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에 실패하면 멩스크가 41개의 탄두를 퍼부어 핵 섬멸을 일으킵니다. 40개로는 부족하니까요.
“보복의 씨앗을 없애라.” / “Let there be no retribution!”
“미사일 발사! 다시 발사! 모조리 다 발사!” / “Fire missiles! Fire again! Fire them all!”
“선택의 여지가 없구나. 널 구성하는 원자와 작별 인사나 해라.” / “You left me no choice. Say goodbye to your constituent atoms.”
“놈들을 없애라.” / “Obliterate them.”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폭격하라.” / “Pummel them until nothing remains!”

핵 섬멸은 협동전 사령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패널 기술이다.

 

사용하면 선정한 구역 일대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투하하고, 핵무기 폭격으로 마무리한다.

 

사령관 레벨 10부터 사용 가능하며, 통치력은 100을 소모하고, 30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강력한 기술이나, 통치력을 모두 소모하기에 사용 후 부대원의 대사가 부정적으로 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각주:1]

 

협동전에 비슷한 기술로는 아르타니스의 태양 포격, 카락스의 정화 광선, 은신 모드 노바의 전술 핵 공격,

 

한과 호너의 함대 출격, 그리고 오딘 타이커스의 커다란 빨간색 버튼이라는 기술들이 있다.

 

아크튜러스가 얼마나 극단적인지 입증할 수 있는 기술이라 서술하려고 했는데, 태양 포격이 있어 그러진 못했다.

 

필자도 아크튜러스를 플레이하며 핵 섬멸을 사용했다. 아래 네 장의 사진은 필자가 직접 포착한 스크린샷이다.

 

지도는 아몬의 낫.

 

지도는 망각행 고속열차.

 

아크튜러스의 초상화와 대사, 그리고 핵무기로 인한 버섯 구름이 어우러져 매우 극적인 스크린샷이다.

 

지도는 망각행 고속열차.

 

지도는 죽음의 요람.

 

동맹의 유물 트럭이 범위 내에 있으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협동전에서는 동맹에게 방사 피해가 안 가해진다.

 

다만 유닛으로 직접 동맹의 유닛이나 구조물을 선택해서 강제 공격하는 건 예외다.

  1. 자치령 인부/부대원의 대사는 통치력이 49 이하와 50 이상일 때 각각 부정적인 대사와 긍정적인 대사가 나온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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