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8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쐐기돌 장인: 1 시즌 위업 완료
2021.08.27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쐐기돌 장인: 2 시즌 완료
2022.03.31 - [게임/워크래프트] - 어둠땅 쐐기돌 장인: 3 시즌 완료
어둠땅 쐐기돌 장인: 4 시즌을 완료했다.
마지막 난관은 다시 찾은 카라잔이었다. 역시나 경화 주간에도 절망을 안겨준 던전이었다.
실패 끝에 금주 오페라 전투 우끼드의 대책을 숙지하고, 극장 아래의 적들이나 해골 안내인을 피하는 노선을 택해,
타 중개단 현상금 중첩을 최대치까지 모은 후 고결의 여신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무난히 던전을 완료할 수 있었다.
네 번째 쐐기돌 장인 위업이다. 시즌 출시일과 쐐기돌 장인 달성일의 간극이 갈수록 좁혀졌다.
필자가 첫 주엔 미숙한 상태에서 쐐기돌 도전을 했다가 이번 4 시즌이 험난할 거라 비관하기도 했지만,
장비가 상대적으로 약해졌을 뿐 두 전설과 티어 4세트를 갖추고 시작한 시즌이라서 시작 조건은 가장 좋으며,
카라잔이 악명이 높다고 해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고, 메카곤 고철장, 타자베쉬처럼 쉬운 던전들도 있다.
적정 장비와 공략법만 준비되었다면 필자처럼 고정된 인원 없이 파티 찾기 기능으로도 2천 점 도달은 충분하다.
질서를 바로잡는 죽음방랑자 |
업적: 어둠땅 쐐기돌 장인: 4 시즌 분류: 던전 간수의 죽음과 새로운 심판관의 탄생으로 어둠땅은 다시 위대한 목적을 섬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몇몇 죽음방랑자는 어둠땅의 질서를 바로잡는데 힘쓴 필멸자 영웅들의 노고와 업적을 인정하며 이들의 탈것이 되길 자처했습니다. |
4 시즌도 쐐기돌 장인 보상으로 죽음방랑자 탈것을 지급한다. 4 시즌의 죽음방랑자는 질서를 바로잡는 죽음방랑자다.
어둠땅의 죽음방랑자 넷이 모두 모였다.
감격에 북받쳐 타고 다녔던 죄악에 물든 죽음방랑자, 큰 성취감은 없었던 영혼이 뒤틀린 죽음방랑자,
최대한 빨리 얻었으나 4 시즌이 발표되자 획득하고도 허망했던 허망하게 뒤틀린 죽음방랑자,
바야흐로 어둠땅의 부담을 덜게 되었음을 나타내는 질서를 바로잡는 죽음방랑자.
즐겁던 시기는 다 지난 지 오래고 못된 부류에게 시달려 감정적인 괴로움을 받아온 시기가 더 긴 어둠땅.
이제 완전히 놓아버려야 할까? 지글스워스 시니어까지는 얻을까? 2,500점 달성에도 도전할까?
좋은 기억과 함께 떠나는 게 최선이라는 걸, 최소한 덜 나쁜 기억과 떠나는 게 차선인 걸 알아도,
이미 기대하기엔 늦었어도 새롭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미련을 버리지 못해 고민이 된다.
아직 계정 시간에 잔일이 존재하니 더 숙고할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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