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치령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마스터했다. 스텟먼 마스터 이후 6개월 만이다.
아크튜러스를 마스터함으로써 지금 협동전에서 플레이 가능한 모든 사령관을 마스터하였다.
아크튜러스 마스터 소식이 필자가 블로그에 작성하는 협동전 사령관 마스터 주제로는 네 번째이다.
마스터까지의 여정은 성탄절 밤에 시작되어, 다음날인 금일 새벽에 끝났다.
군것질거리가 가득하던 한 방에서 컴퓨터와 노트북이 5시간이 약간 넘도록 가동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노트북은 지금 필자의 본 글을 작성하고 있다.
다른 사령관들과 달리, 아크튜러스는 레벨 1부터 마스터 레벨인 15까지 파티로만 플레이했다.
파티원은 스타크래프트 2가 처음인 친구였다. 사령관 레벨이 낮고 익숙하지 않은데도 불평하지 않으면서,
유물 차량을 열심히 옮기고, 수비와 공격에 적극 합류하며, 영웅 사령관을 플레이할 땐 영웅을 십분 활용했다.
아크튜러스는 스텟먼처럼 30일 전투 자극제와 사령관 아나운서가 포함된 마스터 묶음 상품으로 구매하였다.
전투 자극제 덕분에 없었다면 10시간 이상이 소모되었을 시간을 5시간가량으로 축소할 수 있었다.
아크튜러스는 타이커스와 제라툴만큼 강하지 않고, 조작이 다소 복잡한 건 스텟먼과 비슷한데,
스텟먼과는 다르게 굉장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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