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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 [게임] - 혼잡한 레드 데드 리뎀션 2 최후반부
밀튼 요원. 재계 인사 레베티커스의 막대한 후원을 받으며 반 더 린드 갱단 소탕 작업에 열중했다.
더치가 레베티커스를 사살한 후 핑커튼의 경계는 더욱 강화되었다.
도둑질에 능한 아비게일은 자력으로 구속을 해제할 수 있었다.
반 더 린드 갱단의 배신자가 몰리가 아닌 마이카였음을 실토하는 밀튼.
몰리는 실제로 배신한 것이 아니라 갱단 내부와 더치에 대한 소외감이 받쳐서 하지도 않은 배신을 했다고 외쳤었다.
아서의 급습에 밀튼은 몹시 당황하나, 이내 위기에 처하게 되는 건 아서였다. 병세가 전투력을 약화시켜서다.
위기에 처한 아서는 아비게일이 구하게 된다.
핑커튼을 도발한 건 더치인데 핑커튼으로 인한 피해는 갱단 비전투원이 당한 사례.
더치와 마이카가 낙오된 존을 버리고 오면서 존이 죽었다고 말했기에 아서 역시 그렇다고 믿는 상황이었다.
아비게일을 잭에게 보내면 아서 홀로 갱단 캠프를 향해 질주한다.
갱단 캠프로 향하는 부분의 배경음은 That's The Way It Is, 분위기는 아서의 명예 여하대로 달라진다.
아서가 채무를 말소해주었던 광부의 배우자가 했던 대사.
결핵 진단을 내렸던 의사.
결핵 환자였던 토마스의 배우자 에디스의 대사. 아서는 무법자 삶을 벗어나진 못했어도,
양심이 조금이나마 있는 갱단 동료들이나 소수의 민간인에게는 명예로운 이로 남았다.
현장감독 겸 갱단의 대장 노릇을 하는 마이카.
얼마 전부터 더치의 안중엔 마이카 같은 아첨꾼과 자신의 부귀뿐이었다. 존, 아비게일, 아서의 안위 따위는 없다.
메신저를 공격하는 마이카.
강하게 부정하는 마이카.
당혹스러운 더치.
귀환한 존.
변명하는 더치.
아서는 자신이 진실을 말했기에, 다들 마이카의 정체를 알고서 자신의 편에 설 것이라고 오판했다.
아서의 편으로 가는 수잔. 마이카가 수잔에게 총을 발사하는데,
상황 파악을 못하는 더치는 아서와 마이카 둘 모두를 위협하다가,
결국 수가 많은 마이카 측에 가담한다.
충성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빌, 하비에르도 더치처럼 마이카에게 갔다.
2020/06/03 - [게임] - 빌 윌리엄슨,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더치 반 더 린드
분열된 갱단이 대치하던 와중, 로스가 지휘하는 핑커튼의 총공세가 시작된다. 핑커튼은 분할통치를 거저 성공했다.
의도적으로 외면당했던 존. 존은 더치나 마이카를 적대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기에 둘에게 달갑지 않은 존재였다.
졸지에 생사불문 수배자, 사실상 사살 표적이 된 아서와 존.
존에게 아비게일의 행선지를 알려주는 아서.
마이카의 달변은 완고한 더치의 심리를 자극하여 아서와 존을 배신자로 둔갑시키는 선전에 성공했다.
배신감을 토로하는 더치.
아서와 존의 말들이 사살당했다.
아서의 말이 친밀도가 최대인 애마라면 여기서 작별 인사를 한다.
임종을 맞이하는 애마에게 고마웠다는 아서.
아비게일이 건넸던 열쇠는 갱단 자금함을 열 수 있었다.
존에게는 그런 돈보다 가족을 향한 탈출이 우선이었다.
존 마스턴
"난 가족이 있어, 내겐 그게 중요해."
본작의 12년 후를 다루는 전작에서도 존의 마음가짐은 같았다.
여기서 돈을 챙기러 갈지, 존의 탈출을 도울지를 선택할 수 있다. 탈출 원호를 선택하면 아서가 존과 동행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남을 위해 바치는 아서.
최근 일련의 고난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된 아서가 더 동행하기엔 무리였다.
탈출이 급한 존.
2020/07/09 - [음악] - 레드 데드 리뎀션 2 - You're My Brother
홀로 남기를 택한 아서는 핑커튼의 추격을 방어한다.
핑커튼을 막던 아서는 마이카로부터 습격당한다.
아서가 마이카와 육박전을 치르는 게 본편의 마지막 전투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좌측 공격, 우측 공격 키가 다르니 번갈아서 눌러야 하며, E로 조르기,
상대의 공격에 맞춰서 공격 키로 기억하는 키를 입력하면 공격을 막아냈었다.
두 가지 인간에 관해 말하는 대사는 서부극 영화인 석양의 무법자의 패러디이다.
힘겹게 총을 향해 포복한 아서를 방해하는 자는,
더치였다.
더치의 표정이 아서라는 배신자를 경멸하는 느낌이라기보단 죽어가는 20년 지기를 가련하게 여긴다는 느낌이 든다.
아서는 더치의 이상에 감화되어 갱단에서 20년 활약했다. 그런데 몇 개월 전에 가입한 마이카가 수포로 만들었으니...
비록 죽어가고 있다고는 하나 존을 구해 승자로 만든 것이 자랑스러운 아서의 단말마.
더치는 마이카의 권유를 무시하며, 혼자 이탈한다.
더치의 이탈 후, 명예가 낮다면 아서는 마이카에게 사살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명예가 높아야만 아서에게 그가 바라 마지않던 진풍경 속의 최후를 선사할 수 있다.
2020/07/09 - [음악] - 레드 데드 리뎀션 2 - May I, Unshaken
본편이 끝나면서 에필로그가 시작되는 기점.
아서가 희생하면서 두 번째 기회를 주려 했던 존은 살인 후 가족과 함께 방황하고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에필로그는 천천히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카를 처단하면 그 역시 블로그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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