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버전


원어 버전


아키몬드가 하이잘 산에서 패배하고, 아서스가 지배의 투구를 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작년 말에 13주년 이벤트로 '기원의 존재들' 퀘스트를 주었으니 참 오래도 되었다.


많은 확장팩이 나왔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와우를 했으며,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와우 이야기는 항상 빠지지 않았다.


리치 왕의 분노와 대격변 이후론 떠나간 와우저나 네임드들도 많이 있지만.



영상 속 다양한 종족과 클래스의 등장과, 각자 다른 진영과 싸우는 장면이 와우를 잘 나타낸 것 같다.


당시에 오닉시아, 크툰, 라그나로스, 네파리안, 켈투자드 등 여러 유명 보스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전쟁 서버는 필드 pvp로 유명했고 지금도 그러하니까.


그랬던 필드 pvp는 다음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크게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모든 서버를 일반 서버처럼, pvp를 활성화한 사람들끼리만 할 수 있도록.



트레일러의 지도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저 지도에 아웃랜드, 노스렌드, 판다리아, 드레노어, 부서진 섬이 있고 더 추가될 예정이지만,


접때는 사실상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 뿐이었으니.


그리고 트레일러 자체도 실바나스의 함성과 안두인의 광역 치유로 많은 와우저에게 감동을 준 격전의 아제로스의 것과 비교해 본다면 좀 오래된 느낌이 난다.


워크래프트 3의 트레일러에서 조금 나아진 정도인 듯한.


물론 워크3 영상들이나 와우 트레일러나 접때엔 엄청난 퀄리티였다.

'게임 > 워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서스의 변천사  (0) 2018.03.19
격전의 아제로스 세력별 사진  (0) 2018.03.18
격전의 아제로스 제이나와 안두인  (0) 2018.03.16
떠난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0) 2018.03.08
살게라스의 최후  (0) 2018.03.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