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네실 왕가의 마지막 왕, 테레나스 메네실 2세.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의 영상에서 왕좌에 앉은 테라나스 2세는 여러 사건들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첫 번째는 호드였다. 포로수용소를 습격하던 호드의 새 대족장 스랄은 칼림도어로 떠났지만,
그를 따라 떠나지 않은 검은바위 부족 등은 계속 로데론에서 약탈을 일삼았다.
두 번째는 정체불명의 역병이었다.
역병은 강령술사 켈투자드가 역병 걸린 곡물을 퍼뜨리며 발생한 것이다.
역병을 조사한 달라란의 키린 토는 역병에 감염된 마을들을 격리시킬 준비까지 해 놓았었고,
달라란의 대사는 격리 조치를 권유했지만 테레나스는 충분한 증거 없이는 그러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이 호드 잔당과 역병 모두 근본적인 원인은 불타는 군단이었다.
호드 잔당은 여전히 자신들을 노예로 부린 불타는 군단에 충성했고,
역병의 원인인 켈투자드의 뒤엔 넬쥴이 있었는데 넬쥴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군단의 킬제덴이었으니.
여러 악재 속에서 왕위를 지켰지만,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던 테레나스의 묘는 현재 로데론의 폐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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