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기회에 구매 후 방치해둔 게임들을 하려고 했으나,
불현듯이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그리고 어딘가를 자유롭게 모험하는 걸 바라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실행한 스카이림은 스페셜 에디션이 아니라 레전더리 에디션이며, 모드는 우리말 번역 모드만 유일하게 적용했다.
선택 종족은 노드, 난이도는 아군과 적의 피해가 피차 공평한 숙련, 피치 못할 경우 외에 콘솔 명령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첫 대기 화면에 등장하는 알두인.
스톰클록 가담자로 오인받은 주인공이 처형장으로 압송되며 시작한다.
혹독한 스카이림. 마차 위의 죄수들은 주인공, 랄로프, 로키어, 그리고 윈드헬름 영주 울프릭 스톰클록이다.
탈모어는 알드머 자치령의 집권층이다. 사진의 탈모어는 알드머 자치령의 엘렌웬,
탈모어와 논의하고 있는 제국군은 툴리우스 장군이다.
처형장에 도착한 주인공.
울프릭을 도발하는 툴리우스, 울려퍼지는 드래곤의 포효.
주인공이 처형되려는 찰나 아카토쉬의 장손 알두인이 난입했다.
알두인을 목전에서 마주한 주인공.
헬겐 탈출은 해드바, 아니면 랄로프와 동행하게 된다.
동행하기로 결정한 캐릭터마다 맞서야 할 적 세력이 다르다.
곰은 은신 사격으로 추가 피해를 입히고 상대할 수 있다.
알두인.
인근에서 조우한 유기견. 함께 모험할 수 있다.
유기견은 동료와 별개로 데리고 다닐 수 있기에 주인공과 동료, 유기견 셋이서 같이 다닐 수 있다.
빈 오두막의 적바림. 하필 오두막 근처에 드래곤 둥지가 있었다.
드래곤 둥지로 가려면 동굴을 거쳐야 한다. 동굴에서는 적대적인 설원 늑대가 동굴을 배회하였다.
드래곤 둥지에 드래곤은 없었고, 늑대가 있었다. 극초반부라서 그런 것 같았다.
드래곤의 둥지에서 궤짝의 보상과 용언을 얻을 수 있다. 용언을 해금하려면 드래곤 영혼이 필요하다.
단검으로 무장한 도둑이 통행료를 갈취하려고 접근한다. 어려운 상대가 아니었다.
리버우드 마을.
해드바와 탈출하였다면 대장장이 알보르의 집에 가게 된다.
알보르는 드래곤의 출몰에 관해 해드바와 토의하게 되고,
솔리튜드로 복귀하는 해드바를 대신하여 주인공에게 화이트런 영주 발그루프를 알현하여 파병 요청을 해달라 부탁한다.
이후 알보르는 주인공을 친구로 받아들이며, 자택과 대장간의 웬만한 물품은 다 가져가게 해준다.
알보르는 재료를 제공하면서 대장기술을 가르쳐준다.
주인공과 같이 온 유기견과 리버우드의 애완견의 모습이 동일하다.
허풍선이 마이크. 본편의 주인공인 드래곤본만이 아니라,
3편 주인공인 네레바린, 4편 주인공인 시로딜의 챔피언과도 면식이 있는 카짓이다.
건너편 산의 황량한 폭포 고분. 황금 발톱과 드래곤 석판을 위해서라면 가야 하는 고대 노드 유적이다.
스카이림의 길 곳곳에 이정표가 있으니 참고하면 여행에 도움이 된다.
망설임도 의심도 없이 주인공을 추종하는 유기견.
포크리스 스톰클록 야영지.
한 스톰클록 병사가 입대한 경위를 설명한다.
울프릭의 사상과 이념을 신봉해서가 아니라, 친척이 스톰클록에 복무해서 입대했다고 한다.
거인을 사냥하는 컴패니언즈 3인방.
거인 사냥에 조력하면 에일라라고도 하는 컴패니언즈 궁수 아에라가 칭찬해준다.
컴패니언즈 가입은 이들의 권한이 아니니 코들랙 화이트메인을 찾아가야 된다.
화이트런 장외의 카짓 행상단.
한 카짓 행상인이 생각하기에 스카이림 내전은 한몫 잡을 기회였다.
화이트런의 대장장이 아드리안느.
마침 밤 시간대라 카를로타와 미카엘이 여관에 있었다.
카틀로타는 미카엘이 구애를 그만두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미카엘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다면 스카이림식으로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
이제 장사를 방해하는 게 하나 줄어든 카를로타.
호전적인 유스게르드. 100골드를 걸고 겨룰 수 있다.
정면 승부. 사진과 달리 인공지능의 한계를 이용해서 고지를 선점하거나 움직이며 공격해도 된다.
