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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3 - [게임]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화이트런 홀드, 페일, 윈터홀드 모험

 

윈터홀드에서 리버우드로 돌아갔다. 밤에 도착했다. 실제론 사진과 달리 먼 곳으로 신속 이동 기능을 사용한다면,

 

도착한 시간이 야간이라면 확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흡혈귀 출현을 대비하여, 인근에 이동 후 대기하다 가야 한다.

 

이번 모험의 첫 목적지는 포크리스였다. 금차에 가지 않은 스카이림의 도시로서는 마지막이었다.

 

지금까지의 모험으로 화이트런, 모르탈, 솔리튜드, 마르카스, 리프튼, 윈드헬름, 던스타, 윈터홀드에 방문했다.

 

리버우드 근처의 이정표. 이정표에 포크리스가 없어도 틀린 길은 아니었다.

 

수호자 선돌. 세 선돌이 자리잡은 곳이다.

 

마법사 선돌은 마법사 계열 기술의 습득을 20% 증폭해준다.

 

마법사 계열 기술은 마법부여, 변이마법, 소환마법, 파괴마법, 환영마법, 회복마법이다.

 

도둑 선돌은 도적 계열 기술의 습득을 20% 증폭해준다.

 

도적 계열 기술은 경갑 방어구, 소매치기, 연금술, 은신술, 자물쇠 해제, 화술이다.

 

전사 선돌은 전사 계열 기술의 습득을 20% 증폭해준다.

 

전사 계열 기술은 궁술, 대장기술, 방어술, 양손 무기, 중갑 방어구, 한 손 무기다.

 

세 선돌의 위치.

 

해당 이정표엔 포크리스의 안내판이 있었다.

 

스카이림에서 설원은 흔한 풍경이다.

 

동토로 알려진 스카이림이라고 하여도 리프트와 포크리스 홀드처럼 남부는 상대적으로 온화하다.

 

소나무감시대. 단순한 민가가 아닌 걸 알기에 지나쳤다. 저긴 한 번 진입하면 생각보다 긴 모험을 겪게 된다.

 

동상 거미는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서인지 적절한 순간마다 등장한다.

 

전혀 위험하지 않은 것 같아도 저런 곳을 지나간다면 조심해야 한다.

 

산적들이 점거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은 인간형 적 1인칭 처치 연출이다.

 

건너편에 오키쉬 활이 있었다. 산적 점령지는 생각보다 대단한 물품들이 놓인 경우도 있다.

 

주인공이 더 강해지면 산적의 야영지나 탑에서 에보니 장비를 발견할 수도 있다.

 

오키쉬 활의 옆엔 드워븐 화살통이 있었다.

 

오시머의 활과 드웨머의 화살은 기묘한 조합이다.

 

다리 밑에는 낙석 함정이 설치된 상태였다.

 

아주 예전, 초회차 이야기인데 함정 발동음에 당황하면서도 계속 직진하다가 낙석에 피해를 받았던 순간이 있다.

 

봉우리의 그늘 탑.

 

포크리스에 거의 다 도착했다.

 

행인 하나가 나아가고 있다.

 

밤에 조우하는 이들은 적대적인 마법사나 흡혈귀, 강도가 대부분인데 적대적이지 않은 행인도 있다.

 

행인의 정체는 방랑자 탈스가르.

 

모험담이 될 경험을 위해 방랑한다는 탈스가르.

 

내려가면 포크리스에 도달하게 된다.

 

모험과 시가로 유명했던 19세기의 방랑 시인이 생각나는 대목.

 

조금 더 가면 이번 회차도 스카이림의 모든 도시 기호를 지도에 활성화하게 된다.

 

포크리스.

 

경비병이 말하는 개와 마주친 적 없고, 아직은 데이드라와 엮이고 싶지 않아서 지나쳤다.

 

포크리스의 여관.

 

음유시인의 신청곡은 해당 영지의 소속마다 다르다.

 

솔리튜드의 음유시인이 울프릭을 저주한다면, 윈드헬름의 음유시인은 울프릭을 축복한다.

 

희망적인 가사.

 

스카이림의 투숙비는 10골드다.

 

10골드를 지불하면 여관주인이 객실로 안내해준다.

 

여관주인이 안내한 객실의 침대는 일시적으로 해금되어, 취침할 수 있다.

 

객실의 책. 제국에 비판적이면서 스톰클록을 예찬하는 내용이다.

 

스톰클록의 표어는 스카이림의 독립이다. 알드머 자치령과 제국의 백금 조약으로 탈로스가 격하된 데 이어,

 

그 숭배마저도 금지된 건 탈로스를 신성시하는 스카이림의 노드로부터 큰 반감을 샀다.

 

스톰클록은 민족주의로써 노드의 박탈감에 호소하는 선전으로 스카이림의 절반을 울프릭 휘하로 집결시켰다.

 

그렇게 민족주의에 심취한 스톰클록의 노드가 배타성으로 타 종족의 반감을 사는 건 역설적이다.

