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드락서스 시초자의 권좌에 머무르는 눈의 의회 남작 바쉬는 생전의 삶을 불뱀 제단에서 끝마쳤다.

 

불뱀 제단은 아웃랜드 장가르 습지대에 있는 공격대 던전으로, 마지막 우두머리가 바쉬다.

 

불뱀 제단의 숨겨진 우두머리, 심연의 잠복꾼. 낚시로 낚아야만 등장하며 낚을 시 업적도 준다.

 

생전의 바쉬.

 

도감에선 바쉬에게 있어 진정한 주군이 일리단인지 의심하는 투지만, 캘타스처럼 독단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

 

은밀히 마력을 모으다가 불타는 군단에 가담한 캘타스와 다르게 바쉬는 일리단의 지시를 이행하여 물을 모았다.

 

여군주 바쉬의 외침: 물은 곧... 생명... 여기 아웃랜드에서 물을 구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 오직 우리만이 물을 통제할 수 있다. 마침내 우리 귀족들이 이 세계에서 본래 자리를 되찾을 시간이 왔도다!
여군주 바쉬: 일리단 군주님께 승리를!

 

전투 단계가 넘어가면 바쉬가 마법 보호막을 둘러 모든 공격 및 주문에 면역 상태가 된다.

 

이 단계에서 외곽에 생성되는 마력 깃든 정령들이 바쉬에게 이동하는데, 바쉬에게 닿으면 강화된다.

 

바쉬는 무적 상태인 동시에 마력 깃든 정령이 계속해서 바쉬를 강화시키는 난국이지만 방법은 있다.

 

조금 긴 주기로 등장하는 오염된 정령을 잡아 얻는 오염된 핵이 그 열쇠다.

 

오염된 핵은 바쉬를 중심으로 설치된 보호막 발생기 넷을 무력화할 수 있게 해준다.

 

오염된 정령을 잡아서 오염된 핵을 얻고, 오염된 핵으로 보호막 발생기를 끄는 걸 네 번만 반복하면 된다.

 

여군주 바쉬의 외침: 때가 왔다!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여군주 바쉬의 외침: 숨을 곳이나 마련해 둬라!
여군주 바쉬의 외침: 일리단이시여, 용서... 하십시오.

 

사후 바쉬는 충성스러우면서도 강건한 투사였다는 걸 인정받아 말드락서스로 인도됐다.

 

바쉬는 눈의 의회에 충성을 다했으며 의회가 몰락한 뒤에도 아카렉의 유지와 말드락서스를 위해 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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