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의 선택을 받았음을 깨닫고 이시 마을로 돌아가기에 앞서 갑옷을 단조했다.

 

완료 전에 결과물을 가늠할 수 있다.

 

비늘 갑옷+1. 통상의 비늘 갑옷보다 성능이 미세하게 더 좋다.

 

 

 

일기예보. 기상 현상을 정확히 예측하므로 알아두면 좋다. 특정한 날씨일 때만 출현하는 마물도 있기에.

 

 

채집 활동으로 소재를 얻을 수 있다.

 

 

적 그룹이란 동일한 마물들로 구성된 조다.

 

사진에서 기라를 드라키 그룹에 시전한다면 드라키 넷이 피해를 받으나 몽실키는 피해를 받지 않으며,

 

기라를 몽실키 그룹에 시전한다면 드라키 넷은 피해를 받지 않고 몽실키 혼자서 피해를 받는다.

 

적 전체를 공격한다고 명시된 기술은 생각보다 적다.

 

 

위 사진에서는 같은 그룹에 속하는 슬라임만 넷 나왔으므로 기라가 곧 적 전체 공격이다.

 

이시 마을로 가는 길. 용사 일레븐은 금의환향을 하지 못했다.

 

여기서 기이한 점이 마을 주민들은 마치 일레븐이 초면이라는 듯 대한다.

 

 

 

일레븐은 16살 평생 이시 마을에서 자랐다.

 

 

 

 

일레븐의 양모조차도 초면이라는 듯이 경계한다.

 

 

 

에마와 루키의 10년 전 모습.

 

 

에마를 도와주고 과거의 자신을 찾으러 가게 된다.

 

 

일레븐의 양조부 테오.

 

테오는 그 기준에서 미래의 일레븐인데도 알아본다.

 

 

 

큰 뜻을 품고 이시 마을을 나섰던 일레븐에겐 연이은 고초만이 펼쳐졌었다.

 

 

 

 

이시 폭포 삼각 바위 앞에 일레븐의 진실이 묻혀 있다.

 

 

 

사람을 원망하지 말라는 테오.

 

훗날 일레븐이 회상한 페를라 역시 에마와 다툰 일레븐에게 똑같이 갚는 일은 나쁘다고 말했었다.

 

일레븐은 왕도형 주인공이라 좋은 가르침들을 잘 실천한다.

 

 

과거의 환영이 사라졌다.

 

 

 

 

 

환영은 거목의 인도가 일레븐의 용사 능력을 통해 투영된 형태였다.

경비병의 대사 속 탈옥수들은 악마의 아이라는 오명이 붙은 용사와 공범으로 지목된 카뮈다.

 

용사와 카뮈의 인상착의가 모두에게 알려지지 못한 것과 망토 덕에 간파당하지 않는 상태였다.

 

 

 

딛기 좋게 포개어진 나무 상자에서 도약하면 옥상에 오를 사다리가 나온다.

 

사진에서 주인공이 도착할 건물과 성 앞 광장은 간격이 넓다. 줄을 한 번 더 타야 광장에 갈 수 있다.

 

 

 

용사와 카뮈는 상품을 정돈하는 데쿠의 가게에 찾아갔다.

 

 

카뮈는 데쿠와 도둑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오브를 둘만의 장소에 숨겨뒀었는데,

 

자신이 수감된 사이 데쿠가 오브를 처분한 뒤 상인으로 성공한 걸 배신이라고 생각하였다.

 

 

 

데쿠
배신이라니 무슨 소리야~! 난 단 하루도 형님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가게도 형님을 구하려고 시작한 거란 말이야!

 

카뮈를 위해 간수를 매수했다는 데쿠.

 

 

 

작은 메달. 되도록이면 각지의 작은 메달을 극초반부터도 부지런히 찾아두는 게 좋다.

 

작은 메달을 일정량 보유 시 보상을 지급하는 장소들이 존재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들르게 된다.

 

국왕에게 레드 오브를 진상하여 보상금을 받고도 그 행방을 추적했다는 데쿠.

 

레드 오브의 소재지는 델카다르 신전이다.

 

 

 

용사의 사명이 위험하다는 평판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이다. 정확히 사명 자체는 아니지만 사명을 위해서 가게 된다.

 

둘이 나오자마자 도시의 수색대가 증원된 상황이었다.

 

 

 

 

 

이후 교훈을 하나 얻었는데 레벨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크라곤과 메르토아가 가르쳐줬다.

 

극초반 카뮈의 공격력은 상당하다. 단검 한 자루로 무장했음에도. 생명력도 용사보다 높다.

