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 [게임/어쌔신 크리드] - (스포일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에이보르의 정체성

2020/12/01 - [게임/어쌔신 크리드] - (스포일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클랜 결말

2020/12/06 - [게임/어쌔신 크리드] - (스포일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결사단 절멸

 

※ 어쌔신 크리드는 허구의 이야기다.

 

승전하였지만 그 대가는 참혹했던 함툰샤이어 정복전.

 

이야기를 거치며 에이보르와 인연을 맺은 소먀 얄스코나, 효르, 훈왈드가 에이보르의 침공 계획에 참여했다가,

 

조국과 국왕을 지키려던 앵글로색슨 병사들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구스럼: 해야 할 일이라면 무엇이든. 잉글랜드는 내 마지막 고향이다, 에이보르. 잉글랜드를 지킬 거야.

 

훈왈드의 연인 스완버로우.

 

퀘스트에서 필수적으로 훈왈드의 전사를 부고하게 된다.

 

 

란드비에게 보고하러 가는 길에 하이담이 서신을 건넨다.

 

결사단 대적에 조력하는 조력자의 필명, 그리스도의 가난한 병사.

 

에이보르: 함툰샤이어가 무너졌고 웨식스 왕국도 함께 무너졌어. 하지만 그 대가는 엄청났지. 우리가 얻은 것에 비해 너무 큰 대가야.

 

란드비: 좀 쉬도록 해. 네가 얻어낸 거야.

 

함툰샤이어 맹세 완료.

 

까마귀 클랜과 그 동맹들이 잉글랜드를 평정했다. 그러나 바이킹 강점기가 그렇게 오래지는 않았다.

 

결사단 결말을 위한 행선은 함툰샤이어 아델네이.

 

 

 

국왕의 삶을 영위하던 알프레드 대왕이 농민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알프레드 대왕: 난 저들의 손님으로서 일상적인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섰을 뿐이다. 저들은 내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나는 케이크를 굽고.

 

에이보르: 그리스도의 가난한 병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느라 참 수고가 많았어.

 

 

 

 

 

 

 

 

 

 

알프레드 대왕: 매일 아침 난 햇빛과 가마우지의 지저귐에 잠에서 깨어나, 습지의 차가운 물로 목욕을 하고, 나무 열매를 따 먹고, 두레박에 담긴 물을 마셔.

 

알프레드 대왕: 좋은 인생이야. 소박하고 축복받은 삶이지.

 

 

고대 결사단의 징표를 넘기는 알프레드 대왕.

 

 

알프레드 대왕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그랜드 마제스터의 지위를 상속받은 사실을 밝힌다.

 

 

그랜드 마제스터를 떠맡았으나 고대 결사단의 신념과 강령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알프레드 대왕: 그것이 너의 본래 의도였든 아니든, 너는 잉글랜드를 구했다. 이제 잉글랜드가 너를 구해주마.

 

에이보르: 이제 잉글랜드는 없어, 나리. 너는 잉글랜드의 마지막 왕이고, 네게는 이제 다스릴 왕국이 없다.

 

에이보르의 지대한 착각이다. 알프레드 대왕은 훗날 에이보르의 동족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왕국을 지켜낸다.

 

본작에서 알프레드 대왕은 에이보르에게 협력하되 잉글랜드, 그리고 신앙을 포기하지 않은 걸로 묘사된다.

 

고대 결사단을 적대시한 사유도 신앙의 영역을 모독하고 침범해서였다.

 

알프레드 대왕: 머지않아 주님을 받아들인 자들은 모두 번영을 누릴 거다. 그리고 주님에게 거역한 자들은 멸망할 거야.

 

복선.

 

거룩한 신념을 품은 알프레드 대왕은 에이보르와 대화하다가 요리를 망쳤고,

 

밤새 리넨 빨래를 하게 되리라고 자조한다.

 

알프레드 대왕: 갑니다, 부인. 여기 있어요.

 

 

사진의 표기와 달리 제거도 아니고, 이로써 고대 결사단이 완전히 궤멸한 것도 아니다.

 

고대 결사단은 어느 순간부터 재편되며 교리를 수정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게 된다. 그게 템플 기사단이다.

 

알테어가 처치한 알 무알림, 에지오가 제압한 알렉산데르 6세, 코너가 처치한 헤이덤이 모두 템플 기사단의 중추였다.

 

 

 

 

알프레드 대왕의 서재는 윈체스터에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허구의 이야기이다.

 

 

 

 

 

 

에이보르에게 감추어진 존재 가입을 권유하는 하이담. 감추어진 존재의 후신이 암살단이다.

 

애니머스로 저 장면을 직접 체험하고 있었을 바심이 제자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해졌다.

 

바심: 지금 우리는 감추어진 존재가 아닌 암살단이지?
션: 아랍어로 하시시인이야.

 

에이보르: 너희의 신조는 자신의 승리를 숨기는 것이잖아. 나는 내 영광을 모두가 똑똑히 보고 알아주는 게 좋아.

 

거절하는 에이보르.

 

에이보르: 하지만 이건 알아둬... 나는 내가 사랑하고 똑같이 날 사랑해주는 이들을 위해서라면 인생을 바칠 수 있어. 내 친구인 널 포함해 이곳의 모두를 위해서 말이야.

 

클랜의 야를로서 남길 바랐던 에이보르.

 

하이담: 잘 알겠어, 에이보르. 네 뜻은 충분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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