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1964422


전쟁인도자의 실바나스 편이다.


이번 편에서 실바나스가 그렇게나 냉혹해진 까닭을 밝혔다.


서리한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했을 때의 고통, 그 순간에 시작된 생명 자체에 대한 회의와 환멸이 실바나스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즉 실바나스는 처음 밴시로 일으켜진 워크래프트 3부터 적지 않은 수준의 기미가 있었던 캐릭터였다고도 할 수 있다.


그건 오스마르 가리토스 처치, 역병 연구, 길니아스 침공과 역병 투하, 에이르 속박 시도라는 행적에 있었으며,


이번엔 텔드랏실을 완전히 불태움으로써 그 실체가 완전히 드러났다.


칼렉고스와 스랄은 오그리마를 해일로 휩쓸려는 제이나를 만류했던 순간이 있었다. 이번엔 실바나스에게 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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