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 스톰레이지.

 

영웅으로 추앙받은 형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와는 달리,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 배신자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살게라스와 거래하였고, 동족을 배신한 걸로 모자라 해친 죄로 만 년을 갇혀 있었으며,

 

풀려나서도 티콘드리우스를 물리치나 다시 악마의 힘을 취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했던 그에겐 큰 계획이 있었다.

 

바로 불타는 군단의 멸절과 불타는 성전의 종결이었다. 진정한 영웅심과 정의감에서 나온 목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리단은 일리다리의 투지를 북돋으며 함께 군단의 세계를 습격했다.

 

그는 공중에서 화려한 전투 기술을 뽐냈으나, 아나이힐란 군주 아즈고스의 공격에 적중당하여 추락하였다.

 

아즈고스가 뒤이어 공격을 가했지만, 일리다리의 속성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던 코르바스가 방어해 주었다.

 

코르바스가 아즈고스에게 사로잡힌 동안, 일리단이 후방에서 아즈고스를 공격하여 처치한다.

 

서로 협력해 아즈고스를 처치한 일리단과 코르바스.

 

둘은 군단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제로스를 파괴하려 하나,

 

일리다리는 모든 것을 희생해가며 아제로스를 지킨다는 결론을 내며 의기투합하였다.

 

그리고 일리단은 일리다리가 준비가 되었다고 격려하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