 

나프가나 밀림.

 

 

상대할 적이 깜짝 놀라 당황하면 아군의 공격 기회가 많아진다.

 

반면 적이 아군의 준비가 갖춰지기 전에 공격해오면 적이 선공과 후속타를 가한다.

 

전투 개시 상황은 둘 다 확률적으로 정해진다.

 

캐릭터에 존 상태가 발동하기도 하는데, 캐릭터마다 존 상태에 증가하는 능력치에 차이가 있다.

 

 

 

 

 

 

본 작품의 첫 캠프. 캠프에서는 기본적으로 회복과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카뮈가 주는 신비한 모루. 모루에서 제작법을 습득한 무기, 방어구,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다.

 

신비한 제련은 주인공의 레벨이 상승하면 단조에 소모되는 집중력이 올라가며, 단조 기술을 터득하기도 한다.

 

 

 

 

 

담금질은 장비를 강화하는 작업이다. 강화는 3강까지 된다.

 

 

당시 카뮈가 이도의 마음가짐을 열지 못한 시점이라 장착한 단검과 교체하였다.

 

나프가나 밀림 야영지에서 더 나아갈 목교가 단절되었기에 타개책이 필요했다.

 

용사의 천부적인 재능이 빛을 발할 시기였다.

 

빛을 발하는 용사의 재능.

 

야영지 옆에 살던 나무꾼은 목교가 부서지자 재차 가교하려고 했으나,

 

장난꾸러기 데빌이라는 마물이 난입했다.

 

데빌이 장난으로 하는 짓.

 

데빌의 요술로 나무꾼에게 절망적인 상황이 닥쳤다.

 

드래곤 퀘스트 2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에도 저런 방식으로 본모습을 잃은 캐릭터가 등장한다.

 

자화자찬하는 데빌의 색출 섬멸이 용사 일행의 목표였다.

 

 

 

 

드래곤 퀘스트 11에서 지도에 목적지를 제대로 표기해주는 순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아무 감흥이 없는 카뮈.

 

 

 

 

 

용사와 카뮈가 모두 존 상태라면 연계 기술이 열린다.

 

 

 

섀도 어택에 직격당한 데빌은 59의 피해를 받았다. 저 시기엔 상당한 피해량인데도 멀쩡한 듯 했다.

 

데빌의 멀쩡한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대단히 단도직입적인 카뮈.

 

 

나무꾼이 다리를 수리해준 덕분에 나아갈 길이 열린다.

 

용사가 경험한 과거의 환영은 거목의 인도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5일 스팀에도 출시되었던 드래곤 퀘스트 XI S에서 우르노가를 처치하고 결말에 도달했다.

 

이로써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3부라 일컬어지는 막대한 이야기 분량이 아직 더 남아 있다고 한다.

 

단순히 후일담 격이 아니라 첫 시작부터 우르노가 처치까지 진행한 분량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정보에 놀랐다.

 

3부 진행은 조금 미뤄둘 수도 있으며, 게시된 5편에 이어서 우르노가 처치와 결말까지 진행 내역을 게시할 예정이다.

 

다만 부가 임무나 마물 정보, 숨겨진 물품 위치 등 상세한 정보 작성은 능력 부족으로 못하고,

 

갈무리한 사진을 올려둔 채로 그 밑에 부연 설명이나 사견 및 감상을 적는 수준에 불과할 것이다.

 

충분하다고 자만하면서 레벨 육성에 소홀하다가 크라곤과 메르토아로부터 아픈 교훈을 얻어 레벨을 최우선시했다.

 

반복 사냥으로 레벨 올리기가 정말 고달팠다. 실제 플레이는 촬영된 사진보다 훨씬 광활하면서도 험난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천천히 진행하면 쉽사리 결말에 다다를 수 있으리라고 치부했으나 억측이었다.

 

아군의 존 돌입, 주문 폭주, 회심의 일격에 환호하고 적이 가한 통한의 일격이나 메탈 적의 도주에 낙담하면서,

 

막 진행하던 시기엔 고된 것 같았어도 우르노가를 격파와 결말을 완료한 직후인 지금, 모두가 의미 있는 일이었다.

'게임 > 드래곤 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래곤 퀘스트 11 S 7편  (0) 2021.01.20
드래곤 퀘스트 11 S 6편  (0) 2021.01.20
드래곤 퀘스트 11 S 5편  (0) 2021.01.17
드래곤 퀘스트 11 S 4편  (0) 2020.12.31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결말  (0) 2020.12.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