 

침낭 및 침대에서 수면 기능을 8시간 이상 이용한 후에 경험치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기술의 향상이 10% 증가하는 효과. 8시간 지속된다. 침대가 아니라 침낭에서 자면 5% 증가한다.

 

퇴출당한 족장 덴게이르. 스톰클록 측에 우호적이다.

 

연금술 향상을 위해선 소재들을 혼합해야 한다.

 

연금술의 등급이 한 단계 더 올랐다.

 

일전에 집배원을 통해 주인공에게 편지를 하나 보냈던 영주 시드게이르.

 

스톰클록의 지지자여서 압력으로 물러났다는 덴게이르의 주장과 상충되는 대사다.

 

호의호식하는 시드게이르.

 

포크리스를 지탱하는 건 영주가 아니라 영주의 가신들이다.

 

 

기술 향상 서적.

 

넨야는 시드게이르를 보좌하는 집사다.

 

 

특수 효과가 부여된 물품의 마력을 추출하면 마법부여 경험치가 증가한다.

 

포크리스는 분명 제국의 세력권인데 스톰클록 지지자들이 적지 않다.

 

공물의 마을 로릭스테드에 가는 게 새 계획이었다. 공물이란 당연히 화이트런에 진상될 농작물만 의미한다. 아마도.

 

길가 폐허.

 

한 스프리건을 상대했다. 스프리건은 전승 속 드리아드와 유사한 존재다.

 

스프리건의 잔해를 탐색해서 동체뿌리를 얻었다.

 

단순히 세계관의 주제 하나를 압축해 전하는 책들이 많지만, 기술 단계를 상승시켜주는 책들도 존재한다.

 

포크리스 홀드의 숲.

 

야생의 곰이 나타났다.

 

스프리건 둘이 배회하는 곳이었다.

 

방치된 천막.

 

잠시 머물렀던 여행자의 일지.

 

설연안개 탑.

 

증오협곡 광산. 다른 번역명은 바일걸치 광산이다.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택할 오시머들이 상주한다.

 

한 산적이 습격해왔는데 산적의 후방에 있던 유스게르드가 한 번에 처치했다.

 

포크리스와 로릭스테드 간의 경로가 긴 편인데 그 사이의 장소는 많지 않았다.

 

최대한 직진을 해서 그런 것 같다. 스카이림의 지도에 표기될 수 있는 장소는 상당히 많다.

 

늑대.

 

신성한 허씬의 사도인 늑대가 여행을 방해한다.

 

다른 늑대.

 

특별히 타지와 구분되거나 딛을 때의 효과가 있는 건 아니어도 화이트런 홀드는 정겨운 곳이다.

 

로릭스테드의 전경.

 

연금술 소재는 곤충에게서도 얻을 수 있다.

 

농가와 농작물.

 

로릭스테드.

 

스카이림 경비병의 대사 가운데 주인공의 장비를 의식하는 대사도 많다.

 

농장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농부.

 

로릭스테드는 우수한 농경지다. 단 한 번의 흉작도 없이, 지금도 풍작만을 수확한 역사를 이어가는 곳이다.

 

농경지의 양분이 무한하거나, 선진적인 농법이거나, 신격 존재의 가호거나. 행운에 불과한 일이 아니다.

 

호기심 많은 외지인은 마을의 비밀을 밝히려다가 봉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곡물을 사랑했던 한 마법사도 호기심이 죽음만을 불러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저 농부가 배우자를 생각한다면 속히 화이트런으로 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물론, 화이트런에 좋은 시설이 있어서지 다른 의미는 아니다.

 

로릭스테드 여관에서도 객실을 대여했다. 마찬가지로 10골드를 요구한다.

 

마을의 여관이라 조금 부족한 감이 있으나 휴식 효과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8시간 취침.

 

휴식 효과 갱신.

 

여관주인 므랄키는 모험가가 되려는 에릭을 만류한다.

 

여관 밖으로 나갔더니 아침인데도 흡혈귀 지도자가 있었다.

 

로릭스테드에 진입하였던 순간 생성되었는데, 주인공이 여관에 들어가서 계속 야외에 있었던 모양이다.

 

흡혈귀는 혼자서 습격하지 않는다. 흡혈귀 지도자가 데려온 적이 민간인을 해치기 전에 찾아야 한다.

 

마을 어귀에 흡혈귀와 대동하던 적들이 있었다.

 

흡혈귀 지도자와 같이 왔던 흡혈귀의 노예.

 

다른 흡혈귀의 노예. 둘 다 엘프였다. 다행히 희생된 민간인은 없었다.

 

특정 주민이 장작을 매입해주는 것처럼 농작물을 매입하는 주민도 있다.

 

대지주 로릭.

 

로릭스테드라는 촌명이 로릭의 인명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사실이라면 자랑스러운 일이다.

 

경작하는 주민들.

 

한 농가에선 영혼보석을 찾을 수 있다. 농기구에 마법부여를 할 일이 있었던 듯하다.

 

로릭의 저택. 로릭과 쥬아네가 저기서 동거한다.

 

 

친구 두는 능력이 대단하고, 스스로 숙달된 치유사라고 주장하는 쥬아네라면 고상한 책을 읽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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