사항에 어둠땅 후일담인 간수의 패배 및 실바나스의 심판까지의 완료가 조건이다.
티란데가 실바나스를 나락에 귀양시키기로 처분하는 결말까지 완료하니 베나리가 사진처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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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리
반갑습니다, 나락 방랑자님.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베나리의 전언을 듣습니다.>
베나리는 자신이 환영을 남겨두고 떠났음을 해명하기 위해 전언을 남겼다.
베나리
나락 방랑자님이라면 제 형체가 평소보다 흐릿해졌다는 걸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목적을 이뤄서 그렇습니다. 제레스 모르티스를 찾겠다는 목적을. 또, 당신 덕택에 계획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저승석을 모두 모을 수 있었답니다.
이젠 간수도 사라졌으니, 오리보스를 통해 제레스 모르티스로 떠나려 합니다. 배 중개단의 이목이 쏠릴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해볼 만한 도박이지요.
다만 이 형상은 계속 남아 당신을 도울 겁니다. 정말로 헤어지게 되면 나락 방랑자님이 큰 실의에 잠길 테니 말이죠.
베나리는 배 중개단의 위협을 감수하고 제레스 모르티스로 진출하기 위해 새 목적을 설명하는 환영까지 남겼다고 전한다.
코르시아 대장정에서 해방되는 시초자가 룬조각사의 환영을 남겨 전설 제작, 강화, 분해가 가능하듯,
베나리의 환영을 통해 일일 퀘스트를 받는 것과 저승석으로 거래하는 게 여전히 가능하다.
이 과정을 완료했다면 제레스 모르티스 창조의 촉매에서 베나리의 유해가 발견된다.
<검게 그을린 베나리의 시신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간 모아둔 저승석을 이용해 기계 장치와 상호작용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무슨 끔찍한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베나리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베나리가 그간 모은 저승석으로 무슨 시도를 하다 단단히 틀어진 모양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기계공학 전문기술을 습득하지 않았다면 베나리에게 있었던 일이 무엇인지조차 미지수고 무언가 더 할 수 없다.
일회용 분광위상형 생환기, 어둠땅 웜홀, 차원 변환기 삼신기를 갖춘 기계공학을 익혔다면 여기서도 이점을 갖는데,
기계공학에 대한 조예와 그간 파악한 베나리의 습성을 취합해 유해가 미세하게 부자연스러움을 간파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완료할 시 추후 베나리에게 정말로 있었던 일과 행방은 추후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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