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지배의 사슬 – “사자한”

강령군주와 벤티르가 켈투자드를 제압하고, 나이트 페이가 고라크 자르를, 키리안이 리소니아를 격퇴한 후,

 

령 가뭄을 유발한 진범이자 막대한 령을 나락에 공급하였던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레모르니아에 감금된 지금,

 

안두인은 나락에서 간수를 해방할 열쇠들을 전할 그릇으로 타락하였으며, 이미 집정관에게서 강탈한 열쇠를 전달했다.

 

어둠땅: 어둠의 납치

4차 대전쟁의 종전된 데 이어 느조스도 제거되었으나 아제로스에 평화가 찾아오지는 않았다.

 

실바나스가 지배의 투구를 파괴하자 장막 너머의 어둠땅과 아제로스의 경계도 파괴되었다.

 

나락에서 간수가 파견한 나락살이 키리안들은 실바나스가 지목한 두 진영의 요인들을 포박해서 나락에 데려갔다.

 

스톰윈드 국왕 안두인 린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사자의 안식처에서 납치당했으며, 나락에 감금당했다.

 

안두인 린: 너는... 실패했다.
간수: 아니... 난 바라던 것을 손에 넣었다.

 

나락에서 안두인은 실바나스의 회유를 거부한 직후에 용사 일행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탈출을 시도한다.

 

일행은 나락을 탈출할 유일한 도구인 차원석에 도달하였고, 차원석이 용사의 존재에 반응하여 활성화된 상황이었지만,

 

탈출 저지를 위해 친히 행차한 간수는 강대한 힘으로 쉽사리 제이나, 스랄, 바인을 압도하였다.

 

그 순간 안두인만이 빛의 힘으로 저항하여 용사가 탈출할 기회를 주자, 흥미로웠던 간수는 안두인을 그릇으로 낙점했다.

 

간수는 안두인을 토르가스트 최심부에 가두었다. 그리고 실바나스에게 안두인을 포섭하는 역할을 일임했다.

 

어둠땅: 지배의 사슬 – “사자한”

안두인은 나락 방랑자가 제이나, 바인, 스랄을 구출할 때도 해방되지 못했지만 간수를 거부하면서 지조를 지켰다.

 

실바나스는 강변으로도, 겁박으로도 안두인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자 급기야는 사자한으로 겨누어 위협하는데,

 

그 상황에서도 실바나스의 망설임을 파악한 안두인은 역으로 선택을 권유하였다.

 

이후 안두인은 사자한 영상에서 나온 바와 같이 타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간수의 의지에 속박된 안두인의 외관은 사자한과 같은 한의 검인 서리한을 다루던 아서스와 유사하다.

 

실바나스나 간수가 강제적인 예속을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안두인이 타락한 직접적인 과정은 아직 미지의 일이다.

 

9.1 패치에 적용될 공격대 던전 지배의 성소에서 실바나스를 처단하고 안두인을 구하는 게 나락 방랑자의 과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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