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 [게임/게임 미분류 · 복합] - 토탈 워: 워해머 3 프롤로그 캠페인

 

토탈 워: 워해머 3 프롤로그 캠페인은 우르선을 찾던 웅골 대공 유리 바르코프가 벨라코르의 농간에 넘어가,

 

그의 의도대로 카오스에 오염되어 우르선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 죽음의 고비 앞에서 악마 대공으로 타락하는 이야기다.

 

불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악마 대공으로 벨라코르와 만나면 기본 대사 외에도 특수한 대사들로 맞이해준다.

 

(중립 관계에서 맞이)
내가 널 만들었다. 고마워해야지?

다시 만났구나, 애송이 대공. 서로 착하게 굴 시간인가?

너도 영원의 선택받은 자로 승천하고 싶으냐?

네가 그림자 속에만 있다면 우리도 동맹이 될 수 있을지도.

그늘에서 꿍꿍이를 꾸미나 본데··· 그건 내 영역이다.

네가 여기 온 것도 내 설계대로다.

(선전 포고)
오늘 유혈신께 바칠 피가 그득하겠군.

(적대 관계에서 맞이)
넌 내 것이다, 필멸자. 네 운명은 내 손에 있다. 그 손아귀를 풀고자 무엇을 바치겠느냐?

용맹한 건지, 어리석은 건지. 난 후자에 걸겠다만.

너도 나처럼 그림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천치 같은 놈!

넌 영원의 선택받은 자가 아니다···. 어림도 없지. 그러니 네가 뭘 원하는지 내가 상관할 이유가 있겠느냐?

날 떠보거나 협박할 생각은 마라. 나는 암흑의 주인, 전부 다 내다보았다.

넌 자칭 대공일 뿐, 나야말로 대공··· 바로 최초의 대공이다!

다시는 즉위식을 거행하지 않으리라. 나야말로 영원의 선택받은 자, 이외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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