흐트러지지 않는 유스게르드.
비무장 상태여도 좌측과 우측 강공격을 동시에 누르면 지구력을 소모하여 특수 공격이 가해진다.
주인공을 인정하는 유스게르드. 100골드를 받고, 동료로서 동행이 가능해진다.
주인공의 두 동료인 유스게르드와 유기견.
유스게르드의 집 앞. 소지품 교환으로 열쇠를 받으면 들어가서 골드나 물품을 챙겨도 된다.
왼쪽 아이는 라르스, 오른쪽이 브레이스다. 브레이스가 라르스를 괴롭히면서 금전 상납을 강요한다.
주인공이 해결할 수 있는데 브레이스의 괴롭힘은 호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말다툼하는 사피르와 암렌. 암렌은 사피르의 만류로 나가지 못하니,
자신을 대신해 가보인 검을 회수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화이트런의 탈로스 석상. 탈로스는 셉팀 황가의 시초이자 인간이었으나 승천해 신격에 등극한 타이버 셉팀이다.
탈로스는 세계를 창조한 여덟 에이드라와 동격으로 신성시되었으며, 에이드라와 탈로스의 통칭은 나인 디바인이다.
저 시점에서 제국 내 탈로스 숭배는 불법이다. 제국과 알드머 자치령은 대전쟁 말미에 백금 조약을 체결하였는데,
백금 조약에서 알드머 자치령 측 요구 사항이 탈모어 자치권 보장, 블레이드 해체, 해머펠 지방 남부 양도,
그리고 탈로스 숭배 금지여서이다. 이에 탈로스와 연고지가 같다며 숭배하던 스카이림과 노드가 크게 반발하였고,
탈로스 신앙 보전, 탈모어 척결, 스카이림 독립을 기치로 내건 스톰클록이 반란을 일으켜서 내전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툴리우스 장군이 주장하기론, 스톰클록은 오히려 알드머 자치령에 제국이 반격할 시기를 지연시켰다고 한다.
화이트런의 하늘대장간.
하임스크르. 하임스커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 탈모어 석상 앞에서 믿음을 전하는 열성적인 신도다.
매일 알트머를 비롯한 엘프와 제국 수뇌부를 비판하면서도, 스톰클록과 제국 속 인류의 궐기를 규호한다.
스카이림 경비병의 유명한 대사.
알보르의 요구를 전하면 발그루프는 즉각 병력을 차출해 리버우드에 파병한다.
그 시점부터 리버우드의 닭을 해쳐도 주민 전체한테 맞아 소븐가르드에 가는 일 없이 공손히 연행될 수 있다.
스카이림에는 많은 서적이 존재한다. 본서는 시로딜의 챔피언이었던 쉐오고라스의 지팡이 와바잭을 다루고 있다.
프로벤투스와 발그루프. 프로벤투스는 발그루프의 곁에 있거나 옥좌 후편, 오다빙을 생포하는 곳에 있다.
키나레스의 축복. 일정 시간 동안 지구력이 25점 증폭된다.
이솔다는 매머드 상아가 필요하다. 극초반 매머드는 강한 적인데다가 다수가 거인 곁에 있어 직접 사냥하기는 어렵다.
발그루프의 침실에서 매머드 상아를 하나 절도하여 이솔다에게 가져다주어도 된다.
어차피 장물은 관련 퍽을 습득하지 않으면 상인에게 매도할 수도 없다.
알두인과 아카토쉬가 별개의 존재라는 걸 알리는 책.
알두인은 세계를 멸망시킬 권능을 보유한 존재이나, 그 역시 아카토쉬에게 종속된 존재다.
아카토쉬는 왕의 아뮬렛을 매개로 스스로를 바친 마틴 셉팀에 현신하여 메이룬스 데이건을 사경으로 몰아넣았다.
이야기를 더 진행하면 사진 좌측의 망루에서 드래곤을 처치하여 용의 영혼을 얻게 된다.
무작위 조우로 만날 수 있는 귀족. 솔리튜드에서 열릴 황제의 조카와 귀족의 혼인식에 참석하러 가는 길이다.
주인공이 말을 걸면 비방하여 대화를 거부한다. 지체가 높아서 일개 모험가와 엮이는 걸 싫어한다.
부디 저 귀족이 스톰클록이나 산적과 마주치지는 않기를 바라게 되었다.
부서진 판자 밑에는 궤짝이 있다.
애주가와 조우했다.
허닝브루 벌꿀주를 준다. 허닝브루 양조장은 화이트런에서 남쪽에 있고, 도둑 길드에 가입했다면 방문하게 된다.
대화를 거부하는 귀족.
귀족과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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