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 [게임/워크래프트] - 악연이 깊은 리치
2021.03.10 - [게임/워크래프트] - 악연이 더욱 깊어진 리치
금차 확장팩 어둠땅에서 강령군주와 벤티르 대장정의 최종 상대로 등장하는 켈투자드.
생전의 마지막 순간을 낙스라마스에서 보냈던 켈투자드는 사후 심판관의 판결에 의해 말드락서스로 이송됐다.
켈투자드는 말드락서스에서도 악행을 모의하다가 강령군주와 벤티르에게 패배했고, 현재 나락으로 도주했다.
켈투자드는 인간 강령술사로서도 활동했지만 리치로 더 유명하다.
인간 시절의 켈투자드는 간수의 하수인 넬쥴에게 부역하다가 처치당했으나, 태양샘의 마력을 흡수해 리치로 부활하였다.
켈투자드의 리치 형태는 어둠땅의 말드락서스라는 영역에 존재하던 리치들을 모방한 것이다.
켈투자드의 외침: 나의 주군이시여, 당신의 군대는 적을 쓸어버릴 준비가 되었습니다.
리치 왕의 외침: 곧, 우리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면 아제로스와 나머지 세력 또한, 내 강력한 군대 앞에 무릎을 꿇겠지.
켈투자드의 외침: 그렇습니다, 주인님. 저들의 완전한 파멸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건 뭐지?
리치 왕의 외침: 침입자라고? 여기에? 켈투자드, 저들을 없애라! 낙스라마스가 함락돼서는 안 돼!
켈투자드의 외침: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주인님!
켈투자드의 전투 장소로 진입 전, 켈투자드는 아서스와 지나치게 낙관적인 아제로스 침공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아서스는 물론 켈투자드도 스컬지와 아서스가 패배할 가능성은 전혀 엄두에 두지 않았다가 고배를 들었다.
죽음의 신으로 고평가받던 아서스는 리치 왕으로서 간수의 대리인이었으며, 간수의 도래를 알리는 사도에 불과했다.
켈투자드의 외침: 와라, 영웅이여... 리치 왕의 의지에 따라 넌 죽어야만 한다.
켈투자드의 외침: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니 명을 받들라!
켈투자드는 전투의 함성으로 그 유명한 대사를 한다. 하스스톤에서도 활용된 대사다.
친히 참가하는 대신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을 내세우던 켈투자드는 병력이 고갈되자 직접 나선다.
의기양양하게 전투를 개시한 켈투자드는 위급해지자 아서스의 원호를 청한다.
켈투자드의 외침: 최후를 맞이하라!
켈투자드의 외침: 주인님, 도와주소서!
리치 왕의 외침: 좋다. 얼어붙은 땅의 전사들이여, 일어나라! 너희에게 싸울 것을 명하노라. 날 위해 죽고, 날 위해 죽여라!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아서스가 낙스라마스 통제실로 순간이동하진 않고, 켈투자드를 지원할 얼음왕관의 수호자를 급파한다.
아서스의 대사 "얼어붙은 땅의 전사들이여, 일어나라!"는 하스스톤 전설 하수인 리치 왕의 대사로 배정됐다.
켈투자드의 외침: 으아아! 아직... 기뻐하긴 이르지... 승리는 잠깐일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강력한 존재로 돌아오겠다!
켈투자드의 유언. 리치 왕의 분노 켈투자드는 부활의 단초인 성물함이 제거되어 돌아가지 못했다.
완전한 죽음을 맞아 어둠땅에 간 켈투자드는 역병 제조, 확산, 생체 실험, 학살 등을 행한 잔혹한 대죄인이었는데,
켈투자드에 대해 오리보스의 심판관이 내린 처분은 전쟁 영웅들도 가는 말드락서스로 보내는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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