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3 - [게임] - 로데론 택틱스의 추억
로데론 택틱스는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이다.
거기서 데스윙이 등장한다. 길니아스가 첫 선택지에서 데스윙을 선택하고,
검은바위 부족 요새가 파괴되었으며, 길니아스 영웅 다발 프레스톨이 레벨 13까지 성장하는 조건이 충족될 시,
다발 프레스톨이 진정한 모습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데스윙이 된다.
로데론 택틱스의 데스윙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데스윙처럼 두 태세를 오갈 수 있다.
착륙했을 때와 비상했을 때다. 착륙한 상태에서는 지상 유닛으로 취급되고 근접 공격을 하며,
주변에 광역 피해를 가하는 제물, 주변의 적에게 공포를 거는 공포의 울부짖음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제물(이몰레이션)은 악마사냥꾼(데몬 헌터), 공포의 울부짖음(하울 오브 테러)은 지옥의 군주(핏 로드)의 기술이다.
비상한 상태에서는 공중 유닛으로 취급되고 원거리 공격을 하며, 넓은 범위에 화염 숨결을 한 번 분출할 수 있다.
화염 숨결(브레스 오브 파이어)은 판다렌 양조사(판다렌 브류마스터)의 기술이다.
로데론 택틱스 데스윙의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쇄도였다. 정확한 명칭은 검은용군단의 분노였던 것 같다.
검은용군단을 마구 돌진시키는 기술이다. 원본은 야수조련사(비스트 마스터)의 기술인 쇄도(스탬피드).
기술의 표현 효과를 바꾸었는지, 천둥 도마뱀 대신 검은용군단 비룡들이 마구 출격했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기술들이 있었으나 기억하지는 못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데스윙으로부터 로데론 택틱스의 데스윙이 연상되어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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