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의 음악이다.


이번 음악은 최종 결전지인 판테온의 권좌 배경음이자, 최종 우두머리의 전투 주제곡이다.


아주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이다. 티탄의 위엄과 결전 상황의 긴박함을 잘 나타내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로그인 화면 음악이다.


역대 로그인 화면 음악들처럼 도입부 뒤엔 해당 확장팩의 여러 음악들이 합쳐졌고,


위 음악에는 안두인 주제곡, 수라마르와 사자의 안식처 배경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음악 제목은 왕국들을 잿더미로 만들고 아제로스를 정복하겠다는 군단의 포부를 담은 듯하나,


오히려 군단이 첫 승리 이후에는 연전연패를 반복하다가 완전히 몰락하였다.


아주 익숙해진 음악이라서 그런지 얼마 후 떠난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수라마르 시내 음악.


'뭔가 이상해.', '거기 누구냐?'와 같은 변신 해제 시전 대사들과,


예전엔 강했던 수많은 정예 적들이 무자비하게 달려드는 걸로 악명이 높았지만,


도시 배경음은 어울리지 않게 잔잔하고 고요한 편이다.


블리자드 3대 게임의 공통점이지만 게임과 별개로 멋진 음악이 많다.


위 음악도 마찬가지로 많은 스타크래프트 2 플레이어들이 호평하는 명곡.


2003년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OST에 수록된 Moonlight Serenade.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이지만, 1:37부터는 캐리비안의 해적 하면 떠오를 그 음악이 재생된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호드 음악이다.


호드의 야만적인 면모와 긍지, 강인함을 나타내는 듯한 정말 강렬한 음악이다.


인터페이스를 빼면 디아블로 2에 더 가까운 보너스 캠페인에선 거의 외우게 될 정도로 많이 재생된다.

워크래프트 3의 확장팩 프로즌 쓰론의 얼라이언스 음악이다.


초중반의 비장함과 웅장함은 워크래프트 3의 음악을 통틀어서도 최고라고 할 만하다.


로데론과 달라란이 무너져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버텼던 얼라이언스의 기상을 표현하는 음악.


이후의 얘기를 덧붙이자면 얼라이언스 최악의 적이었던 아서스는 쓰러졌고, 호드가 갈등과 분열을 겪는 순간에도 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분히 과거의 난관을 딛고 화려하게 일어선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대격변의 음악이다.


음악 속에 대격변 이후의 스톰윈드, 엘윈 숲, 다르나서스 등에서 나오는 부분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역대 로그인 화면 음악처럼 여러 음악을 이어붙인 느낌이라, 부분별로 느낌이 다르다.

올해 개봉한 영화 블랙 팬서에 등장하는 악당 킬몽거의 주제곡이다.


곡의 구성은 집안의 뿌리는 와칸다지만 미국에서 성장한 킬몽거의 정체성,


그리고 곡의 느낌은 아버지를 앗아간 블랙 팬서와 인종차별자들에 대한 증오, 잔혹함, 원대한 야망을 가진 그를 잘 나타낸 것 같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추가된 음악이다.


서리불꽃 마루의 주둔지를 소유한 호드 플레이어들은 익히 알 것이고,


음악 연주기를 쓰지 않는다면 주둔지에서 계속될 기본 배경음악이다.


호드의 특색을 나타내듯이 야만적이고, 거칠면서 강인한 느낌이 서려 있다.


얼라이언스 주둔지의 음악은 Wolf at Gates이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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