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의 투구.
리치 왕의 왕관으로, 착용한 자는 스컬지를 통솔할 수 있다.
이 투구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 같다. 바로 냉기 속성 부여.
볼바르는 분노의 관문에서 붉은용군단의 불꽃에 의해 불꽃피를 지닌 존재가 되었는데,
실바나스가 침입했을 때 속성을 바꾸는 모습이 있다. 그의 불꽃이 사그라지며, 냉기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
그걸로 끝이 아니다. 아서스가 시전했던 냉혹한 겨울과 흡사한 기술까지 시전한다. 실바나스는 버텨내지만.
그랬던 볼바르가 지배의 투구와 분리되자 불꽃피 볼바르로 돌아오는 걸로,
그리고 그는 생전에 성기사였으며 붉은용의 불꽃으로 소생했기에 냉기와는 아무 연관이 없었다는 사실로 판단하여,
착용자가 냉기의 힘을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지배의 투구의 권능이 맞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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