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쿨 티라스를 지배하는 프라우드무어 가문의 일원이며, 한때 테라모어, 그 후엔 달라란의 지도자였던 적이 있다.
평화를 위해 그토록 주변 인물들을 설득하고 노력했으나 노력이 헛되게 테라모어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고,
이후 복수심을 품고 전쟁을 외치게 되었을 땐 공공의 적 앞에서의 동맹 때문에 달라란을 떠나게 된 인물이다.
평화를 위할 때도, 전쟁을 위할 때도 자기 편이 드물거나 없었으며, 지금까지 많은 비극을 겪은 후 옛 선택들을 돌아보고 후회하고 있었지만
군단이 사라지고 아제로스의 양 세력이 격돌하게 된 지금, 복잡한 내면을 가진 채로 다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안두인 린
스톰윈드의 린 왕가 소속으로 현재 스톰윈드를 다스리는 젊은 왕이다.
한때 아버지와 자신의 지향점이 달라 다투었던 때도 있었고, 제이나 못지 않게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아버지가 전사하고 왕위를 승계한 뒤론 평화만을 바라지 않고,
불가피한 전쟁에선 최선을 다해 싸우며 얼라이언스와 스톰윈드를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는 국왕이 되었다.
군단과의 전쟁이 끌나자마자 아제라이트 이권 분쟁과 텔드랏실의 파괴로 또다른 전쟁이 시작되자, 승리를 거두기 위해 로데론으로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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